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의원은 지난해 북한의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북한은 언론 매체에 바다에 떠내려온 오물을 청소했다고 하는데 청와대는 아무런 대꾸가 없는가"라며 "문재인 대통령도 그 오물 쓰레기 중 하나가 아닌가"라는 글을 남겨 논란을 불렀다.
또 자신의 지역구에서 40여명이 연루된 대규모 학교폭력 사건이 발생하자 "가정교육이 문제다. 가정교육이 제대로 안 돼서 발생하는 문제다. 나도 자식을 키우고 있지만, 부모들부터 잘해야 한다"며 책임 회피성 발언을 해 지역구민들의 반발을 샀다.
강경화 당시 외교부 장관 부부를 조롱하는 듯한 글도 논란이 됐다. 한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편 이일병 연세대 명예교수를 언급하며 "이일병 교수, 이해된다. 강경화 장관과 지금까지 살았다는 그 자체만으로 훌륭하다"고 말해 질타를 받았다. "강 장관도 이해는 된다. 장관이 일등병과 살았으니. 장군하고 살았으면 몰라도…"라는 댓글도 남겼다.
2013년에는 임신 중 뇌출혈로 사망한 여군 중위가 순직 처리된 것을 두고 "당사자에게도 귀책사유가 있다"고 말한 뒤 하루 만에 사과하기도 했다.
청년 실업 해결 대책으로 "군복무기간을 24개월로 다시 늘리자"는 주장을 한 것도 입길에 올랐다. 특히 세월호 참사 당시 "북괴 지령에 놀아나는 좌파 단체가 정부 전복 작전을 전개할 것"이라고 주장한 점은 정치적으로 논란이 됐다.
첫댓글 그래. 그래야지. 하던대로 하는거야 쭈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