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화공직 준비한다고 하니 반갑네요
전 인천시 화공직9급이구요
일단 화공직은 뽑는 인원이 작으니 연고가있으면 다 보는게 좋은것같습니다. 님 화공직의 커트라인을 알고 계시겠지만, 합격한 사람이 능력이 없어서 커트라인이 낮은게 아니라 생각보다는 시험이 어렵습니다.
국어, 국사, 2004년부터는 영어는 학원에서 하시면 될것같구요
화공일반은 그리 어렵게 나오지는 않습니다. 그냥 시중에 나온 책 보시면 될것같구요, 문제는 화학입니다. 화학하면 고등학교때부터 해와서 뭐 90점이 이상은 맞지 않겠나 생각하는데 그건 큰 오산입니다. 특히 국가직 시험에서 화학은 단순히 암기하는게 아니라, 원리와 개념 정리는 확실히 해야합니다. 개념정리를 하고 이것을 응용하지 못하면 높은 점수를 맞는건 힘들다고 봅니다. 무기공업을 그냥 하면 될것같구요
유기공업을 좀 심도있게 하세요 어떤 사람들은 유기가 쉽다고 하던데
전 개인적으로 유기가 가장 어려웠어요. 자격증은 있는게 좋습니다.
전공자격증5점 컴퓨터 최고3점인데 커트라인 근처에서 5점은 마의 5점이죠. 자격증은 꼭 있는게 좋습니다.
작년에 서울도 합격해서 면접을 보았는데 국가직(특히 해양경찰청 소속)공무원이 11중에서 4명이나 있었습니다. 화공직은 국가직도 그리 좋지는 않나봅니다. 특히 해양경찰청 소속은요 국가직은 산업자원부 관세청 등등 갈 수 있는곳은 많이 있습니다. 국가직이라고 해서 꼭 진급이 잘되는것은 아니구요. 어떨땐 지방직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집이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주소를 옮길 수 있으면 옮기세요 가능한 많은 곳에서 시험을 보세요 그래도, 볼 수있는 기회는 많지 않지만,
일단 합격하면 국가직은 각 부처에서 일하면되구요 일은 시험도 하고 인허가, 관리감독 일을 합니다. 지방직은 상수도 사업소(수돗물만드는곳)
하수종말 처리장, 구청에서 일합니다. 구청일은 주로 인허가 담당이 많구요. 이것저것 이야기했는데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