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를 사용하지 않는 기명악기의 일종으로 서유럽 여러 나라에서는 르네상스시대부터
18세기 중엽, 특히 바로크시대에 이르기까지 많이 사용되었고,
당시에는 <플루트>라고 하면 리코더를 가리켰다. 18세기 중엽이 되자 강약 변화가
심한 음악이 나타나, 강약의 폭이 좁은 리코더는 18세기 후기 무렵부터 차차 쓰이지 않게
되었고 결국 고전음악시기 이후에는 자취를 감추었다. 리코더의 복원 및 부흥은
19세기말에 이루어졌다.
그것은 고전음악과 교육용 악기로서 널리 보급되었다. 현재 일반적으로 쓰이고 있는
리코더는 바로크시대의 것을 근본으로 한 형태이며, 바로크형이라고 불린다.
소프라니노·소프라노·알토(트레블)·테너·베이스(바스)·그레이트베이스(콘트라베이스)의
6종이며, 차례로 대형이 된다. 전관(全管) 모두 보통의 음역은 2옥타브와 1온음인데,
운지법(運指法)에 따라 고음역을 확대시킬 수도 있다. 재질은 목제인 것이 많은데,
학교교육용을 중심으로 플라스틱제 악기도 널리 보급되어 있다.
첫댓글 기분이 맑아지는 음악 ...감사합니다
저는 알토 리코더를 하고 있는데, 이곳에서 리코더 연주곡을 들으니 정말 반가워요.
리코더도 클라리넷처럼 나눠끼우는군요~@.@:+:
작은건 연결되 있지만 큰것은 나눠끼운답니다.. 작은것도 분리되긴 하는데 그 작은걸 분리해서 가지고 다닐 필요가 있나요??
국악에도 리코더를 접목시켜 연주하는걸 들어봤는데.. 막연히 초등학교때 불던 플라스틱 리코더의 단순함만 기억되다가 참으로 다양한 리코더의 깊은 맛을 맛보았습니다. 청아한 울림이 바로크 음악다운 면모를 한층 업 시켜주는 곡입니다. 감사합니다.
리코더로 바하 음악을... 음~ 모처럼 좋은음악 감사합니다.
상큼한 느낌의 곡, 감사합니다...
정말 잘 들었습니다. 리코더 음악..너무 좋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