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반대 파병반대 투쟁 - 대학생 30명 전원 연행
대학생 30여명 미대사관 기습 진입
온 몸 쇠사슬 묶고 전쟁반대 파병반대투쟁을 전개하였습니다.
미국의 더러운 침략전쟁을 즉각 중단하고 우리 국군의 이라크전
파병 계획 철회!! 를 외치며 침략전쟁과 한국군파병을 요구하는
미국에 항의하고자 미대사관 진입을 위한 투쟁을 오늘(3월 26일)
오전 9시에 전개하였습니다.
이 와중에 대학생 한 명을 실명위기의 심한 부상을 당하였고 다른
대학생들도 경찰에 의해 심한 폭력연행을 당했습니다.
우리 학교에서도 사진학과 노경찬 학우가 연행된 상태입니다.
폭력연행 규탄한다!!
연행학구 즉각 석방하라!!
침략전쟁 즉각 중단하라!!
한국군 파병계획을 철회하라1!
지금 학내 등록금 투쟁의 마무리도 중요하게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현재 일어나고 있는 침략전쟁에 의해 이라크에 있는
민중들은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거기다 우리나라는
전쟁을 지원해 역사적 오점을 남길 파병 결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우리 의혈 학우라면 모두 이라크 전쟁과 파병을 반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마음을 모아 미대사관을 진격하는 투쟁을 벌인
노경찬 학우의 투쟁을 지지합니다.
노경찬 학우는 현재 불법 폭력 연행되어 방배경찰서에 있다고 합니다.
지금 항의 방문을 할 인원이 총학생회에 모여 서울로 출발하려 합니다.
7시 광화문 촛불 집회를 마치고 모인 인파와 함께 이동할 것입니다.
이후 상황 돌아와서 또 올리겠습니다.
그럼..
전쟁으로 무고한 사람들이 더이상 희생되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