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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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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부동산문제 연봉 6000만원 30대 맞벌이 부부입니다.보금자리주택을 포기하면서...
부동산선지자 추천 0 조회 3,129 09.12.14 22:58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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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2.14 23:02

    첫댓글 참 가슴속으로 와 닿는 말이네요.. ..

  • 09.12.15 18:45

    잘하셨습니다. 정말 잘하셨습니다.
    훗날 그결정이 절대 후회하지 않는 날이 올것입니다.

  • 09.12.14 23:07

    명문입니다.

  • 09.12.14 23:41

    케첩은 찍어 먹는 것이죠. 사고파는 짓은 장사꾼들이 하는 짓이고 말입니다. 나는 적당한 넘을 골라 찍어먹으면 되는 것입니다. 자본주의는 '돈 가진 넘들'이 손해보는 꼴을 보지 못합니다. 착실히 저축해 나가면, 나도 어느 순간 자본가가 되어 있습니다.

  • 09.12.14 23:49

    집값을 끌어올린 자들은 과연 투기꾼과 토건족들일까요? 1주택이후 시세차익의 달콤함에 재건축지역이나 분양아파트 기웃거리는 우리네 탐욕 때문이 아닐런지?......물론 탐욕적인 인간의 행보를 방치한 정부탓이 제일 크죠.

  • 09.12.15 02:46

    대한민국 백성들이 미친것이 크죠 물론 그 백성들 중에 가장 나쁜놈들이
    투기성 토건족이구요.....,

  • 09.12.15 02:46

    대한민국 참 더럽게 살기 힘들다....,

  • 09.12.15 04:27

    가슴이 먹먹해지는 글입니다....

  • 09.12.15 06:45

    한 방향으로 너무 팽창하면 부작용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자연의이치 라고 생각합니다.

  • 09.12.15 08:14

    MB가 진짜 보금자리가 목적이었으면 임대주택을 지었겠지요. 다른 꿍꿍이가 있는거 뻔이 눈에 보이는데..

  • 09.12.15 19:02

    바로 그것입니다. 서민은 계속 봉... 더 속어도 속는 줄 모르는 바보...

  • 09.12.15 08:53

    돈 열심히 모아서 향후 몇년후 집값 뚝뚝 떨어지면 꼭 하남시만 고집하지말고
    통근가능한 지역의 좋은 아파트 골라서 그냥 사버리세요..!!^^
    6천연봉....내가 당신이면 고민하지 않겠습니다.

  • 09.12.15 09:00

    명절비용부터는 12로 나눠서 계산해야 하는게 합리적일 듯 싶습니다. 매월 들어가는 비용은 아니니까요.. 차라리 경조비라든가.. 이런게 좋을 듯...그래도 부모님 용돈 드리고 나면 Max 30만원이네요.... 연봉 6,000만원으로 30만원 저축이라... 아기 낳기가 두렵기도 하공.. ㅠ_ㅠ

  • 작성자 09.12.15 14:39

    명절비용 부터 기념일은 12개월로 나눠서 계산했습니다.

  • 09.12.15 09:07

    부동산 신화에 맛가신분들 많습니다...가진것은 쥐뿔이면서 세컨 홈을 장만하신 분도 있고요..지금은 돈 때문에 매일 싸우더이다...헐

  • 09.12.15 10:44

    헉! 이분 완전 전문가다 ㅋ.

  • 09.12.15 10:56

    정말..통장에 돈 들어오면 일주일도 안되어 통장 잔고가 바닥이죠~ 자동차보험료,자동차세가 없는걸 보니 차량도 없어보이네요..애들 학교 가도 방과후 수업이나 학원비로..비슷하게 나가던데...참..서민들..서글퍼요~피복비나 장난감,도서구입비도 누락되었네요.

  • 09.12.15 12:00

    저도 하남시 삽니다.^^ 상황이 많이 비슷하네요. 저는 38 세이고 200평정도의 개인사업을 합니다. 아내는 36세이고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저는 하남시에서 초등 중등을 나왔고 애착이 큽니다. 저 역시 이런 저런 이유로(물론 돈 ^^)보금자리 주택을 포기했네요. 저도 아들이 둘인데 미래를 생각하면 답답하기만 합니다.

  • 09.12.15 13:39

    짝짝짝 ~~~비슷한 나이또래이고 상황이 비슷한 사람으로 공감 하며, 장문의 글 쓰시느라 고생하셧습니다.

  • 09.12.15 15:26

    읽다보니 제일같기도하고 참 마음이 짠합니다

  • 09.12.15 16:33

    어느 글보다 현실의 아픔을 호소력있게 보여주고 있는 명문입니다. 화려한 수사없이 이리도 명료하게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보여줌으로써 마음에 큰 울림을 주다니 놀랍습니다. 사실 저도 하남시민이고 보금자리 주택 청약을 사전예약 당일까지 고민했던 사람이고, 비슷한 이유로 넘겼습니다. 전 아이가 하나인데 둘은 아직 생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아파트는 '사는 것'이 아니라 '사는 곳'이라고요. '사는 곳'때문에 평생이 괴롭고 힘들어야 하는 상황이 어서 끝났으면 좋겟습니다.

  • 09.12.15 17:17

    저랑 어쩜 이리 똑같을까.....공감이 확 됩니다.

  • 09.12.15 18:12

    님의 세심함에 정말.... 감탄을 금할수 없군요~!
    롯데리아 구슬아이스크림에서... 빵 터졌습니다.^^
    그래도 저보다는 낫네요... 전 외 벌이 인데....

  • 09.12.15 19:03

    잘 하셨습니다. 공감합니다.

  • 09.12.16 09:50

    이렇게 계획적이고 알뜰하게 열심히 사시는 모습을 보니 '아름답다'라는 단어가 떠오르네요. 외부환경은 힘들고 어두워도 아름답게 사시는 분을 보니 저도 잘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세대는 좋아지겠죠. ^^

  • 09.12.18 15:04

    피상적으로 보금자리 싸다 생각했는데 따져보니 거지 발싸게 군요 님의 상세한 글에 현실을 직시하게 됩니다

  • 09.12.23 16:11

    요즘 한달에 삼사백만원 쓰는거 우스운 일이예요. 마치 저의 가계부를 보는듯 하네요. 저는 아이하나 있고, 출산예정에 있습니다. 맏벌이를 해도 시댁과 친정에 오가고, 기본생활하고 아이 학원보내고 차한대 굴리고 이마트에 장도 보고, 관리비, 드라이 세탁 기타등등하고 나면 걍 삼백만원 훌쩍 넘어가더라구요. 부모님 세대처럼 안먹고, 안입고 하는 방법밖에는요. 보금자리냐 일반주택이냐 하는 문제보다 기본적인 현대생활구조 특히 서울생활이 그런것을요. 옆에 연세있으신 직원분(50대)이 월급의 반은 저축하고 부족하면 과외로 벌어서 생활하고 되도록이면 집살때까지는 눈과 귀를 막고 살라고 하시네요. 그렇게 살기란 쉽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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