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동물의 털이나 가죽은 외투 소재로 정말 많이 사용됩니다.
밍크, 여우, 토끼, 너구리 등의 가죽과 털을 재료로 만드는 모피코트 / 거위털 또는 오리털 패딩 점퍼 / 니트나 장갑 등을 만드는데 쓰이는 앙고라 토끼털 / 모자 테두리나 목도리 등에 사용되는 라쿤털 …
동물성 방한소재가 동물들에게는 큰 위협이 되고 있고, 환경적으로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건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인데요.
동물의 털과 가죽을 의류 소재로 쓰는 것의 가장 큰 문제는 의류 소재를 얻는 과정 또한 무척 잔인하다는 점 …
“모피는 더 이상 세련되거나 트렌디하지 않다.”
‘동물을 착취하지 않는 윤리성이 더 진짜, 더 고급이다’라는 표현 … 인조로도 질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의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비건패션”
동물성 음식을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를 ‘비건’이라고 하듯, 동물성 소재를 사용한 의류를 입지 않는 패션을 의미합니다.
비건패션에 대해 한 번 알아볼까요?









첫댓글 원래 가죽옷이나 모피 따위 좋아하지 않았는데
나도 모르게 여기저기 동물털이 많기도 하더라고요.
선물 받은 장갑 테두리에, 물려받은 아우터의 후드 가장자리에...
어쨌든 사람들 의식이 바뀌고 있으니 점점 나아지겠지요.
나도 털을 안 입으려고 하는데 가끔 선물 받은 것들이...작년에 옆반 선생이 그러더군요. 안 입으면 추울 텐데요. 그래서 대답. 예, 저는 겨울을 춥게 지내요^^
예전엔 동물털옷 안 입는다고 하면 유난떠는 사람처럼 저를 보던데 요즘은 의식이 많이 바뀌고 의류업체들도 동참하는 분위기예요
좋은 현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