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인 31일 새벽 5시에 섬 교회인 대두교회(이홍식 목사)와 두라리교회(김수열 목사)가 연합으로 두라리교회에서 새벽촛불연합예배로 드렸다. 예배당을 가득 메운 성도들은 예수 부활의 기쁨을 축하하고 이웃을 향해 위로와 용기를 불어넣는 희망임을 되새기고 예배 후 남기연 선물과 본 교회에서 준비한 간식을 나누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젊은이들은 도시로 진출하고 나이가 있는 어르신들이 교회를 지키며 예수 부활을 알리는데 힘쓰고 있으며 최남단 여수 섬에서 울려퍼지는 복된 부활의 소식이 어둡고 소외뎐 이들과 북한 동포들에게도 전해지길 소망했다.
하얀 한복을 차려입고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했다. 이날 설교는 본 교회 김수열 목사가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마 22:31-33)]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기도는 김근용 장로, 부활특별찬양으로 목회자 사모, 장로, 권사 중청, 축도는 이홍식 목사가 담당했다. 김양심 목사, 김문평 목사, 김시평 목사, 김대은 목사 등 두라도출신 목회자들이 많다. /사진=김수열 목사, 글=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25데스크】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 yjjwp@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