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지 않을 때 우리 몸에 생겨나는 일
신체 곳곳에 통증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는
애초에 몸을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몸을 바르게 사용하면
살아가는 데 필요한
근육의 질이나 양도
자연스럽게 유지된다.
즉, 몸의 이상은 나쁜 자세나
잘못된 사용에서 기인하는 것이다.
몸을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통증이 발생하고,
통증은 움직이고 싶지 않다는
마음과 직결된다.
- 다쓰미 이치로, <백년다리> 中에서 -
움직여 아플 바에는
차라리 가만히 있는 편이
낫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
운동량이 더욱 줄어들고,
체중이 증가하며
근육이 빠찌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다음에 움직일 때
무릎 등 몸의 통증은
더욱 강해지게 됩니다.
드디어 악순환이 시작된 것이죠.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근육이 다 빠져버려
온몸의 균형이 무너지고야 맙니다.
이런 일이 생기기 전에
꾸준하게 몸을 움직이는 습관을
길러야 하겠습니다.
[출처] 움직이지 않을 때 우리 몸에 생겨나는 일
억지로 탄생한 고지혈증 환자?
스타틴이 처음 만들어진 것은 1987년경이었다. 당시 미국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이 약을 처방받는 사람은 1,300만 명 수준이었다. 그러나 해마다 환자들이 늘어 약 8배인 1억 명까지 늘어났다.
2004년 이전까지만 해도 미국에서는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100㎎/dL 이하로 유지되면 충분하다고 판단했고 이를 의료 현장에 적용했다.
그런데 2004년 미국심장협회(AHA)가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기준 수치를 70㎎/dL 이하로 낮출 것을 제시했다. 그러자 무려 3,600만~5,000만 명이 새롭게 고지혈증 환자로 분류되었다.
미국 질병관리센터(CDC) 산하 국립보건통계센터(NCHS)가 작성한 ‘2010년 미국 보건통계’에 따르면, 스타틴을 처방받는 사람은 계속해서 늘어나 2010년경엔 이미 미국 45세 성인 중 25%가 스타틴을 처방받았다.
그 이후로도 스타틴 처방 건수는 계속 늘어났다. 하지만 이는 실제 환자들이 늘어서가 아니라, 미국 콜레스테롤 관리 가이드라인이 변경되었기 때문이었다. 이렇게 처방에 관한 가이드라인이 변경될 때마다 스타틴을 처방받는 사람들은 늘어났다.
출처: <고지혈증, 약을 끊고 근본치료하라> (전나무숲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