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신화- 파리스의 심판-

[하소서]

   오늘은 청명으로 24절기중 5번째 절기이며 ,오늘 날씨가 좋으면 일년 농사가 풍년이라고 한다,

   한식으로 찬밥을 먹는 날이라고도 하는데,,,,,,,,

   진나라 충신 개자추가 면산에 들어가 칩거를 하여,  개자추를 나오도록 불을 질렀지만

   개자추와 그의 어머니는 끝내 나오지 않고 불에 타 죽었다고합니다.

   그를 기리는 뜻으로 오늘 만큼은 불을 피우지 않아서 찬밥을 먹을 수 밖에 없다고,,,

알려드립니다.
오늘 오후2시에  난탄 당구장에서 결혼식이 있습니다.
하객 여러분께서는 미리 오셔서 당구도 치고, 부페도 드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결혼은 인간 펠리아스(Pelias)와   바다의 여신 테티스(Thetis)입니다.
인간 펠리아스가 바닷가에서 홀라당 벗고 거닐다가 바다의 여신 테티스의 사랑을 받아 결혼에 이르렀다고 하나
사실은 원치 않은 혼전 임신으로  속도위반 과태료 7만원을 내고 어쩔 수없이 결혼을 한다고 합니다.
어째튼 예식에 참석하여  새 출발하는 가정에 행복하기를 축복합시다.

 

•  

  인간과 신의 결혼이라~!!!!!
  인간과  신들이 모두 참석하여 분위기가 무진장 좋았다.
  부페음식으로  홍어회와 포천 막걸리가 일품이었다.
  모두가 진심으로 두사람의 결혼을 축하해주었다
  그러나  딱 한 여인!  불화의 여신 에리스는 결혼식에 초대를 받지 못하였다
  에리스는  억울하여 잠을 이루지 못한다.
  " 아니 내가 멀 어쨌다고!!   왜 나만 빼는겨!!~~!!  "
  " 쪼아!!  니덜 그케 논다 이거지?"
  에리스(Eris)는  승질이 나서 황금으로 만든 사과를 여신들 앞으로 던젔다
  거기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 To the fairest "    "가장 아름다운 자에게"

금 도금이 아니고 정말로 순수한 24k 황금이었다.
분명히  황금 사과에  가장 아름다운 여인의 것이라고 적혀있었다
그런데 황금에 눈이 먼 여신들이  황금사과가 모두 지꺼라고 우긴다.
즉 지가 제일 이쁘다는거다,,,,하여간 여자들이란~!!!
불화의 여신 에리스가 역시 불화를 일으킨 것이다
여신들은  매일 서로 미워하고 헐뜯고 쌈질을 일삼는다.
제우스는  이뇬들 싸움에 골아퍼 죽을려고 한다.
쌈질하는 여신들 모두가 제우스의 마누라이고,  누이들이고, 자식들이고 그렇다
누구편을 들을 수가 없다.
제우스는 곰곰히 생각하다 이 판결을 인간에게 유보한다
신들의  문제를 인간에게 떠맡긴 유일한 사건이었다.
제우스는 그의 전령 헤르메스를 불러 인간 파리스에게 심판을 요청한다.
( 파리스!!!  이눔은  누구인가?
안렉산드로라는 트로이 왕자이다.
어머니 헤카베의 태몽에  횃불이 도시전체를 불태워 없어진다.
그 태몽은  트로이가 멸망된다는 불길한 징조이다.
헤카베는 아이를 낳자마자 이다산에 버린다.
어린아이는 양치기에게 구조되어 파리스라는 이름으로 목동이 된다)
헤르메스:  “야!! 파리스!!  니 꼴라이 바!!
파 리 스:   나?   나 지금 바쁜데,,,,,,
헤르메스:  니 솔직히 여신들 중에서 누가 제일 이쁘냐?
파 리 스:  내가 보기엔,,,,,,아프로디테인데..소문에… 눈 트임하고  코 세웠다고 하덴데…
헤르메스: 파리스야!!   제우스의 명령이다. 니가 제일 이쁜 신을 뽑아다오
파 리 스  : “쩐더?
“에~~진정한 미의여신을 뽑을려면!!
홀라당 벗겨야 되는데…괜찮은겨?
헤르메스: “ 야~~임마!!   벗기는 건  당근 빠따지....ㅋㅋㅋ
하지만  절대로 만지거나 간보면 안된다 ! ”
파 리 스  : “오케이~~ 거기까지!!!”
드뎌~~미스 여신 선발 대회 날!
날씨는 너무나 화창하였고  길가의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었다
때 마침 진해 군항제도 시작되고 , 그 해 봄은 너무나도 따스했다고 한다.

 **  앤트리 넘버 1번은 여신들의 맏언니 헤라(Hera)였다.

미스  청도  출신이다.

사진에서 등판때기 보여주는 여자로 평소에 노브라로 다닌다고 한다.

 취미는  쨍하고 햇빛 비추면  5.4 광장에서 일광욕하는것이라고 …

좋아하는 음식은 신당동 떡복기라고 한다,

헤라는 제우스의 아내로  막강한 빽의 후보자였다.

물론 제우스의 강추도 있었다.

탄력적인 궁댕이와  완벽한 S라인을 자랑한다

파리스는 아래위로  훌터 보더니 침을 한 번 꼴깍 넘겼다

“흐~메. 으~~~~ , 어쩔꺼시여~~~ 워쩔꺼시여~~ 

누구 허락받고 조로코롬 이쁘다냐”

“조~조!  탄탄한  궁디좀 바봐”

** 엔트리  넘버 2번은  제우스의 머리를 쪼개고 나온 혈육중의 혈육!!

골수중의 골수!! 지혜의 여신 아테나였다.

좋아하는 사람은 차승원이고,  좋아하는 음식은 사골  우거지탕이란다.

사진에서 맨 뒤로 살집 좋은 몸매를 과시하며  애교스럽게 비틀고 있다.

정말로 대담한 포즈와 관능미는 독자들로 하여금 시선 이탈을 방지하고 있다

그녀의 젖가슴은 잘 익은 가을 사과처럼  탐스럽고, 살며시 안쪽으로 꼬은 다리는

쌕씨미가 철철 흘러 넘친다

파리스는 부풀어 오르는 거시기를 천으로 덮고 지팡이를 올려놨다.

** 그리고 마지막 후보는 사진 중앙의  그 유명한 미의여신 아프로디테이다

우아하게 머리를 파마를 했으며  한 쌍의 진주 귀고리를 하고 있다.

똥배는 조금 있지만 매끈한 몸매와 윤기 있는 피부가 더욱 돋보이고 있다.

역시  미의 여신!! 쎅씨녀  아프로디테이다

도발적인 요염한 포즈는 파리스의 말초신경을 자극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파리스의 입술에 약간의 경련이 일어났으며  낮은 일성의 신음를 토해내고 말았다.

그녀의 발꿈치 뒤는 아기 큐피드(에로스)가 덩달아 옷을 벗어 정리하고 있다.

엄밀하게 국정감사를 하면 모하냐고!!  멀 짜웅하느냐가 중요하지…

이제 알몸심사는 끝났고 마지막 관문인 뇌물수수만 남았다.

여신들은 황금사과를 차지하려고 뇌물이 든 봉투 하나씩을 파리스에게 선물한다.

** 첫 번째  헤라의 뇌물은
신들의 제왕  제우스의 힘을 빌어서 세상의 권력을 휘두를 수 있는 “통치권”을 짜웅했다.
그러나 깡촌에 사는 목동  파리스가 통치권이 왜 필요하고,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차라리 신라면 한 박스가 더 좋지........

• .
  탈락을 눈치 챈  헤라는
  독일 Benz 사가 주문 제작하고  몇 몇 회장들만 탄다는
  마이바흐 (MY BACH)를 긴급히 선물한다.
  머~ 존거는 30억쯤 간다는데~~
  그러나 파리스는 좋아하질 않았다.

   

  파리스의 동네는 좁은 비포장 도로이고
  더군다나  데꾸바꾸도 많았다.
  더욱이 안타까운 사실은 그가 무면허라는 것이다.
  결국  “ 1번 헤라!!  탈락!!! ” 이었다

** 다음으로 아테나 여신의 뇌물은

지혜의 신답게 인간의 무지를 말끔히 씻어내고 몽매를 걷어낼 "지혜의 봉투"가 바처졌다.

그순간 파리스의 미간에는 주름살이 모아진다,

눈치 빠른 아테네는 얼른 다른 뇌물을 바첬다  

"할리 데이비슨(harley davidson)" 이란 명품 오토바이를 선물한다 그러나 파리스는 바퀴 4개짜리도 거절했는데,,, 겨우 바퀴가 2개라면서,,,,,,탈락시킨다 사실은 중국집 배달 오토바이가 더 좋은 줄 알고 있다  조 여자는 옵션으로조 여자는 바이크를 사면   4박5일 이용권을 준다고.. 결국 아테네도 탈락되고......

마지막으로 이광경을 쭈우욱 지켜보던 미의 여신 아프로티데는
전광석화처럼 뇌리를 스치는 것이 있었다
파리스는  요정 오에논을 마누라로 삼았지만 현재는 성쳑차이로 별거중이었다. 그리고 알 몸 심사때 엄청 침을 흘려서 한강이 범람했었다.
" 마저!!!   그래!! 그거야~  역시 걸이야…"
아프로디테는 무릎 한 번 탁 치고는
세상에서 제일 쥭이는 걸을 소개시켜 준다고 약속한다.
"남자가  여자믄 돼찌!,,머 또 있어!!!"
그런데 옵션이 따라왔다
피자헛 50%할인권과  신비원 40% 할인권 ,,,그리고 결정적으로
야동 씨디 3장을 파리스에 준다
(일본꺼 1장 , 미국꺼 2장)
허구한  외롭던 파리스는 엄청난 후폭풍을 몰고 올  판결을 내린다.
"아프로디테!!   니!  쩐더 피욜량!!!   일~~뜽이여!!"
이로써 황금사과는 아프로디테에게 수여되었고 이 어리석은 심판으로 인해 트로이 전쟁이 야기된다.

[딴지]

다덜 사진 잘 보슈..
정말 미인들은 저렇게 글래머였음을..흠흠...

[스프링]

으하하...그래서? 그런데?

[하소서]

나두 그렇게 바라고 싶어요,,ㅎㅎㅎ

[스프링]

에리스는 어째 중국 소수민족 같어~~

[하소서]

난탄족?

[정화 장군]

정말 난탄 당구장으로 달려갈 뻔 했습니다.~~
요조모조 수고가 많습니다.~~
칭다오 그리스신화를 위하여~~

[하소서]

정화장군님,,화이팅!!!

[carlos]

쨍하고까지 나왔군요.ㅎㅎ

[하소서]

칼로스님이 나와야 하는데,,,,,,,,,,,연구를 해봐야지,,ㅎㅎㅎ

[이오]

미스여신은?!.. 누구를 제1 미인으로 뽑아야 되나요.ㅎㅎ
신화의 주인공들 이야기에 봄은 무르익어 갑니다..

[하소서]

이오님,,글 끝이 안올라가서,,,,쩜,,내용이 이상했어요,,수정했습니다.ㅎㅎ

[이오]

그랬었네요~~ 트로이 전쟁 이야기를 고대합니다!!

[노산파]

글레머 보다도 뚱뚱한거 같은데..그림을 그린 작가의 나이가 40 중반을 넘긴 남자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사람 마다 다른 기준이지만 중반을 기준으로 취향들이 많이 바뀌더군요 ㅋㅋㅋ

[하소서]

날씬한 여신들을 좋아 하시는군요,ㅎㅎㅎ

[섬을사랑하는바다]

날씬한걸 좋아 하지만 차일까 두려운거 아닐까요? 유유상종~ ㅋ

[섬을사랑하는바다]

페리스의 형 헥토르가 아키레스와 싸우다 죽던 장면....동생의 사랑때문에 시작된 트로이를 지키기 위해 ....트로이 목마가 등장하고 ...아키레스가 페리스의 사촌 여동생때문에 망설이던 아키레스에게 화살을 쏘아 아킬레스건에 맞아 죽는 모습.....웅장한 다음 시리즈가 기대 되네요^^

[콩신]

흠^^ 브래드피트의 초콜릿 식스팩을 보셨군여 .... @_@

[콩신]

내공있는 이론을 바탕으로 풍자와 해학이 넘치는 신화얘기에 매일매일이 즐겁습니다^0^ BESIDES, 리플맨들의 위트와 기지넘치는 댓글 ~.~ 어쩜 그리 총총명명하신지 ㅎ 님들 모두 행복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