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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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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띠방 십시일반...
언덕저편 1 추천 0 조회 129 24.03.31 11:46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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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31 22:29

    첫댓글 맞아요
    지방살다가 서울에 처음 올라와서 갈데도없고 혼자 어디가서 사먹기도 어려웠을대 강남터미널에서 가게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볼때마다 배고프지 밥먹자 식사시간도 아닐때도 밥먹자 하던친구 지금은 제가 늘 맛있는걸 사가지고 가지요
    친구는 미안해 하지만 난 아직 멀었어요 더많이 값아야해요

  • 작성자 24.04.01 08:28

    신세를 졌음에도 갚는것도 쉽지 않습니다. 살기바빠 잊어버리거든요.. 다올님이 친구랑 같이 밥먹으며 신세갚는것도 인간다운 면모와 정이 둠뿍 있는 것입니다.

  • 24.03.31 22:11

    인정이 많으세요.
    이제는 먹는 즐거움이
    크답니다.
    나이 들고해서 그럴까요?
    참 어렵게 지낸 세월이
    문득 나네요.
    오빠 당시에는 꿀꿀이
    죽도 사 먹었다고 하네요ㅠ

  • 작성자 24.04.01 08:37

    네팔서 3주있으면 참 고생많이 했습니다. 빈민가 주택을 3주간 세내어 학생들은 1.2층을 쓰고 저는 마당구석 창고서 삐거거리는 나무침대서 무려 3주를 잤습니다.
    수시로 전기가 안들어오고 수돗물도 끊어져 여학생들은 굉장히 고통스러운 3주였지요.
    그래도 경비를 아껴 떠날때는 빈민가 무료급식소 단체에 3백불.. 스님이 운영하는 한국어무료 어학원에 3백불씩 주고 왔습니다.
    스님은 매년 한국에 구정연휴에 늘 잠시 오는데 그때마다 등촌동88체육관서 네팔노동자들이 2천여명이 모여 축제를 합니다. 거기에 초대 받아오는 스님은 완전영웅 대접받으며 네팔노동자들의 눈물바다속에 환영행사를 합니다.

  • 24.04.05 13:18

    사람 냄새 풍기며 사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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