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간 것은 운전을 가족이 해주었기 때문입니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 문제때문에 힘들었지만
조금이라도 자고 쉬며 가니 좋았습니다.
연회 총무님이 군목시절 뵈었던 문목사님이셔서
설교말씀을 잘 들었구요,
두 가지 놀란 것은, 축사하시는 목사님이 운동하며 학연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것과,
시합엔 져도 사람은 잃지 말아야 한다는 말씀이 좋았는데
전보다 인상은 강인해지셔서 놀랐고,
저보다 배가 많이 나온 후배님이 보이는 것에 놀랐습니다.
시합은 늘 어렵지만 위기를 극복하며 결승까지 갔는데,
코트를 안쪽에 있는 것으로 하는데
푹신하여 적응이 좀 안되었고,
팀웍이 좀 깨지고, 상대가 잘하면서 준우승했습니다.
역시 해보지만 어려운 경기이기에 겸손을 배웁니다.
즐거운 대회 열어주셔서 동부연회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또 파트너 권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하루도 주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점심을 먹는 한식 뷔페 집 개 집 이름이 웃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