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들은 어떻게 나름 편한대로 사나요? 남편 밥해주고 빨래해 주고 노후엔 책임은 그 정도로 하면서 각자 취미대로 살고 있진 않을까요? 주변 친구 가운데 보면 각방쓰고 각자 놀면서 지낸다고 하네요. 아니 넘 그래선 안된다 생각이 듭니다. 노후엔 서로 이해와 배려 존중이 중요 하다 봅니다. 굳이 멀어질 필요는 없어요. 본분을 서로 다했다면 누군가가 아플때 큰 위안은 됩니다. 노후에 함께 가는겁니다.
그러나 혼자인 경우는 내 편한대로 살고 행동합니다. 자식들 너무 기대하지말고 나의 준비를 조용히 해야 합니다. 어딜가도 표시 낼 필요까지 없이 혼자서 즐겁게 나름 살면 되지요. 궁핍하게 살지라도 넘 흠 잡히지 않도록 할뿐 아니라 상대방 누구가 되든 피해와 곤란함을 주어서는 안된다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은 돈도 많은데 쓸줄 모르는 사람도 있구요. 돈이 많아도 어떻게 쓰는 방법을 모른다고나 할까? 물론 따로 쓰는데가 있겠지만 쉽게 지갑에서 돈이 안 나오지요. 그렇치만 소리없이 흔쾌이 내고 또 내고 그런 분은 정말 어딜가도 인기더라구요.
예전에 경험인데 주변 친구중에 만나서 돈을 쓸때 대뜸 오늘 뭐하고 뭐하니 얼마 딱 내고서 그것으로 쓰고 남으면 반씩 나누자는.. 아~ 정말 피곤한 순간이었어요. 이제 그친구 그 말 쑥 들어 갔나봅니다.. 그냥 그냥 작은거 내가 써 버리니깐요.
평 하자면 피곤 따짐 이해불가 고집 자기주장등 정말 나하고는 안 맞고 짜증나는 인물이 된 사람이어요. 그래서 결국 난 내 편한대로 사는걸 추천합니다. 오늘 오랜만에 주저리주저리 합니다.
첫댓글 맞는 말씀입니다.
돈은 써야 내돈이지요.
제 지인중에 정말
밥 잘 사는 분이
계시는데 생색한번
안내요.
남녀불문 인기 많아요.^^
파란여우님.. 정말
정답다운 말씀이어요.
돈은 쓰라고 있는건데
어물쩡 하는거 정말 그렇쵸.
저도 가능한 노후에
잘 쓰는 사람이 되기를
노력할께요.
감사합니다~~~^^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