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 백아산(810m) 산행자료
위 치 : 전남 화순군 북면 이천리, 원리, 수리, 송단리, 노치리, 용곡리 일대
일 시 : 2008.09.15 07:11~10:33 (3시간20분) / 날씨 : 흐림-비-흐림
카메라 : 휴대폰 200만 화소급
코 스 : 백아산휴양림 입구-매표소-팔각정-산불초소-백아산 정상-마당바위-덕고개 아산목장
거 리 : 7.5km + 접속 약1km
무등산 동쪽으로 뻗은 산줄기에서 잠시 벗어나 솟아 있다. 가까운 서쪽의 무등산과 멀리 동쪽의 지리산 천왕봉까지 조망될만큼 시야가 트여 있다. 산이 석회석 바위로 이루어져 있어 마치 흰 거위떼를 보는 듯 하여 백아산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산은 큰 규모가 아니나 산릉이 흰 바위로 이루어져 있어 소나무 숲길과 산죽나무 길을 따라 산행하는 중 볼거리가 많다. 마당바위 부근과 남쪽 능선의 암릉이 대표적이며 철쭉 군락지도 있다.
백아산은 무등산과 지리산을 잇는 요충지라 한국 전쟁 중 조선인민유격대가 진지를 세우고 병기공장을 지어 은거했다. 유격대가 천연 초소격으로 이용했던 마당바위 등 백아산 일대는 조정래의 소설 《태백산맥》에 자세하게 묘사되었다.[1]
가까운 거리에 화순온천이 있고 썰매장 등을 갖추어 일대가 광주광역시의 배후 휴양지로 이용된다. 백아산 자락에는 친환경 농업으로 재배한 토산품인 불미나리 인진쑥즙 생산지가 있다
nampa의 화순백아산 등산지도
[07:18] 매표소로 올라가는 포장로에 꽃무릅이 피이있다.
[07:29]매표소 : 버스에서 내려 20분정도 포장로를 올라오니 매표소가 나온다.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없었다.
[07:36] 백아산 등산안내도가 나온다.
[07:38] 등산안내도를 확인하고 좌측 숲속의 집 옆으로 등산로가 있다.
[07:42] 숲속의 짚 뒤로 올라가는 등산로 계단
[07:43] 계단을 올라서면 능선에 진입한다.. 이정표 : 정상 3km
[07:55] 등산로.. 아직 해가 뜨지 않은 이른 시간이다.
[08:01] 암능지 우측으로 백아산 팔각정이 보인다.
[08:17] 너덜지
[08:21] 철계단
[08:21] 좌측으로 화순군 북면 노치리가 보인다.
백아산 계곡 화순의 노치(老峙)와 차일봉 계곡 석곡면 노치리가 연결된다.
옛적에 화순 사람들이 곡성-남원방면으로 가기 위해서는 노치고개를 이용했는데.
그 길이 멀고 힘들어 한번 넘으려면 다 늙는다에서 유래된었다.
[08:28] 등산로 옆의 기암
[08:30] 팔각정 ... 팔각정은 등반로에서 좌측으로 약 50m 아래 있어 다녀와야 한다.
[08:31] 팔각정에 올라 조망 해 본다.
팔각정에서 바라본 휴양림 진입로
올라왔던 암석능선... 능선 넘어 먼거리에 광주 무등산이 보여야 하는데 구름이 끼어있다.
좌측으로 노치리 버스종점
백아산 정상으로 가는 능선
[08:42] 이정표 : 전망대->문바위상봉 삼거리 1km 30분
[08:44] 현위치 :제14지점 전망대 .. 요즘 가믐으로 비가와야 하는데 날씨가 흐려진다.
[08:46] 현위치 :제11지점 관리 뒤 정상 .... 전망대 삼거리 위의 봉우리에서 진행방향의 능선 모습
[09:01] 삼거리 이정표 (산불감시초소) : 백아산자연휴양림 2.4km / 전망대1.0km / 회차장1.5km / 정상 1.2km
천둥소리가 몇 번 나면서 비올 징조가 보이더니 . 산불감시초소에 도착하니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산 능선에서 들은 천둥소리의 발원지는 아래 계곡에서 올라오는 것 같이 요란하게 들린다.
날씨는 어두워지고 .. 빗방울은 떨어지고.. 나홀로 걷는 백아산의 능선 .. 마음이 급해진다.
[09:07] 현위치 : 제8지점 (백아산 정상-문바위 삼거리)
[09:19~21] 백아산 정상 .. 20여분 이슬비를 맞으며 정상에 도착했다.
정상에 서서.. 나홀로 지나온 능선을 바라본다.
정상에서 .. 앞으로 가야 할 마당바위 암능지가 웅장하게 보인다.
정상에 있는 이정표 : 백아산정상 -> 마당바위 1km 20분
백아산 정상이정표 : 산불감시초소 0.9km / 아산목장2.9km
백아산정상은 조망이 좋은 위치였다.
이슬비가 내리는 상태에서 머믈러 있을 수 없고 사진몇장 남기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버스에서 지역민이 일러준 아산목장 방면으로 진행을 한다.
아산목장앞에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백아산 완주코스가 된다.
[09:28]이정표 : 현위치 제6지점 (약수터 - 백아산정상)
[09:31] 천불봉 바위굴통과
[09:31] 천불봉 바위굴
[09:32]
이정표 : 정상 1.0km / 마당바위 0.2km / 약수터 0.1km ... 마당바위 암능지 앞에 있는 이정표이다. 다행히 많은 비는 오지 않고 그친다.
마당바위 암능지의 모습이다.
[09:38] 마당바위 암능지를 오르기 전 이정표...철쭉이 많은 지역
[09:40~46] 마당바위에 올라
[09:41] 마당바위 암능지 급경사 계단을 오르면 헬기장 앞에 산불감시초소가 있다
"화순군 백아산 해발 756m" 라는 돌비가 있다
마당바위 암능지에서의 조망
마당바위 암능지
백아산 정상이 보인다.
마당바위 지역의 암능지에 올랐으나 마당같은 넚은 바위는 없었다.
헬기장과 잘 다듬어진 묘지의 공간이 있었을 뿐이다.
암능지에 넓은 공간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 아닐까 궁금하였다...
암능지에 올라 조망하고 있는 동안 산인 3분이 아산목장 방면에서 올라와 휴식을 하고 있다.
[09:48~10:01] 바당바위에서 내려와 산인들과 함께 10여분 휴식을 한다.
산인들은 이 지역민들이었다. 친구관계로 명절 다음날 시간을 함께 하였다.
관광목장에 차를 주차 해 놓고 정상을 오른 수 되돌아 내려와야 한다.
고향을 찾아 산행 준비가 안되었는지 베낭은 하나 뿐이었다.
휴식을 함께하며 음식을 나누었다 ..
나는 30여분이면 하산함으로 여분의 음식을 건내주었다.
휴식을 하며 바라본 바당바위 아래의 구름
아산목장은 마당바위 좌측으로 내려간다.
[10:02] 마당바위 아래에서 백아산 정상과 사이에 있는 천불봉
아산목장까지 하산하는 일만 남아있다.
[10:18] 능선삼거리 이정표 : 정상2.7km / 마당바위 1.9km / 아산목장 1.2km .. 관광목장 갈림길이다.
[10:28] 이정표 (아산목장) : 백아산 2.9km .... 소나무 산림지역
[10:29] 도로 가까이 내려왔다..뒤돌아 본 백아산 방면은 암흑이다. 다시 가는 이슬비가 내린다.
[10:33] 산행종점 덕고개 도로변 하산 완료 .. 백아산 돌비와 등산 안내도가 있다.
첫댓글 지기님 잘 봅니다......
쉼터뜰 명칭만큼이나....산행에 관심이 많으신거 같으네요
이쪽으로 울 횐님들과 산행모임 해 보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무등산이 제일 좋던걸요
백아산 휴양림에 주말에 한번가셔서 일박을 해보세요
밤새 술을마셔도 취하지가 않는곳이네요 4월 20일쯤 가시면 철쭉이 만발해 보기가좋고 두릅나물도 등산로에 즐비합니다
잔디님이 요즘 바쁘신것 같으네요?
아구까지....
스잔님
잔디가요
바빳어요
애들학교 기숙사에 이사하느라....
글구 이제 봄이라 ...야생화 구경에....들일에...잔디배
주인장님 덕에 힘안드리고 산행 잘 했습니다 언제 한번 다녀오면 좋을것 같네요 거운 산행을 기대해 봅니다
긴 겨울도 봄소식에 밀려 낫으니
언제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휴우~~~ 손가락 마비오는줄 알았어요~~~~...
스크롤바를 아무리 내려도 끝이 없더라고요~~~~ㅎㅎㅎ
지기님은 호제방 팬이신가봐요?..... 호제방에 제일 많이 납시시네요~~~~
ㅎㅎㅎ... 이것도 편견인가....ㅎㅎ
2008년이면..3년전산행사진이네요..잘찍으셨네요
폰으로 사진을
존사진과 함께 맑은공기가 나를 정화 시키는군요,
상큼한 산행사진이군요,몸도 마음도 맑아지는.........
이런 휴양림에 한번 가보고싶다~~
멋진곳이네요~
상세한 안내도 감사요
언제 한번 꼭 가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