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불법 대선개입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천주교 평신도 1만인 시국선언>에 이어, 평신도시국선언추진위원회는 10월 5일 토요일까지 묵주기도 100만단을 바치기로 결정했다.
추진위 관계자는 묵주기도운동을 시작하며 "평신도들이 주체가 되어 시국선언과 시국기도회를 진행한 모든 분들이 큰 자부심을 느꼈을 것"이라며 "서명에 참여한 1만명이 넘는 형제, 자매님들이 각자 매일 5단~10단씩 묵주기도를 드리면 총 100만단의 묵주기도를 봉헌하게 된다"며 참여를 호소했다.
묵주기도에 참여하는 신자들이 10월 5일까지 봉헌할 묵주기도의 약정을 다음 사이트에 남기면, 추진위에서 이를 집계할 예정이다.
|
 |
|
▲ 묵주기도 백만단 약정하러 하러 가기 |
국정원 대선 불법 개입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시국기도
저희 어머니의 땅, 저희 아이들의 땅, 이 땅은 민주공화국 어서 오소서, 당신의 평화.
이 땅에서 어두운 권력을 사라지게 하시고 이 땅에서 오로지 당신의 정의만 흐르게 하소서. 가난하여 눈물 흘리는 사람 없게 하시고 억울하여 하소연 하는 사람 없게 하소서.
저희 어머니의 땅, 저희 아이들의 땅, 이 땅은 민주공화국 어서 오소서, 당신의 평화.
이 땅에서 착한 사람이 대접받게 하시고 이 땅에서 의로운 사람이 인정받게 하소서. 당신의 법에 따라 죄인들이 참회하고 국민들이 주인 되는 민주주의 이루소서.
저희 어머니의 땅, 저희 아이들의 땅, 이 땅은 민주공화국 어서 오소서, 당신의 평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http://www.catholic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