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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농구 게시판 우지원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nightmare 추천 0 조회 1,293 08.01.16 17:15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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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1.16 17:34

    첫댓글 네,,절대 공감합니다,,

  • 08.01.16 18:26

    근데 전 한번도 비슷한 시기에 전성기를 보낸 문경은, 조성원, 추승균, 김영만 같은 선수들보다 우지원이 좋은 플레이를 펼친다고 생각한적이 없는데요;;; 우지원이 평가절하되는 이유는 인기는 저 앞에 열거한 선수들에 비해서 훨씬 높은 반면에 실력은 뒷받침되지 못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실력이 떨어지는 선수라는 얘기는 아니구요, 앞에 열거한 경쟁자들에 비해선 확실히 좀 떨어지지 않았나 싶네요

  • 08.01.16 18:31

    우지원 대학때 서장훈에 이어 최강연세대의 2득점원이었고 프로에서도 항상 용병다음가는 스코어러였음..30대가 넘어가면서 팀의 궂은일도 마다않고 다하는 성실한 선수인데 누가깜? 하여튼 잘생긴 얼굴과 넘쳐나는 소녀팬들 덕분에 이넘의 질투는 ...

  • 08.01.16 18:34

    문경은은 썬더스시절.빅스시절 스포츠뉴스만 틀었다하면 3점슛 몇개 넣었단 소리가 줄을 이었고, 조성원은 한창 25득점부터 30득점이상의 고공행진으로 대활약할때 쏘는 족족 들어갈때.. 김영만 활약할땐 제가 초등학생이었던지라 잘 모르겠고, 근데 우지원은 그렇게 폭발한시즌은 없는것 같네요. 대우시절에도 .. 물론 모비스 우승할시즌에 많이 주목받았지만 폭발력에선 이미 많이 지나온 시점이고.. 제가 중학교때 정도 한 6년전 정도에 하여튼 문경은.조성원은 스포츠뉴스만 틀었다하면 이선수들 이름이 줄기차게 나올때가 있었는데 우지원은...

  • 작성자 08.01.17 00:12

    그 때 우지원 선수 공익하고 있었습니다

  • 08.01.16 19:08

    아 조성원선수...지금도 생각나는 더블클러치..

  • 08.01.16 19:32

    음 원년부터 우지원을 봐왔지만 제 갠적인 생각으론 김영만,조성원,추승균,김병철,문경은,조상현 보단 한수 아래라고 봅니다 20점 가까이 득점 했지만 예전의 우지원의 문제점이 영양가 없는 득점(?)이라는 견해가 많았구요 팀 승패 일찍 갈린 경기서 득점 몰아넣기(?) 뿐만 아니라 3점은 정확하지만 승부처에서 그가 앞에 열거한 선수들처럼 큰 거 한방 터뜨리는 경기도 거의 못 봤습니다 팀 성적도 우지원이 주축이 돼서 상위권에 올라간 적은 없고 과거 삼성 우승시절 문경은과 우지원만 트레이드 됐을 뿐인데 팀 성적이 최하위권으로 떨어졌고..우지원 팬들이 가장 잘 했다고 주장하던 03-04시즌(평균득점이 가장 높았던 시절)도

  • 08.01.16 19:29

    이미 시즌 중반부터 팀은 최하위권으로 떨어져서 승패가 일찍 갈려서 우지원의 영양가 없는 득점으로 평균득점 올리고 마지막경기서도 70점을 넘는 대활약(?)을 펼쳤죠...수비력도 떨어지고 앞에 열거한 선수들과의 매치업에서도 압도한 적이 없던 것 같습니다. .단 한경기의 예지만 예전 빅스시절 기아와의 경기를 직접 보러갔었는데 김영만과 시종일관 매치업되면서 김영만에겐 무려 41점을 헌납하고 우지원은 단 4점에 그쳤죠..김영만을 절대 못 막을 뿐 아니라 김영만의 수비도 아얘 뚫지를 못하더군요..

  • 작성자 08.01.17 00:18

    님이 말씀하시는 부분은 공익제대 직 후의 그 시기만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팀의 사정상 어떤 선수라도 한 두 시즌은 말아먹을 수 있는 거 아닐까요. 그리고 사실 그 시절이라도 우지원 선수 개인이 극도의 부진을 보인적은 없습니다. 영양가 논쟁이라면 다른 문제겠지만.. 어쨌든 제가 말하고 싶은 부분은 저희에게 잘 알려진 농대시절부터, 프로원년, 그리고 님이 말씀하시는 공익제대 후의 기간, 그리고 최근 2,3년을 모두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 08.01.17 10:11

    김영만, 조성원, 추승균, 문경은, 김병철까지는 끄덕끄덕 했는데.... 조상현선수보다 한수 아래라고는 절대 생각치 않습니다. 위에 분도 쓰셨지만. 프로에 와서 자신의 자리를 제대로 찾지 못 한 것이지 공격력이 줄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위에 분도 쓰셨다시피 우지원은 연대 시절 서장훈에 비해 공격 2옵션이었죠. 정말 연대 시절 그는 쏘는 족족 들어갔습니다.;;

  • 08.01.16 21:13

    우지원이 못하는게 아니라 문경은, 조성원, 추승균, 김영만이 너무 잘했던거죠. 우지원도 훌륭한 선수이고 최고의 선수입니다.

  • 문경은은 단순 스팟업슈터로 평생 플레이 해온게 아닙니다.;;; 대학시절 서장훈으로 인해 상대팀은 언제나 지역방어로 상대했었고, ( 그 이전 시절은 잘 모르겠네요 ㅎㅎ; ) 거기서 위력적인 3점을 보여준 문경은이나 편견이 있을 수도 있으나, 그가 삼성에 있던 시절 수많은 돌파를 보여줬습니다. 슛훼이크 한방으로 수비를 날려 버리는 선수가 문경은인데요.;;; 나이가 들면서 돌파 횟수가 줄어 들어 그렇지.. 단순 슛터는 절대 아닙니다.;;

  • 작성자 08.01.17 00:14

    우지원 선수를 단순 스팟업 슛터로 폄하하는 분이 계시길래 문경은 선수를 좀 극단적으로 부풀려 예를 들었습니다. 저도 님의 생각에 적극 동의합니다.

  • 08.01.16 22:26

    그 놈의 얼굴 때문에 과소평가 받은거죠. ㅜㅜ 저도 그래서 가끔 사회생활 힘들어요. 하여튼 여자들한테 인기 많으면 한국에선 괴롭다니깐 ^^

  • 08.01.16 23:01

    우지원선수에 대한 재평가는 03-04시즌부터 있었어요..신문에서 툭하면 변신이니 마당쇠니 제2의전성기니 어쩌구해서 그렇지..^^ 제발 신문들 툭하면 대학때 잘했다 그리고지금 제2의전성기다 이따위소리 안했음좋겠어요..그전까지 한건 뭐가 되는지..

  • 08.01.16 23:12

    문경은 높은 탄력도 지니고 있엇기 때문에 돌파도 꽤나 했던걸로 아는데요..우지원은 그런 임팩트가 좀 부족했지 않았나 싶습니다. 솔직히 저평가될 이유도 없지만 고평가될 이유도 없었던거 같네요..

  • 08.01.16 23:51

    헐..딴건 모르겠고..우지원이 수비가 부족하다?ㅡㅡ;; 추승균 김영만하고 비교하지 맙시다..우지원 수비 평균 이상입니다.. 보시면 아실텐데..;;

  • 08.01.17 00:08

    예전 우지원의 수비가 평균이하였다는것은 다 아실테고,공격부분에선 위에 언급한 선수들과 비교해도 꿀릴거 없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만 수비에서의 문제와 팀의 주득점원으로써 팀성적까진 크게 향상시키지 못했다는점에서 마이너스가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문경은은 돌파도 잘했던선수입니다. 38살의 문경은을 보고 판단하시면 안될듯

  • 작성자 08.01.17 00:11

    조성원 문경은 추승균 김영만은 전성기 시절이라면 사실 누구랑도 비교불가 아닌가요. 이 선수들이랑 같은 선상에서 비교를 하자는 뜻은 아니고, 최근 모비스 우승과 함께 이야기되는 우지원의 평가가 과거의 우지원을 극도로 과소평가한 전제에서 이야기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입니다.

  • 08.01.17 00:24

    음...우지원 마당쇠 기사는 99년부터 나왔습니다.-.-그놈의 마당쇠 지겹죠. 인기가 A+인데 실력은 A- or B+였다는게 문제였습니다. 과소평가와 과대평가를 동시에 받는 특이한 케이스~ 본래 경복고때부터 잘했던 선수입니다. 쌍용기mvp를 아무나 받겠습니까-.- 30대를 통틀어 6~7년을 큰 테두리로 두고 보면 +-2살 터울인 스타선수들 가운데 추승균을 제외하고는 문경은,조성원,김영만 보다는 우지원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프로초창기부터 자주 까인 이유는 조성원이나 김영만,문경은보다 클러치샷에서의 기복이 그들보다 심했기때문이죠. 스탯에서 특별히 뒤지는 선수는 아니였다만 그런면에서의 평가는

  • 08.01.17 00:31

    충분히 일리있다고 보여지구요. 참 어이없는 실수를 많이했던 선수라 거품론까지 맞물려 욕도 많이 먹었죠. 어쨌건 농구장에 관중을 몰아준 선수이고 농구를 매스컴의 중심에 만들었던 선수이니 한국농구에 큰 획을 그었다고 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실력으로도 "레전드"는 되긴 부족하지만 충분히 오래 기억될 "스타"플레이어라고 생각하구요.(참고로 03~04시즌 몰아주기파문도 그의 이미지 하락에 한몫한듯). 허나 그시즌만 놓고 보면 스몰포워드에서 라이벌조차없었던 독보적인 활약이었습니다.마무리가 추한경기여서 그렇지 서장훈 이후 처음으로 국내선수에게 트리플팀이 붙었었죠.(부산 ktf전) 집중수비를 견디고 냈던 성적이니 뭐..

  • 08.01.17 01:03

    우지원대학 3학년때부 봐왔는데 이상민졸업 서장훈 미국유학갔을때 센터없이 연세대를 농구대잔치때 4강을 이끌었고 프로와서도 돌파나 포스트 머 여러가지 약한모습을 보여줬지만 득점에 있어서는 충분히 제몫을 해주었고 특히 문경은처럼 수비를 잘하지못했는데 수비에서도 열심히 해주는 모습을 보니 보기좋던데...

  • 본래 우지원을 싫어했지만 03-04시즌 이후로 좋아하게 된 저로서는 03-04이후로 그가 농구를 제대로 알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이전 우지원은 득점은 넣을지 몰라도 정말 영양가가 없다고 느꼈었는데 03-04는 팀성적은 안좋더라도 상당히 팀에 끈기를 불어넣는 득점이었고 본래 가진 수비력은 쳐진다고 하더라도 득점뿐만이 아닌 리바와 어시, 허슬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죠 당시에 그를 싫어했던 저를 좋아하게 만들정도로 우지원의 모습은 굉장했다고 기억합니다 물론 막판 경기에서 몰아주기 파동은 아쉽지만 그건 선수개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죠 팀과 팀 감독과 감독간의 거래가 있기에 가능했고요

  • 08.01.17 11:11

    제생각과 일치하네요...

  • 08.01.17 02:22

    우지원이 대학4년? 에이스역할해서 국대처음뽑혔고, 항상 극강의 자유투성공률과 3점에만 의존하는 이미지가 강했는데..몇년사이에 팀에서 가장 열심히 뛰는 선수가 되었죠,,우지원의 전성기는 문경은과 웃지못할 3점대결을 벌였던 그 시즌으로 보입니다..

  • 08.01.17 11:40

    우지원은 수비가 많이 약한편이었습니다. 그나마 모비스 와서 그나마 높은 키와 윙스펜을 이용할 줄 알 게 되면서 많이 늘었죠. 이상민의 페이크 한방에 저만치 날라가고 있는 우지원 보는 게 너무나도 익숙한 KCC 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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