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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저스틴팀버레이크. 영화 첫장면으로 가볼까? 셔터 아일랜드로 가는 테디 다니엘스는 물에 대한 공포감이 있는 것 처럼 보여. 이것은 아내 돌로레스가 아이들을 호숫가에 익사시킨 것에 의한 트라우마가 있었을 거야. 그래서 그는 물에 대한 극도의 공포감을 가지고 있지. 그런데 찾아보다 보니 한가지 물에 대한 것이 있더라구! 무슨 장면인가 했더니 바로 컨스 부인의 면담 장면이야! 면담장면에서 컨스부인은 갑자기 척에게 물한컵 떠다 줄 것을 요청하지? 그리고 척이 떠다 준 물을 먹는데.. 앞에서 볼 때 컨스부인의 손에는 컵이 없어! 난 내눈에만 안보이나 하고 여러번 돌려봤었거든? 그런데 분명히 부인의 손에는 물컵이 없어! 그리고 다시 다 마신 컵을 내려놓을때는 컵이 보이지?? 자 그렇다면 이 완벽한 영화에 감독이 어처구니 없는 옥에 티를 넣어버린걸까? 부인은 물을 마시지 않은건가?? 그것도 아냐!! 분명히 컨스부인은 물을 마셨지. 여기에서 우린 마틴 스콜세지 감독님에게 천재시네요 라고 외쳐줄 필요가있어!! 컨스부인의 물 마시는 화면을 보자. 시점은 앞에 있는 테디가 부인을 바라보고 있는 시점이지. 그리고 바로 다음 컵이 나오는 시점은 부인이 컵을 보는 시점이야. 감독은 이 장면을 통해서 테디가 물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거지. 정말 감독님 천재세여..ㅠㅠ 2. 총기반입 사실 초반에 총기를 반납하는 장면이있는데 난 그냥 글로만 쓰고 넘겼거든 일단 장면을 보여줄게 섬에 들어와서 처음 애쉬클리프에 도착했을 때야 들어가기에 앞서 부소장은 규칙을 앞세우며 연방 보안관에게 총기 반입이 안된다는 말을 해. 할 수 없이 테디는 그들에게 자신이 가지고있는 총을 건네주지. 이 과정에서 테디는 전직 연방보안관 답게 능숙하게 총을 빼지. 그런데 척을 한번 볼까? 우리는 척이 닥터 시한이라는 것을 알고있잖아? 그는 보안관이 된지 4년이나 됐다고 테디에게 말했지만 총하나 빼는데 쩔쩔매는 모습을 보여. 앞에 있는 부소장조차도 한숨을 쉬지. 의사인 시한이 총을 만져봤을리가 없을테니 그는 당연히 부자연스러워 그리고 그런 그를 테디가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지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 장면이지만 여기에서 영화는 관객들에게 척의 직업적 의심을 가지게 해주지. 이 장면을 캡쳐에서 뺀건 미안해흑흑 괜히 뺀것 같아ㅠㅠ중요한 복선이어쒀흑ㅎ 3. 환자들의 태도 테디와 척은 처음 이 곳을 들어오면서 이곳 환자들을 보게되지. 그런데 이 환자는 테디를 보고 아주 환한 미소를 지어. 마치 아는 사람을 보는 듯이 말이야 이것은 테디가 이 병동 환자이기때문에 그들은 친근감을 느꼈을 거야. 그리고 초큼..ㅎ...무서운 비쥬얼을 지니고 있던 여자환자는 테디에게 쉿 동작을 하며 뭔가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지. 이 장면은 나도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테디를 위한 이 거대한 연극을 하기 위해서는 관계자들이 환자들에게도 비밀유지를 당부했을거야. 어쩌다가 비밀이 세어나가 이것이 연극이라는게 밝혀지면 이 큰 연극은 허무하게 끝나버리니까ㅠㅠ 하지만 이 곳 환자들은 정상이 아닌 사람들이기때문에 은연중에 이것들이 드러낼수 있는 거징 마치 '이건 다 널 위해 연극하는건데! 다 비밀이야 쉿!' 이런 느낌일 수도 있다는 것이지. 영화를 본 많은 사람들이 이런식으로 해석하더라구! 4. 4의 법칙, 67번째 환자 사라진 레이첼 방에서 나온 쪽지! 이 쪽지에서는 두가지를 말하고있어. 1. 4의규칙 2. 67번째 환자는 누구인가? 여시들도 이건 다 알고있을거야! 4의 규칙은 앤드류 래디스의 알파벳을 바꾸어 만든 테디 다니엘스, 돌로레스 차날의 알파벳을 재조합한 레이첼 솔란도! 알파벳을 바꾸면서 4개의 이름을 만든거지 이게바로 4의 규칙! 그리고 67번째환자는 주인공 테디 다니엘스지! 5. 돌로레스의 모습 테디의 꿈속에서는 돌로레스가 아주 자주 나왔어. 처음으로 나온 장면으로 가볼까? 꿈속 아파트에서 나온 장면에서 그녀는 등에 불이 그을리고 재가 되는 모습이었어ㅠㅠ 테디는 앤드류의 허구 인물로써 모든것을 자기 마음대로 바꿔서 생각했었지? 테디는 그의 아내는 아파트 화재 사고로 죽었다고 혼자 세뇌를 시켜버렸기 때문에 부인은 이런 모습으로 나오게 되지. 그리고 돌로레스가 나올 때는 항상 온몸이 젖은채로 나왔어. 죽을 때 그당시 그대로 나온거지. 여시들도 의아했을거야. 분명 화재사고로 죽었다고했는데 나올때는 항상 젖은채로 나왔는지.. 그리고 아파트에서 그녀가 등장했을 때 그녀의 복부에서는 피가 철철 흐르고있었어 이것도 돌로레스가 죽은 그날 사실 그녀는 앤드류의 총에 맞아 죽었다는 걸 알려주는 장면이야! 6. 시애틀, 포틀랜드 영화의 첫장면에서 테디는 척에게 "자네가 내 파트너인가?" 라고 하는 부분을 보면 그들은 배에서 처음 본것 같지? 그리고 테디는 척에게 자연스럽게 포틀랜드 이야기를 하지. 척은 시애틀이라며 정정을 해주지. 척은 테디에게 고향얘기를 한적이 없는데 테디는 그를 포틀랜드 출신이라고 짐작하며 이야기를 해 이건 둘이 이 전에 알고 지냈다는 것을 알려주는거야. 닥터 시한은 앤드류의 주치의야. 그것도 2년동안이나.. 따라서 그가 포틀랜드 출신이라는 것을 테디는 은연중에 알고있었던 걸지도 몰라. 그리고 이 장면에서도 시애틀과 포틀랜드 이야기가 나오지.. 이 때 당시 테디는 척에게 일부러 "포틀랜드 날씨는 어떤가?"하고 물어봐. 척은 시애틀 출신이라고 하지. 대답을 들은 테디는 한참을 그를 쳐다보고있어. 영화에서 보면 테디는 아주 영리한 인물이야 내링박사의 억양을 보고 바로 독일인인 것을 맞출 정도로! 테디는 척의 고향이 시애틀이 아니라는 걸 알았던 거지.. 따라서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고있다고 생각한거야 그래서 혼자 가겠다고 한것이고! 7. 피터 브린의 심문 장면 여시들도 기억나지? 개찌질이 새끼. 이 장면에서는 자기 아이들을 죽인 레이첼에 대해 묻자 엄청난 폭언을 하기 시작하지.. 입모양까지 짜증난다..ㅡㅡ 여튼 그의 이야기를 듣던 테디의 표정이 아주 불편해지지? 사실 아이를 죽인 여자는 테디의 아내 돌로레스잖아. 은연중에 자기 아내를 욕하고있는 그를 보며 분노가 치밀어 오른거지. 그러면서 자기도 모르게 피터브린이 싫어하는 짓을 하기시작해. 연필로 종이를 긁으며 소름끼치는 소리를 내는거지. 그들은 이날 처음 만났는데 마치 피터 브린이 이 소리를 싫어한다는 것을 처음부터 알았다는 듯이.. 이것 또한 테디가 원래 이 병원 환자라는 것을 암시하는 장면이야! 8. 커먼 부인의 심문 장면 커먼 부인의 심문 장면이야! 이 병원에서는 아주 거대한 연극이 벌어지고있잖아? 분명 심문하는 사람들도 정해놨을 거야. 그리고 그들에게 행동지시를 내렸었겟지? 척이 부인에게 레이첼 얘기를 해보자고하지. 물론 레이첼은 실존 인물이 아니기때문에 이들은 사전에 다 준비해놨을 거야. 그런데 그녀는 레이첼 이야기를 시작하자 몹시 불편한 기색을 보이며 말을 더듬으면서 말하기 시작했어. 왜 일까? 그리고 곧 시한선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지. 여시들도 알다시피 닥터 시한은 바로 척이잖아!! 내가 이 캡쳐뜰 때 조금 신경쓴 부분이 이거였어! 시한 선생에 대해 얘기할때 그녀의 눈이 잠시 척을 향하지? 척의 눈치를 보는 거야. 닥터 시한은 바로 그녀 앞에 있었기 때문이지. 시한 앞에서 시한이야기를 해야하니 덜덜 떨릴 수 밖에.. 부인은 엄마 말을 빌려서 닥터시한의 평가를 아주 좋게 해줘. 잘생겼다라는 말을 하면서.. 그 때 영화는 친절하게 척을 비춰주지ㅋㅋㅋ 그리고 그녀는 몰래 테디에게 도망가라는 메시지를 남겨. 이것 또한 이 연극에서 전부 짜여진 부분이었을 거야 왜냐면 이 장면을 볼까? 이 장면은 테디가 동굴에서 레이첼을 만나고 코리 박사를 만나러 왔던 장면이야. 그녀가 써준 run을 그대로 믿고 속은 테디를 비웃어. 옆에 직원들은 그런 부인을 말리고 있지. 연극이라는 걸 들키면 안되니까! 9. 소녀 테디의 꿈속에선 계속 한 소녀가 나오지 아시다시피 그 소녀는 그의 딸 레이첼이야. 소녀는 나올 때마다 왜 구해주지 않았냐며 테디에게 원망을 하지. 만약 테디가 정말 보안관이고 레이첼의 딸이었다면 마치 장면은 수용소의 어린아이를 구하지못한 것처럼 보이지. 하지만 뒷장면에서 테디는 "노력했지만 도착했을때는 너무 늦었어."라고하며 울어ㅠㅠ 죽은 아이들을 지켜주지 못한 앤드류의 모습이지ㅠㅠ 10. 폭풍우 영화 속에서는 날씨가 항상 우중충하지. 폭풍우가 몰아치고있어. 엔딩 장면에서 보면 셔터 아일랜드는 놀랍도록 평화로운 날씨야. 연극이 끝나고 테디가 앤드류 래디스로 돌아온 직후 바람한점 안부는 날씨지. 그러니까 애초에 섬에 도착했을 때 폭풍은 없었던 거야. 모든것이 앤드류의 환상이었던 거지.. 11. 조지 노이스 C동에서 조지 노이스의 대화에서는 많은 것을 알수가 있어! 조지 노이스의 얼굴엔 상처가 아주 많지. 그는 테디에게 너가 그랬다고 말하지 2주전 앤드류가 실제로 조지 노이스를 때린 사건을 말한거야 여기에서 조지는 있는 그대로 테디에게 사실을 전달해 조지는 진실과 래디스를 죽이는 일 둘중에 하나만 택해야 한다고 말하지 진실을 마주하게되면 이미 래디스로 돌아왔기 때문에 자아를 죽일 수가 없지.. 따라서 괴물과 선량한 시민의 갈등은 여기서부터 시작됐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같아 대화에서 알수 있듯이 조지는 거짓말을 하지않아. 있는 그대로 테디에게 말하지.. 테디가 그걸 깨닫지 못했을 뿐이야 12. 동굴에서의 레이첼 솔란도 동굴에서 진짜 레이첼 솔란도를 만난 일은 테디가 등대에 대한 의심이 확신으로 번지게 해준 결정적 사건이야. 하지만 후반에 코리 박사는 말하지. 그녀는 존재하지 않는 다고. 동굴에서 만난 그녀도 결국 테디의 환상이었던거야 등대에 대한 확신을 갖게 해줄 사건을 만들어 13. 엔딩 그리고 엔딩 장면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면 가장 소름돋는 장면이지!! 연극이 끝나고 테디는 다시 앤드류 래디스로 돌아와 적어도 내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그는 다시 테디로 돌아가지 않은 것 같아...ㅠㅠ 그는 돌아온 앤드류 래디스인 것 같거든.. 그러나 괴물과 선량한 시민 사이에서 갈등하기 시작한거야.. 현실인 앤드류 래디스는 아이들을 잃고 아내를 죽인 죄책감으로 가득찬 괴물, 허구인 테디 다니엘스는 죄책감이 없는 정의로운 연방 보안관인 선량한 시민인거야. 괴물을 받아들이면 연극의 성공으로 뇌수술을 받을 필요는 없지만, 죽을 때까지 죄책감과 트라우마가 남겠지.. 그러나 선량한 시민을 받아들이면 트라우마는 벗어날 수 있지만 뇌 수술은 해야하지..ㅠㅠ 그래서 그는 괴물을 버리고 선량한 시민으로 살기로 결심하게 돼 아마 이 모든 진실을 품기엔 앤드류가 너무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을 지도 모르지..ㅠㅠㅠ 그래서 앤드류는 일부러 시한을 척으로 부르며 테디로 돌아간 것 처럼 행동해.. 그러나 테디의 질문을 받은 시한은 그가 테디가 아닌 앤드류라는 생각이 들었을거야 그래서 테디라고 부르지만 그는 돌아보지 않지.. 많은 사람들이 이 장면에서 그는 테디의 자아가 아닌 앤드류로 돌아왔기 때문에 '테디?' 라는 물음에 대답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해! 내 생각도 비슷하고! 영화가 열린결말 느낌이라 사실 사람마다 생각하는 결말이 다를 거라고 생각해! 내가 옮겨적은 이 글은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복선과 해설이야~ 이 글을 보고 조금이나마 속 시원해진 여시가 있었으면 좋겠어!! |
대박이다.......지금 영화보구 연어연어해서 왔어ㅠㅠㅠ잘봤어요 여시 고마워!!
나는 적어도 닫힌결말이라 생각해... 앨드류로 돌아왔음에도 테디인 척 하면서 자신을 선량한 시민으로 살기위해 자기발로 저 지옥같은 곳을 들어가잖아... 마음아프다ㅠㅍ
와씨..이거존나무서운건줄알고안봤엇는데..아진짜고마워여시야..마지막까지개친절해..아존잼...
오랜만에 보고싶어서 정주행해땅ㅎㅎㅎㅎㅎ 여시야ㅜ고마워 👍🏻💖
여시고마워ㅠㅠ진짜이해안되는부분많ㅇㅎ는데 아니까더재밌다 졸잼
여샤 잘봤어!!
연어왔는데 여시의 해석글보고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당...총총
너무 재밌게봤어! 고마워 여시야!
진짜 결말 대박이다.. 글고 맘아파 ㅜㅜ넘 재밌게 잘봤어!
여시야 오늘 보고 이해잘안되서 연어왔어 해석읽으니까 속시원하다 고마워!!
여시야 어제부터 정주행했는데 너무 재밌다 진짜 영화 볼래...
너무 재밌게 잘 봤어 진짜 최고의 영화야ㅠ
와대박 영화보고서도 멍해서 해석 찾아보는데 완전 짱이다ㅠㅠㅠㅠㅠ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