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공부를 무지하게 했습니다. 일주일 동안 마사회 홈피부터, 서울경마, 경마문화정보, 코리아레이스 조교평부터 싸그리... 동영상 다 확인... 철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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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7경주 부터 승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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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댕기스팔 - 3. 금빛투혼 쌍승 5만원 단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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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히기 않했습니다. 초반부터 강하게 승부보려고 했기때문에, 자신있게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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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타문화... 물론 알고 있는 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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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습니다. 절대로 안 들어온다. 내가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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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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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전경기 인거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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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많이들 3. 절대반지를 얘기하길래... 유심히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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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으로 보기에 약해 보였습니다. 고민 고민을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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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복조 1만원씩... 그리고 여러마리들 분산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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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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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연구했던 경주였습니다. 일주일 전부터 출마 등록한 말들 동영상 다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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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탐나비바리 믿었습니다. 8. 제왕의 길을 꺾어버렸지요... 부중과 첫 거리와 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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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제왕의 길에 대해서 많이들 추천하고 얘기할때... 그냥 무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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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방에서 어느 선생님에게도 꼭 들어온다. 말씀 들었지만...너무 열심히 보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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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검토했기에... 못들어온다 강하게 믿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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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데네브... 같이 공부하시던 분이 그렇게 자신있게 말씀하시고 걸어달라고 얘기까지 들었지만... 너무나 열심히 공부했기에 귓가에 다 들리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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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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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주를 연속해서 틀려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설마 4경주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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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샘과 명문가문... 무너질수 없는 한방이다. 갈샘 무조건 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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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도 모르니까 순항함대 살짝만 받쳐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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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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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한 번 다 틀리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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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촌의 빛... 양전 구절염... 알고 있었지만, 휴향마 알고 있었지만... 직전경기 너무 멋지게 뛰어주었습니다. 1군에서도 통한다는 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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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포스트 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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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스킵이 박태종으로 바뀐거 듣지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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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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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다 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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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잃은 건 열받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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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일주일 공부한게 한 게임도 못 맞추었다는게 제 자신을 슬프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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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힘없이 일어나는데, 뒷자리 어르신이 한 말씀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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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 집에서 공부한거 하나 소용없어~ 여기와서 해~ 경마전문가들이 예상한거 보고 그때와서 생각하고 하면 되지... 시간 뺏기게 뭘 그렇게 열심히 해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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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도박사 들이 얘길 하는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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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필요한 덕목중에 고수가 되려면, 꼭 가져야 될 것이 '유연함'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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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한 안목이 잘못된 '독'만 키워서 결국은 이런 결과가 나온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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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일상에 열심히 투자하고 경마는... 그냥 정말로 예상지에 검정 팬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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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그러면서 마사회 다음주 출마등록한 말 다시 유심히 보게 되는건 뼈속깊이 중독되었나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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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 집에서 공부한거 하나 소용없어~ 여기와서 해~ 경마전문가들이 예상한거 보고 그때와서 생각하고 하면 되지... 시간 뺏기게 뭘 그렇게 열심히 해 와~'>이 어르신네 말씀이 어쩌면 맞는말씀인지도 모르겠네요 나역시 집에서 공부하면 다음날은 꽝~인경우가 많은 징크스를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전날 은 공부를 안해요 예상지도 마장에 도착해서 구입하고 한두경주 하는동안 예상지 전체를 파악할수 있고 해당경주에서 마무리하면서 배팅하고 즉흥적인 감으로 많이하는 편입니다 전문적인 사항은 프로 예상위원의 몫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마추어배터는 전경주 보담은 보이는경주에서 서너번 승부하는 습관이 어떨런지요
하지만......경주를 하다보면...적중대서 바꾸는 시간도있고...매경주 그날 한다고 하고 간적도 있지만 사실 열심히 공부했으면 마출수도 있었겟다 하는 경주도 마나요..왜내면 경주가 계속됨에따라 집중력이 떨어지지..공부하는게 좋은듯..지면 웃으면서 나오면 대죠 머,....
경마란게 그런것 같아요....알수없는 중독성 마요일이 다가오면 공부를 안하면 왠지 뒤가 개운치 않고 열심히 하고서 안되면 공부가 무슨 필요가 있게냐싶고....참 힘든게 경마란걸 알면서도 매주 보는걸보면 저도 중독되었나봐요 그렇지만 항상 마음속으로는 되내이내요...조금만 조금만 한번더 한번더....쿱쿱 웃읍죠..... 또 어떤때는 정말 공부해서 내가 공부한말이 들어오는 날이있기 때문에 또 마지를 뒤적거린답니다.. 참아 열심히 하시라는 말은 못하겠고 그저 건승하기만을 바랍니다....
첫댓글 힘내세요... 질때가 더 많은게 경마라고 생각됩니다...
힘내세요. 전 하루에 한경기도 못맟춘날도 많이 있습니다. 좋은 월요일 되세요.
일요일날 반짝이 몇경주 들어왔나요?
모든 사람들이 그만큼 공부하지만 경마가 쉽나요 ^^;; 그런날이 잇더군요...내가 안드러 올거라고 확신한 말들만 계속들어오고 어느날은 내 생각대로 들어오고 말이죠....
전경주 너무 잘뛰엇다고 담경주도 잘뛰는것도 아니고...상대말도 봐야대고...ㅎㅎ 전경주 못뛰었지만 담경주 나르는경우도 있으니..고배당이 나오는거 아닌가요 ^^ 승부의지나 조교상태를 유심히 보는편입니다..-초보 생각
<이봐~ 집에서 공부한거 하나 소용없어~ 여기와서 해~ 경마전문가들이 예상한거 보고 그때와서 생각하고 하면 되지... 시간 뺏기게 뭘 그렇게 열심히 해 와~'>이 어르신네 말씀이 어쩌면 맞는말씀인지도 모르겠네요 나역시 집에서 공부하면 다음날은 꽝~인경우가 많은 징크스를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전날 은 공부를 안해요 예상지도 마장에 도착해서 구입하고 한두경주 하는동안 예상지 전체를 파악할수 있고 해당경주에서 마무리하면서 배팅하고 즉흥적인 감으로 많이하는 편입니다 전문적인 사항은 프로 예상위원의 몫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마추어배터는 전경주 보담은 보이는경주에서 서너번 승부하는 습관이 어떨런지요
'카나리아' 님 말씀에 너무나 동감합니다. 저는 본업이 경마가 아니기 때문에, 사실 한경주 공부하는데도 몇 칠식 소비 됩니다. 그 공부한 노하우들이 4천원 경마지에 실려있다면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현장에서 공부하고 소액 배팅 취미생활로 다시 돌아가려고 노력하렵니다.
하지만......경주를 하다보면...적중대서 바꾸는 시간도있고...매경주 그날 한다고 하고 간적도 있지만 사실 열심히 공부했으면 마출수도 있었겟다 하는 경주도 마나요..왜내면 경주가 계속됨에따라 집중력이 떨어지지..공부하는게 좋은듯..지면 웃으면서 나오면 대죠 머,....
경마란게 그런것 같아요....알수없는 중독성 마요일이 다가오면 공부를 안하면 왠지 뒤가 개운치 않고 열심히 하고서 안되면 공부가 무슨 필요가 있게냐싶고....참 힘든게 경마란걸 알면서도 매주 보는걸보면 저도 중독되었나봐요 그렇지만 항상 마음속으로는 되내이내요...조금만 조금만 한번더 한번더....쿱쿱 웃읍죠..... 또 어떤때는 정말 공부해서 내가 공부한말이 들어오는 날이있기 때문에 또 마지를 뒤적거린답니다.. 참아 열심히 하시라는 말은 못하겠고 그저 건승하기만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