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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N) The Secret Life of Pets 2 (유니버셜) 마이펫의 이중생활 2 2019. 여름 국내개봉 주말수익 - $47,110,000 (-) 누적수익 - $47,110,000 해외수익 - $49,000,000 상영관수 - 4,561개 (-) 상영기간 - 1주차 제작비 - $80,000,000 -2016년 28주차 박스오피스 1위 작품은 [슈퍼배드] 시리즈를 만든 일루미네이션의 애니메이션 [마이펫의 이중생활]이었습니다. 7,500만 달러의 제작비가 들어간 이 애니메이션은 주말 3일 동안 1억 달러가 넘는 수익을 기록하며, 그야말로 박스오피스에서 예상외의 대박을 터뜨렸던 작품인데요. 1편의 최종 성적은 북미에서는 3억 6,800만 달러, 해외에서는 5억 7백만 달러를 기록하며,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작품 중에서 최고 수익을 기록한 작품이 됐습니다. [슈퍼배드]와 [미니언즈]를 모두 제치고 말이죠.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죠. 그리고 당연히 속편을 만들어야 했고요. 1편을 연출했던 크리스 리노드 감독이 다시 연출을 맡았고, 성추문 사건으로 하차한 루이스 C.K를 제외하고 전편의 배우들이 다시 돌아온 [마이펫의 이중생활 2]는 과연 1편 이상의 인기를 끌 수 있을지부터 기대를 했습니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라는 강력한 라이벌이 개봉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큰 영향은 받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거든요. 뚜껑을 열어보니, 일단 1편과 비교해서는 상당히 저조한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주말 3일 동안 4,500만 달러의 수익(1편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을 기록한 [마이펫의 이중생활 2]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면서 1편에 이어 2편까지도 연달아 1위를 차지하긴 했습니다. 제작비가 1편보다 500만 달러가 더 들어간 8천만 달러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번 2편 역시 무조건 남는 장사를 하겠다는 예상도 됩니다. 최종수익은 1편에 한참 미치지 못할 수도 있지만요. 영화에 대한 평가는 흥행고 마찬가지로 1편에 비해 떨어지는 편입니다. 안일한 속편이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좀 더 좋은 쪽으로 풀린다면 작년 11월에 개봉했던 [그린치]와 엇비슷한 수준의 수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네요. 이 작품을 배급한 유니버셜 픽쳐스는 [글래스], [드래곤 길들이기 3], [어스]에 이어 네 번째 박스오피스 1위 작품을 내놓게 되었고, [어스]가 2019년 12주차 박스오피스 1위 작품이었으니, 11주만에 1위 작품을 선보인 것입니다. [어스]가 1위를 차지한 다음 주인 13주차부터 22주차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배급사는 워너, 디즈니, 라이온스게이트였고, 그중 워너가 4주를, 디즈니가 5주를 그리고 라이온스게이트가 1주를 차지했네요. 일단 유니버셜 픽쳐스는 8월에 개봉 예정인 [분노의 질주: 홉스 & 쇼]에서 과연 얼마나 돈을 끌어모을 지가 관건인데, [마이펫의 이중생활 2]가 그전까지 좀 더 힘을 내야할 것 같기는 합니다. |
2위(N) Dark Phoenix (폭스) 엑스맨: 다크 피닉스 2019.06.05 국내개봉 주말수익 - $33,000,000 (-) 누적수익 - $33,000,000 해외수익 - $107,000,000 상영관수 - 3,721개 (-) 상영기간 - 1주차 제작비 - $200,000,000 -코믹스 히어로 유니버스의 시대를 성.공.적.으로 열었던 '엑스맨' 시리즈의 12번째 이야기 [엑스맨: 다크 피닉스]가 개봉했습니다. 2018년 11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2019년 2월로 개봉일이 연기가 되었고, 이후 다시 6월로 연기가 되었던 이 작품은, 이미 내부 시사회에서 혹평을 듣고 재촬영을 진행했을 정도로 시작부터 불안한 작품이기는 했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서 연출자로 데뷔한 사이먼 킨버그 작가는 [엑스맨: 다크 피닉스]를 시작으로 새로운 '엑스맨' 시리즈의 3부작을 열고자 했기에 팬들은 기대가 컸습니다. 비록 전작인 [엑스맨: 아포칼립스]가 아쉬운 완성도와 재미였지만, 새롭게 시작한다면 '엑스맨'의 생명력이 다시 연장이 될 것으로 생각했으니까요. 그래서 기대하고 기다렸던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폭스가 디즈니에 합병되면서, 결국은 폭스가 제작하는 '엑스맨' 시리즈로서는 마지막 작품이 되었습니다. 결국은 디즈니가 기존 MCU에 '엑스맨' 캐릭터를 넣을 것으로 발표했고, 자의반 타의반으로 폭스가 제작했던 '엑스맨' 시리즈는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개봉 전부터 슬픈 운명을 지닌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박스오피스에서는 웃었으면 했지만, 성적표도, 완성도도, 관객들 반응도 모두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네요. 엑스맨 시리즈 중 가장 개봉 수익이 낮았던 것이 2013년 개봉했던 [엑스맨: 울버린]이 기록한 5,300만 달러였는데, 지금까지 발표된 주말 3일 동안의 수익은 3,100만 달러로 엑스맨 시리즈 가운데 개봉수익이 유일하게 5천만 달러는 커녕 4천만 달러도 넘지 못한 작품이 되었습니다. 제작비가 2억 달러라는 것을 감안하고, 현재 이 작품에 쏟아지는 반응을 생각하면 큰 손해를 볼 것이 예상이 되네요. 시리즈를 여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것인데,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최악의 파이널이 된 것 같습니다. '엑스맨' 시리즈의 또 하나의 프로젝트가 남아있기는 합니다. 바로 젊은 돌연변이의 이야기를 그린 조쉬 분 감독의 [뉴 뮤턴트]인데요. 실질적으로는 이 작품이 엑스맨 시리즈의 진짜 마지막 작품이기는 한데(스핀-오프기에), 현재 극장 개봉 자체가 불투명한지라, 소리 소문없이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기 때문입니다. [뉴뮤턴트]의 경우는 [엑스맨: 다크 피닉스]보다 더 사정이 안 좋은 것이, 2018년 4월 개봉이었던 작품이, 2019년 2월로 밀렸다가, 다시 8월로 밀렸고, 아예 극장 개봉에서 사라지면서 디즈니의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에서 공개가 될 것이라고 했다가 다시 2020년 4월로 개봉일이 나오기는 했는데요. 일단 [뉴뮤턴트]도 3부작으로 계획이 되었던 작품이었으나, 디즈니가 폭스를 인수한 이후, 이 작품 역시 속편 제작은 깔끔하게 없다는 것이 확인이 되었습니다. 현재로서는 기존 엑스맨 시리즈 캐릭터들이 나오는 작품으로는 [엑스맨: 다크 피닉스]가 마지막이 되고, 스핀-오프인 [뉴뮤턴트]가 개봉한다면 실질적인 이 시리즈의 마지막은 [뉴뮤턴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뭐든, '엑스맨'은 팬들에게 최악이자 가장 슬픈 이별을 했고, 또 할 예정입니다. |
3위(▼1) Aladdin (디즈니) 알라딘 2019.05.23 국내개봉 주말수익 - $24,500,000 (수익증감률 -43%) 누적수익 - $232,385,926 해외수익 - $372,500,000 상영관수 - 3,850개 (-671) 상영기간 - 3주차 제작비 - $183,000,000 -지난주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에게 1위자릴 빼앗기기는 했지만, 여전히 박스오피스에서는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알라딘]입니다. 이번 주 3위를 차지한 [알라딘]은 누적수익 2억 3,100만 달러를 기록하며, 2019년 개봉한 작품 중에서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캡틴 마블]에 이어 세 번째로 북미수익 2억 달러를 돌파한 작품이 됐습니다. 그러면서 2019년 현재까지 가장 높은 흥행 수익을 기록한 톱 3 작품은 모두 디즈니가 제작하고 배급한 작품이 되었네요. 영화 [알라딘]은 흥미롭게도 개봉 전 우려가 개봉 후 만족으로 바뀌면서 흥행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이기도 한데요. 가이 리치 감독에게 최고 흥행작이 되었으며,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실사 프로젝트는 계속 이어지게 만드는 충분한 동력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오히려 올 여름 개봉 예정인 [라이온 킹]에 더 힘을 실어주는 격이 된 것 같기도 하고요. 인플레이션을 적용하지 않고 수익을 따진다면, 1992년 흥행 1위인 원작 애니메이션 [알라딘]의 수익도 넘어섰습니다. 이렇게 보면 디즈니는 뭘 해도 된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드네요. |
4위(▼3) Godzilla: King of the Monsters (워너)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2019.05.29 국내개봉 주말수익 - $15,540,000 (수익증감률 -68%) 누적수익 - $78,597,097 해외수익 - $213,700,000 상영관수 - 4,108개 (-) 상영기간 - 2주차 제작비 - $170,000,000 -지난주 1위를 차지했던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가 개봉 2주만에 세 계단 내려앉은 4위를 차지했습니다. 신작 두 편과 [알라딘]에게 너무나도 쉽게 자리를 내주고 말았네요. 지난주 개봉수익도 그렇고, 영화에 대한 관객들 반응만 봐도 오래 버틸 수 있을 작품은 아니라는 모두가 예상은 했으니까요. 순위 하락이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는 워너와 레전더리 픽쳐스가 손잡고 시작한 '몬스터버스'의 세 번째 작품으로 현재까지는 이 시리즈의 마지막이라고 볼 수 있는 [고질라 vs. 콩]까지 팬들의 흥미를 돋울 수 있는 역할을 잘 했어야 했는데, 지금까지는 합격점을 주기는 다소 아쉽죠. 물론, '고질라'의 고향인 일본에서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고, 북미보다는 해외에서는 어느 정도 좋은 수익을 올리고 있기는 하지만, 몬스터버스의 마지막이 멋지게 끝날 지는 지금으로서는 의문점이 생기는 것도 사실이고요. 현재 [고질라 vs. 콩]의 개봉 일정은 2020년 3월 13일로 개봉일이 확정이 되었고, 촬영은 지난 4월 끝마치고 후반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에서 답답함을 선사했던 마크 러셀 박사 역의 카일 챈들러와 딸 역인 밀리 바비 브라운, 그리고 장쯔이가 다시 출연 예정이며,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오구리 슌, 레베하 콜,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등이 출연합니다. [고질라 vs. 콩]의 각본은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와 [슈렉] 등의 각본을 담당한 테리 로시오 작가가 맡았습니다. |
5위(▼2) Rocketman (파라마운트) 로켓맨 2019.06.05 국내개봉 주말수익 - $14,000,000 (수익증감률 -46%) 누적수익 - $50,498,756 해외수익 - $51,300,000 상영관수 - 3,610개 (-) 상영기간 - 2주차 제작비 - $40,000,000 -[보헤미안 랩소디]만큼의 열풍이 부는 것은 아니지만, 뮤지션으로서의 위상만큼은 퀸에 견줄만한 엘튼 존의 이야기를 그린 [로켓맨]도 박스오피스에서 선전하고 있네요. 상위권도 하위권도 아닌 중위권에서 머물고 있지만, [로켓맨]은 개봉 2주차까지 약 5,100만 달러의 누적수익을 기록하며, 음악 전기 영화를 만들려면 지금 만들어야 한다는 할리우드에 시그널을 보내는 중입니다. [로켓맨]을 연출한 덱스터 플레쳐 감독은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것처럼 영화 촬영 도중 해고 당한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뒤를 이어 [보헤미안 랩소디] 중간과 마무리를 지은 감독인데요. 비록 미국 감독 조합 규칙에 따라 본인의 이름이 올라가지는 못했지만, 뮤지션 영화 두 편을 연달아 만들게 되었네요. 덱스터 플레쳐 감독은 배우로 활동하다가 2011년 [와일드 빌, 2011]을 시작으로 연출자의 경력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2013년에는 뮤지컬 영화 [선샤인 온 리스]를 선보였고, 2016년에는 [독수리 이글] 그리고 2018년에 [보헤미안 랩소디], 2019년 [로켓맨]까지 나름 안정적인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는 중입니다. 흥미롭게도 덱스터 플레쳐 감독의 모든 작품이 국내에 소개가 되기도 했는데, 그의 다음 작품이 어떤 작품이 될 지도 궁금해지네요. |
6위(▼2) MA (유니서별) 주말수익 - $7,820,000 (수익증감률 -57%) 누적수익 - $32,768,075 해외수익 - $7,300,000 상영관수 - 2,816개 (+8) 상영기간 - 2주차 제작비 - $5,000,000 -블룸하우스 프로덕션이 제공하는 공포/스릴러 영화 [마]가 이번 주 6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작품을 배급한 유니버셜은 이번 주 1위를 차지한 [마이펫의 이중생활 2]와 함께 두 편의 작품 모두 신경을 써야 하는 상황입니다. 두 작품의 관객 타깃층이 워낙 다르기 때문에 어떤 것도 포기할 수는 없으니까요. [마]는 개봉 2주만에 순위가 5위권 밖으로 밀렸지만, 누적수익은 약 3,210만 달러를 쌓았고, 제작비가 500만 달러인 것을 감안한다면 손익분기점 계산은 기쁜 마음으로 할 수 있는 수준은 된 것으로 보입니다. [걸 온 더 트레인, 2016] 이후 3년 만에 다시 한 번 스릴러(좀 더 공포에 가까운)로 돌아온 테이트 테일러 감독은 [마]까지 장르물에서도 확실히 자신의 재능이 있음을 보여준듯 합니다. 테이트 테일러 감독은 지금 여러 프로젝트를 준비 중인 가운데, 현재는 범죄 드라마로 알려진 [브레이킹 뉴스 인 유바 카운티, 2020]를 촬영 중인데요. 밀라 쿠니스, 엘렌 바킨, 아크와피나 주연의 이 작품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남편 살해범을 몰린 한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그렇습니다. 이번에도 테이트 테일러 감독은 여성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작품을 만드는 중입니다. 남성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던 영화, 제임스 브라운의 일대기를 그린 [겟 온 업]이 실패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죠. |
7위(▼2) John Wick: Chapter 3 - Parabellum (라이온스게이트) 존 윅 3: 파라벨룸 2019.06.26 국내개봉 주말수익 - $7,400,000 (수익증감률 -33%) 누적수익 - $138,662,998 해외수익 - $113,600,000 상영관수 - 2,776개 (-828) 상영기간 - 4주차 제작비 - $55,000,000 -시리즈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한 [존 윅 3: 파라벨룸]이 이번 주 7위를 차지했습니다. 3편의 대성공과 함께 4편 제작을 확정지었고, 2021년 1964년생의 키아누 리브스는 다시 한 번 총을 들고 악당들과 싸울 예정입니다. 현 키아누 리브스는 2021년까지 스케줄이 꽉 차인 상태인데요, 일단 얼마 전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우리 사이 어쩌면]에서도 깜짝 출연을 했지만, 곧 개봉할 [토이 스토리 4]에서 듀크 카붐 목소리 연기로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2020년 8월에는 키아누 리브스의 가장 순수했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국내에서는 [엑설런트 어드벤쳐]라는 제목으로 소개가 되었던 [엑설런트 어드벤쳐 Bill & Ted Excellent Adventure, 1989], [엑설런트 어드벤쳐 2 Bill & Ted`s Bogus Journey, 1991]의 세 번째 시리즈인 [엑설런트 어드벤쳐 3 Bill & Ted Face the Music, 2020]로 오랜만에 힘뺀 사람 좋은 모습의 테드로 돌아온다고 하네요. 거의 30년이 지나서 돌아노는 빌과 테드의 모험에는 이제 중년이 된 두 남성과 그들의 딸들이 함께 한다고 합니다. 오히려 [존 윅 4]보다 더 기대가 되는 작품이에요. |
8위(▼2) Avengers: Endgame 어벤져스: 엔드게임 2019.04.24 국내개봉 주말수익 - $4,800,000 (수익증감률 -40%) 누적수익 - $824,356,940 해외수익 - $1,906,200,000 상영관수 - 2,121개 (-984) 상영기간 - 7주차 제작비 - $356,000,000 -개봉 7주차에 접어든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이번 주 8위를 차지하면서 슬슬 정리하는 중입니다. 개봉할 때만해도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와 [아바타]를 제칠 수 있겠다는 기대를 했었는데, 두 작품 모두를 제치기는 다소 힘들어 보입니다. 특히 시즌이 시즌인지라, 오락 영화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고 개봉하면서 북미도, 해외에서도 수익을 얻을 구석이 보이지를 않네요. 이번 작품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히어로 슈트를 입지 않아도 되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현재 다양한 장르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인데요. 일단 가족 영화인 [닥터 두리틀의 항해, 2020]에서 동물과 대화를 할 수 있는 닥터 두리틀로 등장할 예정이고, 제이미 폭스의 연출 데뷔작인 [올-스타 위크엔드]에서 제이미 폭스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르브론 제임스와 스테픈 커리를 두고 누가 최고의 농구선수인가로 설전을 벌이는 절친으로 등장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셜록 홈즈 3]에서는 셜록 홈즈 역을 맡을 예정이고, 리차드 링클레이터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하기로 한 20세기 미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미친 의사 존 브링클리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에서 주연을 맡는다고 하네요. 이제 토니 스타크를 지워야겠죠. |
9위(▼2) Pokémon: Detective Pikachu (워너) 명탐정 피카츄 2019.05.09 국내개봉 주말수익 - $2,980,000 (수익증감률 -57%) 누적수익 - $137,401,719 해외수익 - $272,100,000 상영관수 - 2,161개 (-986) 상영기간 - 5주차 제작비 - $150,000,000 -개봉 5주차를 맞이한 [명탐정 피카츄]가 드디어 이번 주를 기점으로 북미 박스오피스 역대 최고 수익을 올린 게임 원작의 영화가 되었습니다. 2001년 개봉해 무려 18년 동안 1위자릴 지키고 있던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툼 레이더]를 끌어내렸네요. 진짜 할리우드에서 게임 원작 영화가 어지간히도 장사 안된다는 것이 이번 기록을 보면서 새삼 느꼈는데요. 게임 원작의 영화가 북미수익 1억 3,100만 달러를 넘기는 것 자체가 이리도 오래 걸릴 줄은 몰랐네요. 거의 [어벤져스: 엔드게임] 하루 수익과 비슷한데 말이죠. 그럼에도 할리우드는 꾸준히 게임 원작 영화를 만들고 있고, 일단 가장 화제를 모으는 작품은 [언차티드]인 것으로 보입니다. [언차티드]는 2020년 12월 18일로 개봉일을 확정지었습니다. 연출은 [클로버필드 10번지, 2016]를 만들었던 댄 트라첸버그가 맡았고, 주인공 나단 드레이크 역에는 톰 홀랜드가 확정이 되었습니다. 시리즈화를 염두에 두고 아예 젊은 톰 홀랜드를 캐스팅한 것으로 보이는데, 톰 홀랜드가 잘해낼 수 있을지가 궁금하네요. 스파이더맨의 고등학생 이미지가 너무 강해지다 보니 살짝 걱정도 되거든요. |
2019년 23주차 국내 박스오피스 (2019.06.07 ~ 09) |
1위(=) 기생충 (CJ) 주말관객 - 1,666,231명 누적관객 - 7,021,555명 (60,337,238,645원) 2위(=) 알라딘 (디즈니) 주말관객 - 1,096,454명 누적관객 - 3,899,601명 (32,936,705,939원) 3위(N) 엑스맨: 다크 피닉스 (폭스) 주말관객 - 367,965명 누적관객 - 737,083명 (6,604,816,860원) 4위(▲18) 이웃집 토토로 (스마일이엔티) 주말관객 - 63,095명 누적관객 - 101,417명 (832,803,810원) 5위(N) 로켓맨 (파라마운트) 주말관객 - 39,365명 누적관객 - 72,454명 (631,285,273원) 6위(▲53) 빅샤크2: 해저 2만리 (와이드 릴리즈) 주말관객 - 23,997명 누적관객 - 44,200명 (333,361,130원) 7위(▼3) 악인전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주말관객 - 14,665명 누적관객 - 3,346,661명 (28,994,870,710원) 8위(▼5)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워너) 주말관객 - 13,705명 누적관객 - 352,967명 (3,035,662,308원) 9위(▼3) 어벤져스: 엔드게임 (디즈니) 주말관객 - 13,129명 누적관객 - 13,876,340명 (121,613,743,370원) 10위(▼5) 0.0MHz (스마일이엔티) 주말관객 - 7,088명 누적관객 - 133,532명 (1,058,389,060원) |
첫댓글 엑스맨 마지막이니까 의리로 봤지만..
그냥 마지막이니까 본 정도..
결국 진짜 폭망이네요
다크피닉스는 각본이 정말 개망...
제니퍼 로렌스를 이상하게 끼워넣었고...이게 정치적 PC메시지인지 다른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등장하는 남자들 찐따만들고 끝남
퀵실버 간지는 어디가고 ㅋ
엑스맨ㅜ
엑스맨 진짜 엉망진창인 영화...쓰잘데 없는 PC 메시지 덕지덕지 붙혀놓고...그동안 봤던 엑스맨은 잊으시길...
개이적으론 알라딘이 생각보다 재미없더군요ㅠㅠ
아이디 해킹되어서 지금에야 댓글다네요
언제나좋은글 감사합니다 서든님
점심시간 가까운 월요인사네요
엑스맨은 뭐랄까....
아마 미국본토 엑스맨빠들은 거품물고 쓰러질정도의 결말이라서 화많이났을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아폴칼립스나 엑스맨3보다는재미있게봐서
그러나 이배우들을 이따위로 결말지으면 읻ㄴ되었죠...
해킹이요 ㄷㄷ
제가 아는 친구도 계속 해외에서 문자오고 했다하는데..
별일 없으시길 빕니다.
마이펫의 이중생활이 2년전. 봐야지 하면서 미뤘는데 2편이 개봉했네요 ㅎ 그래도 2편까지 보렵니다.
pc충들이 또 하나의 프랜차이즈를 망가뜨린 셈이네요. 일반인들이 우려했던 대로..
언차티드에 톰홀랜드라.. 아 이건 아닌데
다크 피닉스는 정말... 절래절래
로버트다우니주니어와 제이미팍스의 릅,커설전 ㅎㄷㄷ 너무 기대가됩니다
뭐 마무리니까 보기야 하겠지만...
너무 많이 밀리고 말도 많았기에 기대는 접었습니다 ㅎㅎㅎ
꼭 조조로 볼겁니다 그나마 돈이 덜 아깝게...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케빈하트가 좀더 비중있게 나오는건지 광고는 케빈하트한테 몰빵이던데...
생각보다 더 별로인가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