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 저 더비 왔어요 ❤️🐱
요즘은 날이 조금씩 쌀쌀해지네요 !
오늘은 얇은 흰 셔츠를 입고 밖에 나갔는데 아침부터 조금 추운 거에요 저녁에는 생각이 많아져서 어김없이 옥상으로 나가서 몇십분씩 생각을 하느라 더 추워졌어요 ㅜㅜㅎㅎ
요즘은 옥상에 자주 올라가요
하루종일 마스크를 끼고 있으려니까 답답해서 잠깐 바깥 공기를 쐬고싶어서 올라가게 됐는데 어두워진 다음, 건물과 차들의 불빛들이 반짝거리는 모습을 구경하는 게 재미있더라고요 원래도 멍을 잘 때려서 한번 창밖을 내다보면 몇십분씩 홀라당 지나가곤 하는데..
하늘은 가끔 올려다보면 거짓말 같아요 그냥 구실을 맞추기 위해 얹어놓은 뚜껑같아요 ㅎㅎ
사람들이 바쁘게 지나다니고, 차들이 각자의 목적지를 향해서 이동하는 장면을 보면서 누군가에겐 지금이 하루의 마무리이고 누군가는 아직 하루가 끝나지않았겠구나 그런 생각을 해요 다들 어딘가에 가고있는 거라면 어딜 가고 있는 것이며 무엇을 바라보고 살고 있는 걸까? 그런 궁금증이 많이 들어요
저녁의 거리는 다들 어디론가 향하고 있어서 바빠보이는데, 수많은 불빛들이 춤을 추는 것처럼 휙휙 지나다니고 반짝거리는 모습을 보면 정말 아름다운 거 같아요 사람 사는 세상이 ,, 앗 너무 어르신같나..?! ㅋㅋㅋㅋ
그리고 그렇게 되면 어김없이 주연이 오빠 생각이 들죠 지금은 뭐하구 있나~ 오늘 하루는 잘 보냈나~ 11월 초로 컴백이 확정되어서 무진장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나~
아 그리고 월요일날 보내준 프메를 보고 저는 진짜 기분이 좋았어요 왜냐면 사실 저는 맨날 저만 주연이 오빠한테 좋은 감정 행복한 기분 다 받기만하고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 기댈 수 있는 존재가 되었다니 정말 기뻐요 🥰 항상 그래주길 바랬는데 ㅎㅎㅎ 사실 저도 마음으로 엄청 많이 기대고 있거든요 힘들 때나, 피곤할 때나, 그냥 세상에 혼자인 기분이 들때 ㅎㅎ 이렇게 서로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어서 전 너무 행복한 거 같아요 ❤️❤️
오늘은 영훈의 보이로그를 봤어요! 그 영상에 주연이 오빠가 짤막하게 나왔는데 너무 귀여웠어요 아주 짧게 지나가버린 초록색 발레아쥬 머리를 하고 정말 귀엽게 웃는데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었다니까요! 자주 느낀 점이지만 영훈이 오빠는 정말 사진을 잘 찍는 것 같아요 그리고 울 주연이 오빠가 편하게 웃고 얘기하는 것 같아서 그 자연스러운 모습이 너무 예뻐요! 🌺 저는 오늘도 주연이 오빠 보면서 덕분에 행복한 하루 보냈어요
오늘도 보고싶당 오늘 하루도 수고 많았어요 ☺️
오늘 하루을 열심히 보내주어서 넘 고맙고 멋져 !
보고싶단 말도 하고싶고 하루 끝에 수고했단 말 해주고싶어서 왔어요 ㅎㅎ
저는 계속 도전하고 열심히 사는 울 주연이 오빠 보면서 계속 배우고 또 배워요 😚
보고싶당 ,,
오늘도 나쁜 꿈 꾸지 말고 편안하게 푹 쉬고 좋은 밤 보내기를 바래요❤️
컴백이 무진장 기대되는 더비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