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AI 한시름 놨더니… 다시 유입 걱정
기장·양산 고병원성 판명 따라 방역초소 확대 소규모 사육·유통상 파악 살처분 등 사전 차단
2008년 05월 18일 (일) 20:26:37
울산 AI 방역대책본부는 부산 기장, 경남 양산지역에서 AI발병이 지난 14일 확진됨에 따라 울산 유입방지를 위해 방역초소를 추가 설치하고 전진 배치하는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8일 울산시는 AI 발생지역인 부산시 기장 월래와 경남 양산 상북 외석리에서 울산시로 진입하는 도로인 12번 군도의 서생면 명산과 35번 국도의 삼남면 연봉에 각각 1개소씩 방역 초소를 추가 설치·운영해 소독과 동시에 이지역의 검문 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관내 진입하는 사료운반차와 계란 수송차량에 대해 자동방역소독기와 수동소독기를 사용해 차량 하단부 바퀴, 차대는 물론 옆면, 적재함 등 차량 전체를 철저히 소독하는 강도 높은 방역을 실시키로 했다.
또한 산란계 농장에서 생산한 계란을 수집·선별할 수 있는 간이 집하장(GP)을 설치해 계란 수송차량이 농가에 직접 드나드는 일이 없도록 하고 AI의 전파 경로를 사전 차단토록 조치했으며 산란계 농가에 대해서는 매일 전화예찰을 실시해 산란율 등을 점검하는 등 이상 징후 발견 시 즉시 신고받아 조치토록 했다.
특히 관내 양계농가에는 출입 허용토록 지정된 사료 및 계란 수송차량만 농가 출입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농장 입구와 주변 그리고 축사 내에 매일 소독(생석회, 분무소독)을 실시해 소독을 생활화 할 것과 AI가 발생한 양산지역으로는 절대 출입하는 사례가 없도록 했다.
AI 전파 위험에 대비해 농가 자체 방역에 최선을 다하도록 홍보했다.
한편 역학조사 결과 울산지역에서 발생한 AI는 재래 가축시장의 중간 상인에 의해 100수 이하 사육 농가와 일반 가든 식당으로 판매돼 전파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AI 전파경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100수 이하 가금류 사육농가는 물론 중간유통상인(수집·중개상 포함), 가든 등에서 사육하고 있는 가금류에 대해 모두 살처분 키로 하고 이에 대한 일제조사에 들어갔다.
울산시 관계자는 “조사를 기피하거나 사실을 은폐하는 농가나 유통상인에 대해서는 경찰과 공조해 정보를 수집하기로 하는 등 AI 전파 위험 사전차단을 위한 방역조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댓글 1주일간 닭 3마리 뜯었는데...
와 가만히 있는 조류독감 가지고 난리고...MB 방미할때부터 조류독감 터트리더만.....광우병이 뉴스에 일번으로 나와야 할때도 조류독감이 일번이었지....냄새가 난단 말이야....아이구 아부지요...쪼매만 참으이소.....내가 돈 벌어가 용돈 드릴께요....닭집 하시는 우리 부친 3마리도 못 팔고 아침 7시부터 밤 9시까지 일하십니다...제발 닭 좀 드십시오....닭 드시고 잘 못되면...제가 돈 드리지요...내 전재산이라도...ㅋㅋ
호계의 큰 건물 소유자이신데 닭이 대수겠습니까? 달세 나오잖아요. 우리아부지는 재개발되지도 않는 건물을 가지고 계시면서 써글조합이 바람만 잔뜩넣고 동네 황폐화되서 임차도 안돼고 월세도 안들어오는데... 아직도 재개발된다고 조합이 나불거리는거보면 울화통이..그들을 보노라면 20년뒤나 가능할일을...우리아버지 세탁소안됀다고 ㅠㅠ...쪼매만 참으이소~ 아부지요
에고..AI,,광우병 묻어버리고자.. 크게 보고하고 확대 시키고 있는듯한 느낌을 배제할수가 없네요 어린이날을 기점으로 하여 어린이대공원.. 사건.. 그뉴스 오후에 보도하기 5시간전에 광우병 집회 확산을 막기위해 AI 크게 보도하고 확대시킬려고 극비로 회의했던 내용이 담긴 게시물을 봤었는데 어디서 봤는지 가물가물하네요.
한번 찾아보고 있으면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