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상당수의 여호와의 증인 장로들중에서 여호와의 증인 조직을 올바른 방향으로 개혁하고자 하는 진심어린 노력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대부분 개인적인 인성과 지도력의 변화에 불과합니다.
그들은 협회장이나 통치체 성원들이 바뀌면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980년대 당시 레이몬드에게 주위의 많은 형제들은 결코 포기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레이몬드에게 연로하고 독단적인 협회장과 통치체 성원들이 물러나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고 추측했습니다.
그러나 30년이 지난 현재 그들에게 근본적인 변화는 없습니다.
오히려 조직의 독단성이 더욱 강화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권력층의 인간이 사망한다고해서 근본적인 변화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러셀,러더포드,노어 그리고 프랜즈의 사망후에도 약간의 변화만 있을 뿐 원천적인 문제는 변하지 않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1975년 이후 협회장에게 집중되는 권력이 통치체라는 몇몇 사람들에게 배분된 것입니다.
단지 새로운 인간들로 교체될 뿐 입니다.
협회의 율법을 강조하는 교조주의와 소수 의견을 탄합하는 권위주의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아무리 사람이 바뀐다할찌라도 근본적인 정신의 변화없이는 동일한 행동이 반복될 뿐 입니다.
그들에게 진실한 형제애와 관용의 정신은 이미 소멸된지 오래입니다.
프리드릭 프랜즈 사망이후 그만큼 카리스마나 영향력을 갖춘 협회장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사실상 러더포드 이후 협회의 거의 모든 교리 구조와 학설의 변경은 사실상 프레드릭 프랜즈의 글에 달려있어 왔습니다.
결과적으로 프랜즈의 사후 2차례나 세대에 관한 교리가 변경되었습니다.
그러나 사소한 변화가 있었다할찌라도 기본적인 교리와 태도는 큰 변화가 없습니다.
다만 프랜즈이후 통치체 성원들은 교리의 변경에 대해 복잡한 학술적 설명이나 설득력있는 해석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사실뿐입니다.
레이모드 프랜즈와 프레드릭 프랜즈를 제외하면 1980년대 당시 협회 서적을 저술한 통치체 성원은 전무한 상태였습니다.
우리 대부분은 1990년 중반이후 파수대 기사의 급속한 질적 하락을 직접 목격하였습니다.
레이몬드의 예언대로 (양심의 위기 13장) 프랜즈의 사후 밀턴 헨첼이 협회장이 되었으며, 그는 통치체나 기름부음받은 자들이 아닌 조직을 움직이는 새로운 수직적 감독자들을 등용해서 중앙 집권적 권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했습니다.
현재 협회장은 예전과 같은 권력이나 영향력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1992년 99세를 일기로 프레드릭 프랜즈가 사망함으로서 사실상 한 세대는 끝났습니다.
그는 통치체 성원중 유일하게 1914년 이전에 침례받은 사람입니다.
그는 유일하게 조직의 창시자인 러셀을 직접 대면했던 사람입니다.
러더포드 이후 사실상 조직의 교리와 정책을 설립한 사람입니다.
레이몬드는 자신의 삼촌에게 제명이후에도 몇 차례 편지를 보냈습니다.
물론 어떠한 답변도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레이몬드는 단지 가족으로써 그리고 한 인간으로써의 연민으로 편지한 것 뿐이었습니다.
그는 프레드의 건강과 안부를 물었으며, 인간적 정책으로 통치체가 운영되는 것에 대한 염려를 나타냈습니다.
레이몬드는 진심을 프레드와 마주앉아 허심탄회하게 문제들을 이야기하고 싶어했습니다.
그러나 돌아온 것은 배교자라는 냉담한 시선과 어떠한 의문도 허락하지 않는 강압적인 협박뿐이었습니다.
통치체 성원이었을 뿐 아니라 협회장의 친 조카였던 레이몬드의 끊임없는 노력은 결국 아무런 소득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조직의 마지막 양심이었던 레이몬드 역시 3년전에 사망하셨습니다.
앞으로 이 조직의 개혁을 주도할 학식와 영향력을 가진 사람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일례로 최근호 파수대에서 607년설에 대한 그동안의 태도를 바꿔서 고고학과 천문학을 근거로 삼는 과감한 행동을 감행했습니다.
사실상 그 기사 역시 통치체가 작성한 것도 협회 집필진의 작품도 아닙니다.
프룰리라는 여호와의 증인 장로출신이며 오슬로 대학의 셈족언어 학자의 논문일 뿐입니다.
더욱 웃긴 사실은 프룰리는 공개적으로 통치체는 영의 인도를 받는 단체가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입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그의 영향력은 막강해서 장로신분을 유지하다고 있습니다.
무지하고 무능한 통치체가 안쓰러울 따름입니다.
아직도 조직이 개혁가능한 신권조직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들이 아직도 진실을 몰라서 개혁을 거부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분명한 사실은 1914년에 대한 모순은 이미 1975년 예언이 빗나가면서 명백히 드러났음을 통치체도 알고 있습니다.
다만 100년동안 유지해온 교리를 포기할 경우 조직의 와해를 불보듯 뻔하기 때문에 미세한 조정으로 막아보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사실상 지금 통치체와 협회는 개혁할 의지도 능력도 상실한 상태입니다.
유일한 해답은 무엇입니까?
(계시록 18:4) ...그리고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나는 다른 음성이 말하였다. “내 백성아, 그 여자에게서 나오너라. 그 여자의 죄에 함께 참여하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그리고 그 여자가 받을 재앙을 함께 받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그리 하여라.
수혈거부로 생명을 잃어나는 자녀들, 강압적인 중립요구로 교도소에 가는 형제들, 자신은 죽지않고 영생하리라는 사기에 우울증을 앓고 있는 부모님들, 그리고 조직안에서만의 결혼을 강요하여 가정의 꿈을 상실해가는 자매들이여,
거짓교리라는 재앙에서 벗어나시기를 바랍니다.
조직이라는 감옥에서 벗어나 삶이라는 진실을 마주할 용기를 가지십시오.
하느님은 당신이 어디에 있던지 사랑하시고 함께하실 것입니다.
(사도 10:34-35) ...이에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였다. “나는 확실히 깨달았습니다. 하느님은 편파적이 아니시고, 35 도리어 모든 나라에서 그분을 두려워하고 의를 행하는 사람은 받아 주신다는 것입니다.
첫댓글 1975년 사태 이후 통치체가 확립된 것이군요. 1인 교주 체제가 아니기에 더 혹하기 쉬운 교리인데, 저는 이것이 여타 교주 이단과 다른 점이라 어떻게 생긴 것인지 늘 의아했습니다. 궁금증이 풀려 다행이고 감사합니다.
프롤라가 그런 주장을 하면서 제명안되고 있다는 다리우스님 주장이 또 왠지 신뢰가 전혀 안가구요. 하도 앞뒤빼고 자극적인 점만 부각시켰으리, 제가 보기에는 교리 문제보다도, 회중내의 장로들과 성원들의 현격한 질적 저하가 더 큰 문제로 보입니다. 대책 마련이 시급해보입니다. 봉사고 뭐고 형식에 많이 치우친 것 같구요. 양떼를 대함이나 성원들간의 대인관계에서 개선되지 않는 고질적인 문제들이 있습니다. 새로 적응하는 사람들에게 실망을 안겨줄 커다란 장애요소들이 상존합니다. 저는 그것의 개선이 더 시급해보입니다. 아 교리문제야 바르다고 밝혀지는대로 고쳐나가면 되죠. 현재 교리의 일부가 트렸다는 건 여러분의 생각일뿐
회중이라는 하위집단만의 문제다?
http://www.jwsupportforum.com/index.php?topic=661.0
나비님처럼 친증인들의 카페입니다.
영문독해가 불가능하시면 번역해드리죠.
통치체: 프룰리 대답 - 통치체는 영의 인도를 받는 것이 아니다.
독해 부탁드립니다. 다리우스님, 중요한거 빠뜨리지 마시구요. 독해에 문제없고, 이분과 관련된 자료출처가 신뢰할만한 것이면 , 신용을 일정부분 회복시켜드리겠습니다
제가 보기에 그렇다는 겁니다. 그런데 그건 조직 전반에 스며든 왜곡된 순종문화, 권위주의,잘못된 집단심리가 결부되어 있습니다. 결국 그것도 조직전체의 문제이기도 하죠. 그런 문제들에 귀 기울이고 개선책, 대책을 내놓아하는데, 부족하네요. 앞서 말씀드린 그런 강좌가 적절한 아이디어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증인이기 이전에 먼저 인간이 되야한다는 어떤 형제의 답답한 심정에서 나오는 말이 생각납니다
교리문제야 바르다고 밝혀지는대로 고쳐나가면 되죠. 현재 교리의 일부가 트렸다는 건 여러분의 생각일뿐 --나비(토마)님의 답글을 읽고 있으니, 뭔지모를 아득함이랄까 연민 이랄까 동정심이랄까 이런것들이 느껴져서 한자 적습니다.
교리의 일부가 틀렸다는건 여런분의 생각일뿐. 그러면 증인들의 교리만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옳고 그래서 증인조직이 지금 현시대에 하느님으로부터 승인을 얻는 유일한 조직이고, 그래서 하느님이 증인이 아닌 사람들은 모두 죽이고 증인들만 살아날 것이라고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합니까?
증인교리에 전혀 문제가 없고 밝혀지는데로 고쳐나가면 된다고 생각한다면, 다른 죵교도 똑같습니다. 그들도 밝혀지는데로 고쳐나가면 되는 것이죠. 이런식으로 한다면 이 세상 모든 종교는 문제 없습니다. 잘못된 것은 고쳐 나가면 되는 것이죠.
한가지 여쭙죠. 여러분의 견해나 주장이 항상 옳습니까? 아니 옳아야 하나요? 계속되는 검증의 여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영혼불멸, 지옥불, 삼위일체처럼 이쪽에는 상당부분이 아무리 검토해도 고칠여지가 없다는 판단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소돔과 고모라 부활처럼 아니다 싶으면 고치는 것도 있지 않습니까? 타당성을 쫓아가려 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주장에 따라가지 않는 이유는 여러분 주장의 논리가 여전히 빈약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일 것입니다. 저에게도 먹히지 않는데, 그분들에게는 오죽하시겠습니까?
세상의 종교는 이미 유혈죄, 영혼불멸, 삼위일체, 지옥불, 형상숭배 등 오랜 바벨론적 관습에서 헤어나지 못할뿐더러, 그럴 의사도 없는 종교들입니다. 최소한 그 정도에는 탈출해야죠.
馬鹿は死んでも治らない。馬鹿につける薬は無い。無知は罪.
나비님 우물안에서는 우물밖에 안보입니다. 우물밖으로 나와서 조직을 한번 들여다 보세요. 그러면 보입니다. 안에서는 절대 안보입니다. 바둑알죠. 당사자가 모르는 수를 구경꾼은 잘 보입니다. 왜일까요? 한번 찬찬히 생각해 보세요. 러셀 이후로 이 증인 조직을 이끌었던 지도자들을 조사해 보세요. 그런 종류의 사람들을 정말 하느님이 마지막때 자신의 백성을 이끄는 사람으로 택했는지. 워타의 처음부터 끝까지 잘못됐다고 비판하는 것이 아닙니다. 분명히 그들에게는 그들이 하느님의 조직이 아님을 알려주는 증표들이 있으며, 우리가 이때까지 믿어왔던 하느님의 참된조직이 아님을 분명히 알수 있습니다.
성서에 쓰여있기를 오직 행하는자만 구원을 얻을수있다..는 식의 말씀이 있고.. 또 각자 그 행위대로 갚아주신다는 말씀도 있어요.. 조직을 통해 구원하신고 한적은 없어요.. 각자 개인의 행실등에 달려있지 어느 종교에 있느냐가 아니라.. 당시 그리스도 교회도 마찬가지였죠..그 교회다니면 구원얻는다고 말하지 않았죠..또한 교회도 타락하면 버리지만 그 구성원중에 참된자들이 남아있으면 그사람들은 구원받죠.. 또한 예수의 제자가 아니라도.. 예를 들면 요셉의제자라도..마찬가지 하나님의 사람이겠죠..예수께서 그사람들을 막지 말라는 식의 말씀하셨죠. 증인교는 옛날 성리학같은 아주 교조적이고..사이비적인 논리로 진정한 우상숭배
조나선님, 그들을 안믿더라도 성서는 믿을 것 아닙니까? 예수께서 예언하신 마지막땡 징조들, 세계저긴 왕국 전파사업, 그 내부의 개개인이 문제가 있을지라도 밖에 나와서 보면 여호와의 증인 말고는 성서에 보조를 맞추어 온 조직이 없어 보입니다.
증인교가 성서와 보조를 맞추어온게 아니라 성서와 대적하고 있어요.. 통일교와 마찬가지죠.. 사이비종교에요..
그리스도는 신약을 말씀하셨는데.. 증인교는 신약을 부정하고있어요.. 교리적으로..다른 모든 종교보다.. 또 유대교보다도..입으로는 그리스도를 말하지만.. 증인교는 하나님이름을 빙자했고..함부로 썼어요.. 그건 정말 참람한죕니다..
오우~, 레알님은 본적이 전혀 다른 분이시군요. 여의도 순볶음 쪽에서 오셨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