鶯梭(앵사) - 劉克莊(유극장)
꾀꼬리 북
擲柳遷喬太有情 (척류천교태유정)
交交時作弄機聲 (교교시작농기성)
洛陽三月花如錦 (낙양삼월화여금)
多少工夫織得成 (다소공부직득성)
버들가지 사이로 옮겨다니니 무척 정답고,
교교 울어대며 때때로 베틀 북 소리를 내네.
낙양의 삼월은 꽃이 비단처럼 화사한데,
얼마나 많은 공력을 들여야 짤 수 있을까?
梭(사) : 북(베틀에서, 날실의 틈으로 왔다 갔다 하면서 씨실을 푸는 기구).
鶯梭(앵사) : 꾀꼬리 북(꾀꼬리가 이리저리 숲속을 뚫고 다니는 모습을 베틀의 북에 비유한 표현).
擲柳遷喬(척류천교) : 버드나무에서 교목으로 이동함.
有情(유정) : 정감이 있다.
交交(교교) : 새가 이리저리 날아다니는 모양.
工夫(공부) : 투자한 시간. 들인 시간. 쏟은 시간.
劉克莊(유극장) :
宋代 인물. 자는 潛夫, 호는 後村居士. 南宋 孝宗 淳熙 14년에 태어나 1269년에 죽었다. 향년 83세. 집안 대대로 벼슬하여 理宗 淳祐 연간에 진사에 올라 龍圖閣學士를 역임하였다. 詩詞 모두 뛰어났으며 陸游와 辛棄疾의 시풍을 이어받아 필력이 웅건하고 곡조가 호방하여 江湖派의 大家가 되었다. <後村居士大全集>이 있으며 <宋史翼>에 전이 있다. 본 千家詩 편찬과 관련이 있는 인물이다.
漢詩 속으로
첫댓글 꾀꼬리가 버들가지 사이로 옮겨 다니면서 울어대는데
베틀의 북도 좌우로 옮겨 다니며 소리를 내네.
낙양의 삼월도 꽃 비단처럼 화려한데
얼마나 공을 들어야 그렇게 좋은 비단을 짤 수 있을지
알 수가 없다고 읊은 시입니다. 감사합니다.
버들가지 옮겨 울며 베틀 북 소리 내네
낙양의 삼월 꽃 비단처럼 화사한데
얼마나 공력을 들여야 비단이 짜질까
劉克莊이 지은 鶯梭 좋은 漢詩 잘 감상하면서 공부합니다.
감사합니다.
擲柳遷喬太有情 (척류천교태유정) ; 버들가지 사이로 옮겨다니니 무척 정답고,
交交時作弄機聲 (교교시작농기성) ; 교교 울어대며 때때로 베틀 북 소리를 내네.
洛陽三月花如錦 (낙양삼월화여금) ; 낙양의 삼월은 꽃이 비단처럼 화사한데,
多少工夫織得成 (다소공부직득성) ; 얼마나 많은 공력을 들여야 짤 수 있을까?
좋은 봄날이 그려집니다.
오늘은 劉克莊의 좋은 詩,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잘배우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洛陽三月花如錦
多少工夫織得成
잘 감상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시인의 눈 앞에는
낙양의 봄 버들이 있나요?
아낙의 베틀이 있는 것인가요?
현실과 비유가 오락 가락 ?
감상 잘 했습니다.
洛陽三月花如錦 (낙양삼월화여금)
多少工夫織得成 (다소공부직득성), 감사합니다
꽤꼬리의 나는 모습을 베틀 북으로.....
劉克莊의 詩 정말 멋진 비유 같군요!
공부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