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에 TVN에서 방영한 <나인:아홉 번의 시간여행>은 시간여행을 소재로 한 흥미로운 이야기로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던 드라마였습니다.
이 드라마와 이번에 개봉하는 영화<당신 거기 있어줄래요>(2016)는 둘 다
원작소설인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의 영향권 아래에 있습니다.
드라마 <나인>은 소설<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에서 모티브를 따 왔고,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소설의 판권을 합법적으로 사서 리메이크한 영화라고 합니다.
아래는 관련 기사입니다.
나인이 기욤 뮈소(Guillaume Musso)의 2006년 소설인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Seras-tu là?)>를 표절했다는 제보가 나왔다. 이 소설에서 주인공은 30년 전으로 20분씩 돌아갈 수 있는 알약 10개를 얻고 이를 써서 죽은 연인을 살리고 그에 따른 나비효과를 겪는다. tvN의 제작자 측에서는 소설에서 모티브를 따온 게 맞고 원작의 판권을 구입하려고 출판사 측과 접촉했으나 성사되지 않았고 소설의 모티브만 따오는 건 법적인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여 그대로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출판사 측에 따르면 입장차 때문에 원작이 판매되지 않았고 드라마가 제작되자 표절 문제를 소송하려고 하였으나 원작자인 기욤 뮈소가 한국 사정을 잘 모르고 해당 사안에 미온적이라 하진 않았다고 한다. 관련 기사 그 후 2016년에 그 소설이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라는 제목으로 한국에서 영화화가 되는데, 그 영화는 합법적으로 판권사서 리메이크한 영화이다. 하지만 이걸 모르고 이 영화가 나인 따라한 영화가 아니냐고 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 같다. (출처 : 나무위키)
드라마 <나인>은 표절 논란이 있었는데, 모티브만 따와서 법적인 문제는 없었다는 기사
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416407
기사 말미에 미국에서 드라마로 제작될 것이라고 하는데, 그 일은 무산되었다고 합니다.
원작소설을 읽어보지 않았지만, 소설의 모티브를 딴 드라마가 웰메이드 드라마가 되고,
우리나라에서 영화로 리메이크가 되어 개봉하니, 소설에 대한 관심도 생기네요.
드라마 <나인>을 안 보신 분들은 시간 나실 때 꼭 챙겨 보시길 바랍니다.
스릴과 로맨스가 모두 담겨있는 한국드라마입니다. 강추입니다.
첫댓글 굿~^^
난 드라마를 안봐서 이영화 신선하게 볼듯~~
원작 읽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