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무덤의 능력은 오늘도 일합니다
안식 후 첫날 새벽, 여인들이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갔습니다. 무덤을 막았던 돌은, 이미 옮겨져 있었습니다. 무덤 안에는, 예수님의 시신이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죽으신 예수님을, 사흘 만에 다시 살리신 것입니다. 바울이 왕에게 어찌하여 못 믿을 것으로 여기느냐고 물은 것도, 바로 이 일이었습니다. 바울은 다른 편지에서,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문을 닫은 가게 앞을 지나면, 한때 애써 일군 것이 떠오르는 분이 있습니다. 다시 시작할 힘도, 기도할 염치도 없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부활을, 마지막 날의 일로만 미뤄 두기 쉽습니다. 빈 무덤의 하나님은, 오늘 주저앉은 자리에서도 일하십니다. 접어 둔 그 일을 소리 내어 아뢰는 것이, 다시 일어서는 첫걸음입니다. 담 너머 이웃도 같은 짐을 지고 있다면, 그 이름을 함께 올려 드릴 수 있습니다.
결단 :
끝났다고 접어 둔 일을, 오늘 하나님께 소리 내어 아뢰겠습니다.
같은 짐을 진 이웃 한 사람의 이름을, 기도에 담겠습니다.
질문 :
내가 부활을, 마지막 날의 일로만 미뤄 둔 영역은 어디입니까?
내가 이름을 불러 기도할 이웃은 누구입니까?
기도 :
예수님을 무덤에서 일으키신 하나님, 주저앉은 우리를 다시 일으켜 주옵소서.
이웃의 짐도 함께 올려 드리는 믿음을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