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눌님께서도
뭔가를 말씀하고 싶으신 것이 있으셨는지...
옆마을에 벚꽃이 예쁘게 만개하기 시작하길래
너무 예뻐서 사진 찍었는데
바로 그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흰눈이 가득..
'아~벚꽃들 어떻하지?'..
인간사에서도 하룻밤을 모른다더니
하늘조차 그런가 봅니다..
다행이 오늘은 날씨가 풀린 듯 하네요..
농사는 봄날씨 믿을 수 없으니 일할 수 있을 때 무조건 일을 해놔야한다는 옆지기의 말이
이번에도 맞았습니다..ㅎ
카페 게시글
마당 출석부
3일간
인화(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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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16 07:57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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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꽃들은 내일을 염려하지 않고
제 계절에 제 몫을 해내는것 같습니다.
사람만 미리 근심하고 걱정하는것 같아요.
벚꽃에 내려앉은 흰눈...
봄과 겨울의 하모니 네요^^
옆 마을에 벚꽃이 터널을 이뤄 멋있네요
꽃이 오래 가지 않아 아쉬운데 흰 눈까지 내렸으니.....
하루 사이에 겨절이 왔다갔다
합니다 참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