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역시 손발에 땀이 많은 관계로 여러모로 생활에 불편을 느끼며 살아오고 있는 사람 가운데 한명인데요.. 위에 질문하신 이은영님과 같은 증상 - 즉, 손발에 땀이 많지만 일년에 서너차례정도는 가뭄이 나듯 땀은 줄어들지만 손에 허물이 벗겨지는 현상과 손바닥이 건조해지면서 갈라지는 증상 - 을 겪어 오던 차에 워낙 손에 대해서는 컴플렉스를 가지고 살던 차라 무관심하게 지내오다가 최근에 들어서야 생활에 지장이 많기도 하고 여기 까페를 알게 되면서 혹시나 나와 같은 증상을 가진 사람이 또 있을까? 궁금해서 질문을 드립니다.
다한증과 손발이 갈라지는 증상 혹은 허물이 벗겨지는 증상이 관계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다한증과는 별개의 증상인지?.. 아시는 분께서 답변을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다한증은 아직까지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손갈라짐 증상은 이와는 별개로 피부과 등에서 치료할수 있는 부분인지? 매우 궁금합니다.. 이러저러한 이유들로써 그동안에 내몸에서 일어나는 기괴한! 현상들에 대해 거의 자포자기하고 있던 차에 이제서나마 적극적으로 좀 대처하며 살아볼려는 작은 의지입니다..참고적으로 저는 손바닥의 껍질이 벗겨지는 증상은 다한증과 마찬가지로 아주 어렸을 때부터 계속돼왔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으며, 일년에 약 세차례정도 환절기 무렵에 나타나며 손에 껍질이 벗겨지는 기간은 약 2주에서 3주정도 되는 것같습니다.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고 정보를 가지고 계시는 분들의 조언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