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아빠에 의한 장애아동 성추행 및 성폭행 사건의 진실
벌써 1년이 넘은 사건 입니다.
저희 아이는 지적장애3급으로 저도 받아들이기가 힘들었지만 아이에게 좀 더 치료를 해주고 싶은 마음에 장애를 등록 시키고 센터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는 센터에서 언어, 인지, 심리, 운동치료, 첨단인지 이렇게 다섯과목을 들었습니다.
이 기관에서 심리치료 시간에 일어난 일 입니다.
심리치료사가 아이가 6개월 정도 다니는 동안 2번의 선생님의 교체.. 그래서 저는 그 센터 원장이란 사람과 심리치료를 선택 했습니다.
원장과의 두번째 시간 아이는 심리치료 시간에 가족과의 스킨쉽에 관한 이야기를 했고 아빠와의 스킨쉽 종류에 대해 물었고 아이는 계속 원장에게 "선생님이 말해보세요"이렇게 얘기를했다고합니다. 원장은 스킨쉽의 종류에 대해 알려주었고 아이는 그냥 "네"했다네요.
이 원장의 아이에게 질문하는 수위는 더욱더 높아 졌습니다.
너의 음부에 아빠의 성기를넣었냐 하며 음부와 성기에 대해 알려주었고 아이는 "네"하고 말했습니다.
아이는 음부가 뭔지도 모르는 아이입니다.
원장이 설명해주고 아이는 네라는 대답만 계속 했다고 합니다.
수업이 끝난 후 아이는 울고 있었습니다.
아이에게 나중에 물어보니 원장님이 이럴땐 울어야 한다고 얘기 했답니다.
아이가 면담이 끝나고 원장은 저에게 와서 아이가 아빠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얘기 하며 내일 해바라기 센터에 가게 된다고 얘기 했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그렇게 믿었습니다.
아이는 다음날 해바라기 센터로 가게 되었고 후에
쉼터로 넘어가게 되었는데, 아이를 조사하고 있는 그사이에 아빠는 체포 되었습니다.
아이가 쉼터에서 돌아온 후 아이는 엄마 비밀친구가 뭐야? 가족끼리는 처벌 안받아? 이런 얘기를 계속 해 무슨 말인지 궁금해 아이에게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선생님이 그렇게 얘기 했다고 아이는 선생님이 그림 다 그리라고 시켰고 옆에 글자 쓰는거까지 시켰다 말하는거 까지 시켰다 그리고 선생님이 어려운말 썼다 또 아이에게 아빠꺼가 컸어? 아빠꺼 깊게 넣었니? 이런 말도 했다고 했습니다.
이런내용은 상담일지에 있지 않았습니다.
원장에게 그 동안 아이가 받았던 상담 내용과 과목들을 모두 다 보내달라 했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된 약속 날짜에는 못 받았지만 받게 되었습니다.
원장의 남편인 첨단인지 치료 내용은 보내주지 않았습니다.
아이의 심리치료 면담 일지에는 제가 원장에게 했던 말들을 성쪽으로 왜곡 되게 씌여져 있었습니다.
아빠가 술에 취하면 아이에게 심한 스킨쉽을 하는데 그걸 엄마가 보고 다음부터 아빠가 술 먹고 들어오면 니 방문 잠그고 자라 했다....이런식으로요.
그런데 저는 그렇게 얘기 한 적이 없습니다. 아빠가 술에 취해 들어오면 아이에게 뽀뽀를 하며 아이 이름을 큰 소리로 불러 잠자는 아이를 자꾸 깨우니 그다음부터 너 방문 잠그고 자라고 했던겁니다.
그리고 남편의 어린시절에 관해 치료해 주고싶다는 내용은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6개월 관찰대상으로 그쪽과 연계된 심리치료 선생님과 어린시절에 관해 치료를 받았다라고 얘기 한 부분을 왜곡해서 썼습니다. 이 원장은 1년동안 아동전문기관에서 1년동안 부모교육을 받았다.. 늘 남편이 어린시절에 관해 상담 받길 원했다라고 써 있었습니다.
저는 1년동안 제 개인적인 문제로 좀 힘들었다고 이야기 한게 전부였습니다.
이 원장은 이런 일이 일어 났으면 아이에게 자세하게 물어 봐야 했고 몇번이고 확인 했어야 합니다. 재판 기록을 보면 자신은 수사기관이 아니라 자세히 안물어 봤다고 합니다. 엄마인 저도 보육교사지만 예를들어 아이가 부모에게 맞았다 하면 바로 신고하지 않습니다. 아이의 몸을 살펴보고 몇번이고 확인 후 그리고 신고를 합니다. 원장은 심리평가도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세히 안물어 봤다고 합니다. 분명 자세히 물어 봤어야하고 재확인이 필요한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원장 전에 선생님께 인수인계가들어 간것도 아니고 경찰 조사때는 아이와 2020년1월부터 알고 있었다라고 했지만 아이는 2020년6월~2021년2월초까지 다녔습니다.
아이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이해도 없었습니다.
대기실에서 아빠와 자주 스킨쉽하는걸 봤다라고 했는데 아이 아빠는 센터에 두번정도 밖에 안갔는데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 원장은 그 날 당일 그
시간에 면담일지를 써야 하는데, 그 다음날 새벽에 썼다고 합니다. 신빙성이 떨어집니다.
아이의 해바라기 조사때 아이는 그 원장이 설명해준 그대로의 내용을 가지고 말을 했다고 합니다.
요 며칠전 아빠의 재판때 아이는 아빠가 안했다 거의 다 모른다로 증언대에 올라 증언 했습니다.
아이한테 물어 보았습니다.
아이는 거기 분위기가 너무 무서 웠다고...
그리고 쉬하는 부위 이런걸 어떻게 얘기 하냐고
저에게 하소연 했는데 현재 저도 아이도 아빠도 참 힘듭니다.
엄마인 제가 본 재판장은 지적장애 아이를 위한 배려도 없었습니다.
재판 전 피해자가 쉴 수 있는 공간에서 담당자가 진술조력인이 있다고 말했는데 진술조력가는 없었으며, 길어야 20분정도의 집중력이 있는 아이에게 휴정시간도 없이 2시간 가까이 판사 변호사 검사의 질문에 힘이 들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처음엔 대답을 잘하다가 마지막엔 거의 다 모른다로 일관했던것 같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신뢰동석자와 진술조력가가 엄마로 되어 있었습니다. 진술조력인은 자격증이 있는 사람이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쪽에서 아이는 '처녀막 겉으로 보이는 외상 없음'의 병원진단서를 증거로 제시했고,
그리고 저는 이 사건이 일어 난 후 아이의 심리가 걱정되어 두 군데서 심리치료를 받고 있지만 아빠의 성폭행 성추행 얘기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 원장을 생각하면 무섭다 빡친다 이런 표현들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저는 아이가 쉼터에서 돌아와 쉬도 침대에 하고 혼란스러워 아이가 전에 다녔던 심리치료 기관과 이 센터에서 원장 바로 직전 선생님과 면담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선생님들 두 분 께서 아이가 아빠에게 당한것 같지 않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이 원장은 자기가 원하는 답을 얻기위해 유도질문을 한것 같다며 같은 상담사로써 잘못된 상담이라고 제게 이야기 해 주셨습니다.
제가 생각하기로도 그원장의 예측이나 추측으로 신고를 한 것 같습니다.
아이도 아빠도 이런일들이 없었다고 하니 정말 힘듭니다.
아이가 장애인성폭력사무소 장애인 옹호기관 아동보호전문기관등에 아빠에게 당하지 않았다고 하니 다들 도와주지 못한다고 합니다.(오히려 아이가 아빠에게 당한 피해자여야만 도와줄 수 있다네요)
심지어 엄마에게는 아이와 아빠 말을 믿지 말라고 합니다.
그럼 저는 누구를 믿어야 할까요?
아빠는 이 사건으로 1, 2심 7년이 나왔습니다.
저는 아이아빠가 정말 잘못 했다면 천벌을 받고 감옥에 가는게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원장이 장애인 아이를 가지고 유도심문을통한 대답으로 한 가정을 엉망으로 만든거라면 이 사람 역시 그에 상응하는 죄값을 치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기관은 또한 바우처로 장난질을 했습니다.
저의 아이는 월화수요일만 갔는데도 토일까지 수업을 했다고 되어있었습니다.
구청에서 알아본 결과 부모심리 상담을 했던것 처럼 서류가 되어 있었고 심지어 제 남편 제 싸인까지 해놓았다고 합니다.
저희 부부는 부모심리를 언어치료와 인지치료로 대신 썼는데 말입니다.
그 원장과의 치료는 두번. 그런데도 아이의 카드에는 원장의 결제가 여러건들이 있었습니다.
구청에 문의 해 보니 원장이 인지재활치료를 했다고하는데 저의 아이는 그 과목을 들은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상담일지 부모심리와 인지재활 수업내용을 보내달라 하니 저보고 아빠사건때문에 그러시는거 같다 하며 자료를 안 보내주고 있습니다.
재판때 기록을 보면 원장은 부모님들이 부모심리치료를 대신해 다른과목으로 아이를 치료 해달라고 하셨다... 아이가 부모심리대신 언어치료와 인지 치료를 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구청에는 부모가 심리치료를 받았다며 부모심리치료사는 아이와 한달동안 같이 하다 그만두신 선생님이 담당자로 되어 있었습니다. 이 센터장은 보조금을 더 받기 위해 구청에 '거짓말'을 한 것입니다.
아이의 치료지원 교육청 바우처에서는 수업한 날짜와 결제 날짜가 틀림을 확인하고 경고 조치를 내리자 기관에서 폐업의사를 밝혔으나 아직 폐업하지 않고 영업을 계속 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그래서 이 기관은 치료지원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수업을 한 선생님들께서 결제를 직접 해야하는데 결제 부분은 선생님들께서 직접하시지 않았다고 합니다.
신뢰할수 없는 기관의 원장!
1년이 넘도록 아이아빠는 갇혀있고 길어지는 재판으로 정말 하루 하루 살기가 힘이듭니다.
이제 대법원 판결만을 앞두고 있습니다.
저는 더이상 물러날 곳 없는 낭떠러지 끝에 서 있는 기분으로 모든 시사방송을 찾아 다 제보를 한 상태며 한 방송사에서는 증거가 아이의 진술 뿐이라 직접적으로 도와주기 어려우신지 국민청원에 올려보라는 조언을 해주셔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저는 철저히 아이만을 생각하며 여기까지 온것입니다. 만약 아이아빠가 잘못이 있다면 그 큰 죄를 두둔하거나 덮어줄 마음은 전혀 없습니다.
다만 이 사건은 다시 조사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이 사건이 제발 철저히 다시 조사되어 그날의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부디 힘을 모아주십시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국민청원 주소 올립니다.
제발 이 간절한 청원에 동참해주세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9kJwN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