By James Ducker, NORTHERN FOOTBALL CORRESPONDENT
21 July 2022
앙토니 마시알은 이번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지 않을 것이며, 에릭 텐 하흐는 선수에게 그가 다음 시즌 자신의 계획의 일원이라고 알렸다.
마시알은 지난 시즌 1월 세비야로 임대를 떠나기 전 좌절과 환멸을 느낀 후 불확실한 미래를 마주하고 있었다.
하지만 텐 하흐는 공격진의 선택지가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하여 이적에 대한 어떠한 가능성도 막았으며, 마시알이 자신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돕기를 희망한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개인 사정으로 유나이티드의 프리시즌 투어에 불참했으며 올드 트래포드를 떠나고 싶어한다. 또 메이슨 그린우드는 출전이 불가능하고, 에딘손 카바니가 지난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났다. 그리고 클럽은 아직 스트라이커 영입을 하지 않았다. 이에 마시알은 현재로서는 텐 하흐의 1순위 중앙 공격수로 기용되고 있다.
마시알은 프리시즌에서 세 골을 기록함으로써 에릭 텐 하흐의 믿음에 보답했다. 텐 하흐는 마시알의 현재까지의 활약상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유나이티드는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타이렐 말라시아를 영입했으며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영입을 마무리짓는 데 근접했다.
하지만 프렝키 데 용과 공격 보강을 위한 유나이티드의 기다림은 이어지고 있으며 이 상황은 마시알에게 기회를 주었다.
마시알의 주급 £200,000와 상당한 이적료를 원하는 유나이티드의 입장, 거기에 더해 지난 시즌 후반기 세비야에서의 부진한 임대 생활로 인해 이번 여름 선수 영입을 원하는 팀들을 단념시켰다.
하지만 마커스 래시포드, 제이든 산초 그리고 안토니 엘랑가가 현재 기용이 가능한 유일한 다른 성인 공격 자원임에 따라, 텐 하흐는 마시알을 떠나보내길 거부했고 대신 선수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했다.
유나이티드 소식통이 말하길 프리시즌 동안 "새로워진 에너지"가 마시알을 둘러싸고 있으며 선수는 지난 시즌의 불행한 모습과는 거리가 멀다고 한다.
호날두의 선수단 합류 여부가 여전히 오리무중임에 따라, 마시알은 부상만 없다면 브라이튼과의 프리미어 리그 개막전에서 선발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마시알은 다시 경기를 뛰게 되어 "행복하다"고 직접 말했으며 텐 하흐는 선수의 태도가 올바른 한 그가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거라고 암시했다.
원문 출처 : The Telegraph
[출처] [The Telegrph / 제임스 더커] 앙토니 마시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잔류 ··· 에릭 텐 하흐 계획의 일원|작성자 carras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