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윤한결 카라얀 젊은 지휘자 상 받다 (2023년 8월 6일)

[GoodMusic]

2023년 8월 6일(현지시간) 윤한결이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페스티벌에서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을 받았다. 이 상은 2010년부터수여하기 시작했는데 이 상을 받은 지휘자들은 세계 무대에서 크게 활약하고 있다. 올해는 54개국 323명이 출전했는데 윤한결의 수상은 한국인 최초다.

윤한결은, 

윤한결은 서울예고 재학 중 독일로 유학해 뮌헨 음대를 졸업했다.

2011-2021년까지 뮌헨 국립음악대에서 지휘와 작곡, 피아노를 공부했다.

2019년 스위스 그슈타트 메누힌 페스티벌의 지휘콩쿠르에서 1위를 하면서

네메 예르비상 본상을 최연소로 수상해 바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베른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지휘했다.
2021년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진행한 국제지휘콩쿠르에선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여 카라얀상 수상한 윤한결은 1만 5000유로(약 2100만원)의 상금을 그리고 내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지휘할 기회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