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경북구간이(도담-영주-안동-의성-영천) 복선전철화 됩니다.
여기서는 대구직결 이야기가 없지만, 영주상공회의소 측에 알아본 바, 예비타당성조사, 실시설계용역 과정에서 노선대안 선택 시에 언급될 것이라고 하는군요.. 여기서 결정날 것이라고.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48008&yy=2009
서울(청량리)-안동 간을 2시간에 주파한다는군요..
게다가 선로등급도 이젠 폐지되는터라, 설계속도 230km/h로 설계될 것입니다.
원주-강릉 복선전철, 영동선 복선전철화(철도사업 우선순위 3, 4위, 영주~신태백(동백산/백산/통리 통합역사), 신태백~도계), 울진-분천 단선전철도 어서 투자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중부내륙고속철도(서울 수서-성남-여주-충주-문경-예천-의성-대구)는 예타조사에서 탈락하였습니다. 문경분들한텐 좋은 소리가 아니지만, 문경경유 고속철도는 아직 너무 이릅니다. 최소한 기본적으로 갖출 거 다 갖추고(일반철도 인프라 : 중부내륙선, 경북선 복선전철, 천안-문경 단선전철), 열차통행량 경북북부권에서 가장 많은 영주/중부내륙축에 비하면 연선수요도 더 많은 중앙선 조차도 고속철은 커녕, 복선전철화로 수십년 질질 끌어왔는 데, 호남고속철, 수서-평택 고속선 이후의 고속철 사업 후발주자 역시 중앙선이(서울 청량리-남양주-양평-원주-제천-영주-안동-의성-대구) 되어야 할 것이고, 일 처리는 반드시 순리대로 해야할 겁니다.
ps - 인터넷 이제 개통했어요. 그래서 소식도 늦게 올리네요... 으흐흐흐흐 ㅋㅋ
영주댐(구 송리원댐) 영향으로 영주~안동 구간에 대해서는 사업이 조기추진을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첫댓글 호... 근데 복선화한다면 죽령구간이 관건이겠군요.
솔안터널(약 17km)도 뚫고, 경부고속철 금정터널(약 20km)도 뚫었고, 앞으로 중앙선 원주~제천 구간에 25km짜리 터널, 원주~강릉 복선전철에 대관령 구간의 약 30km짜리 터널도 계획되어 있는 데, 10km짜리 죽령이 문제겠습니까...ㅎㅎㅎ 건설비가 제때 투입이 되느냐가 문제지요..-_-ㅋㅋㅋㅋㅋ
기차//죽령은 질러가는 노선이나 되지, 중부내륙고속국도와 중부내륙선은 이화령드리프트 입니다. 조령을 거치면 질러갈 수는 있지만, 조령의 문경과 수안보의 해발고도가 죽령의 풍기와 단양보다 더 험난해서 이화령 드리프트를 하는 형국이죠...ㅎㅎ 중앙고속국도 죽령터널 4.6km, 중앙선 복선전철 죽령터널은 10km로 뚫립니다.
기차//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고속도로 놓는거랑 철도 놓는건 틀리죠. 고속도로는 급구배 극복하기가 그나마 좀 나은데 철도는 급구배에 매우 취약하죠. 즉 죽령쪽은 급구배 안만들려면 단양에서 풍기까지 바로 뚫어야 할듯 보이네요.
서울급행님의 말씀에 보충하자면, 고속도로는 기울기를 최대 5%(50퍼밀)까지 허용하는 반면, 철도는 3.5%(35퍼밀)까지 허용하죠. 솔안터널 같은 경우, 험준한 지형을 극복하기 위해 똬리굴(루프터널)을 뚫었죠.
서울급행//그렇다면 희방사역은 폐역될 가능성 없지않아 있겠군요. 희방사역은 소백산때문에 먹고사는 역인데 말입니다.
뜨아.. 복선화로 이설 되면 소백산(희방사)역이 폐역...?;; 흐미.. ㅠㅠ 안타깝네요.. ㅠㅠ 복선화역 못만들어요...? 진짜 소백산 땜시 먹고사는뎅...;;
저도 영주사람으로서 희방사역 폐역에는 부정적입니다. 그런데 제 카페에(네이버카페, 대구경북 철도발전 공간) 중앙선 도담~안동 간 복선전철화에 관한 국회소장자료를 올린 적이 있었는 데, 거기서는 희방사역 폐역이 불가피하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죽령~풍기 사이에 어떤 역 하나 없이 건설한다면, 역 간 거리가 길어서 선로용량 문제도 걸릴 것 같네요. 우선 지켜보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230km/h라..이거는 좀....한 250km/h정도는 되야지 않을까 쉽습니다.....
제가보기에도 중부내륙고속철도는 아직 아닌것 같습니다.
수서에서는 수서~평택 간 고속철이 경부/호남KTX 분산측면에서 더 옳다고 봅니다. 그럼 결국 성남 하나가 남게 되는데, 배후수요 다 합한다 해도 성남하나 보고 중부내륙고속철 뚫기에는 시기상조 입니다. 중부내륙축에 현재 고속철 놓는 것은 '분에 넘쳐 흐르는 사치'입니다. 경북북부권에서 영주도 고속철 놓는 게 시원찮고, 복선전철 기다리느라 수십년 기다린 판에 중부내륙축(문경경유)에 고속철 놓는 것은 수준급으로 미친 짓입니다.
ㅎㄷㄷㄷ.. 국내최초(?) 산악구간 복선화 전철....?;;; 뭐 산 뚫고 다리 만들게 뻔할것이고....(영동고속도로 원주~강릉 사이처럼..) 그럼.. 기존에 있던 또아리굴은 없어지는 셈....?;;(원주 부근[금교터널?], 단양 부근[?], 죽령 부근)
원주구간에 금교터널이 아닌, 금대터널입니다^^ 그리고 단양권에 또라이굴이 또 있지요..^^; 어차피 지금 죽령터널 안전등급도 무려 C급이라, 보수를 하느니, 다른 노선으로 터널을 하나 새로 뚫는게 효율적입니다. 적어도 중앙선을 폐선시키지 않을 것이라면, 어떻게든 관리해야만 할 것이구요.ㅎㅎ
죄송합니다만 요건 짚어드리겠습니다... 또라이굴 -> 또아리굴
알스톰// 하하하, 이런! 전화하면서 친구놈한테 "또라이~ 또라이~" 하다가 저도 또라이굴이라 썼네요..풉
저도 글 작성할 때... "또아리"굴을 "또라이"굴로 잘못 쓸뻔한...;;; ㅋㅋㅋㅋ
ㅋㅋ 님이나 저나 ㅡ.ㅡ;;;ㅋㅋ
오타로 써질 수는 있긴한데... 쓰고 보면 푸핫!!!!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