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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 철도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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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게시판 (정보, 잡담) 뉴스 열차승무원은 필수유지집단 아니다.
검암역 추천 0 조회 980 09.11.10 15:14 댓글 3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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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1.10 16:00

    첫댓글 수도권전철운행 많이 줄이면 막장 카오스 사태가 벌어질텐데요?? 서메 열차가 대부분인 3호선도 파업해서 중간에 열차 하나 빠지면 다음차 카오스인 판에..(출근시간의 일산선 구간입니다) 1호선은 오죽할까요.. 아무리 파업이 정당하다고 하더라도 멈춰도 상관없다는 것은 좀 아닌것 같네요.

  • 09.11.11 16:17

    2호선이라면 열차들마다 터질 겁니다. 지난 주쯤 출근시간에 열차가 고장을 일으켰는지 10분 이상 공백이 생기면서 쌍욕 다 들었습니다. 열차가 한번 들어오자 그 후로 줄줄이 들어오는데 열차들마다 혼잡도 캐작렬... -_-

  • 09.11.11 20:01

    2호선이면 열차 하나만 빠져도 난리나더군요. 전에 제 앞차가 고장났었는데, 거의 아비규환 수준까지 갔었습니다..;;;

  • 수도권전철은 멈춰도 상관없으나 무궁화호는 돌려줘야 욕을 안 먹습니다. => 어떤 이유로 이런 결론이 도출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철도파업으로 가장 큰 영향을 받는데는 수도권 전철인데, 수도권 전철이 '완전히' 멈춰버리면, 오히려 철도노조의 존립마저 위태할 가능성이 높죠. (지하철 없이는 도시가 안 돌아가는 곳이 뉴욕인데, 뉴욕지하철이 파업하니까 뉴욕시 법원에서 노조의 전재산과 조합원 급료를 모조리 법원에서 '압류'해 버렸죠. 거기에 막대한 벌금(하루당 100만달러)까지 부과했지요. 덕분에 지하철노조의 존립마저 위협받았습니다.)

  • 비슷한 사례로, 일본국철노동조합을 사실상 와해하게 만든 결정적인 사건들은 도쿄권 통근전철에서 나왔습니다. 아게오역 폭동사건, 국철동시다발폭동사건 등 수도권에서 국철노조의 쟁의행위를 참다 못해 나온 폭동사건들로 사실상 노조는 와해의 길로 빠져들고 말았습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출퇴근하는 수도권전철망을 단순히 '차 끌고 나오면 된다'라는 논리로 무시한다면, 그 결과는 상상을 초월할 것입니다. 물론 철도노조도 그 여파와 피해를 제대로 입게 되겠죠. 일본 국철노동조합이나 뉴욕 지하철노조의 사례만 보더라도.

  • "열차가 파업하면 차를 타면 되지요" => 일반게시판 24894번 글에서 언급된 "(꼬우면) 차 끌고 다녀라" 라는 말도 안되는 댓글과 논리가 하나도 다를 게 없군요.

  • 09.11.10 18:25

    결론이 뭡니까? 자꾸 이런글 쓰시는게 그리 보기 좋지만은 않습니다만...

  • 09.11.11 13:33

    보기 좋지 않다고는 해도, (나름 동의하는 면은 있지만) 굳이 그런 말까지 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누구라도 자기 생각을 표현할 수는 있습니다. 읽기 불편한 걸 빼면 남을 비방하거나 하는 일은 그다지 없었으니까요. ㅡ.ㅡ

  • 09.11.10 18:40

    감히 나라정책을 도전하는 파업은 어떤 경우에도 용납되서는 안됩니다. 국외추방 혹은 주민말소, 사형과 같은 강력한 제지를 하지 않는걸 다행으로 알아야지요..

  • 09.11.10 18:52

    파업 자체를 용납하실 시 없다는건지 정책에 반하는 파업을 용납하실 수 없다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노동자들에게는 교섭권과 쟁의권이 엄연히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지요. 도가 지나치면 안되겠습니다만...

  • -_-;; 지금 봉건,파쇼,독재시대 아닌뎁쇼. 그저 웃을 수 밖에 없군요.

  • 09.11.10 22:59

    그런걸 원하면 윗쪽동네로 가시는게 편하실껍니다...;;;

  • 09.11.10 23:19

    노동자의 쟁의권은 엄연히 법적으로 정당한 권리입니다.;;

  • 09.11.11 01:48

    ㅡㅡ;;

  • 09.11.11 12:47

    차라리 이런 사안은 이북처럼 강력한 통치권으로 휘어잡는게 해답일듯 싶습니다. 정당권리라는 미명하에 이뤄지는 국민과 국가 기만행위는 그냥 넘어가서는 안되죠.. 그저 쟁의권 자체를 가질 수 없도록 법을 개정하길 바라고 싶습니다..-_- 차라리 박정희, 전두환대통령각하님 시대가 그리워지네요.. 노총놈들 날뛰는 모습이 하루빨리 사라지도록 말입니다

  • 09.11.11 13:30

    그저 웃지요. 이 이상은… Don't feed him anymore.

  • 09.11.11 16:16

    지금 당장 주민등록 말소하고 주민등록번호 파기하십시오.

  • 09.11.11 16:46

    KTX 미금역… 님께: 혹시 저에게 하는 말은 아니지요? (아니라면, 아니 아니라고 해도) 그건 좀 심하네요. ㅡ.ㅡ

  • 09.11.11 18:04

    노총놈들이 날뛰다니요? 말씀이 너무 심하신거 아닙니까? 물론 파업으로 인해서 불편을 겪을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뭐 쟁의권을 박탈하자니 이북처럼 쥐어짜자니 이런식의 사고방식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 09.11.11 18:54

    별다를벗 / 설마요 -_-

  • 09.11.11 19:35

    북한의 정책이 좋으시면, 월북을 권유해 드립니다.^^;; 자유 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의 민주적인 행위가 맘에 안들고 북한처럼 '독재'를 해야 한다면, 굳이 대한민국에 있을 이유가 없지요. 주중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사관에 가셔서 망명신청을 하시면 받아줄 겁니다.

  • 09.11.12 08:22

    말씀하시는 게 점점 가관이시네요. 뭐 다른 말은 할 것없이, 일단 그 '두분 각하님의 치세'를 기억은 하고 계시는 연세십니까? = _= 뭐 연세가 지긋하셔서 힘든 요즘 세상 속에서 옛시절에 향수를 느끼시는 거라면 아주 조금은 이해해볼만도 하겠습니다만. - _- 그래도 이건 아닙니다.

  • 09.11.12 10:58

    감히 나라정책? 그럼 4대강사업도 반대하면 안되나요? 그럼 미국소고기파동으로 촛불집회 참가자도 다 처벌해야 하나요? 참 공산당스런 말이군요...

  • 09.11.12 19:47

    4대강 역시 국가의 미래를 위해 피할 수 없는 과제이므로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사안입니다. 제대로 알지도 않으면서 무턱대고 반대만 외치고 있는 국민들이 참 생각이 짧다는 느낌이거든요.. 또한 촛불집회 당시 주동세력 등등은 이미 처벌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적어도 지도자라면 이런 강인함이라도 있어야지.. 예전 박정희 대통령각하님도 국민의 반대에 무릎을 꿇었더라면 지금의 경부고속도로는 없었습니다.

  • 09.11.12 20:15

    그런 논조로 당당하게 거리에서 연설이라도 하시면 좋겠군요. - _-

  • 09.11.12 22:07

    말씀하시는게 정말 가관이네요. 이북처럼 강력한 통치권이 좋으시면 주민등록번호 말소하고 당장 월북하심을 정중하게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 09.11.10 23:03

    경인선,경부선 광역전철을 어찌 감당하시려고....-_-(파업때 신도림역이나 구로역 서울역(지하)에서 그런소리(차타면 되지!!)를 하시고 살아 남거든 글을 끼적이시기 바랍니다.)

  • 09.11.10 23:10

    죄송하오나 Bold체로 쓰시는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지?

  • 작성자 09.11.11 03:42

    철도 노동자분들도 현명하게 쟁의행위를 하실겁니다. 철도는 잘해도 욕먹고 못해도 욕먹습니다. 내가 수도권전철은 멈춰도 된다는 말은 그래줘야 그나마 시민들이 알아준다는 내용입니다. 오해가 없길 바랍니다. 무궁화호는 멈추면 공백이 크지만 수도권전철은 줄여도 대채수단을 이용하면 되지요.

  • ㅎㅎㅎ. 열차 행선지가 도중에 바뀌어버리는 타절사태가 나니까 화난 승객들이 기관실로 몰려가 기관사 끌어내고 서로 주먹다짐하는게 현 상황입니다(이번 시한부파업에서도 왕왕 있었습니다). 덧붙여서, 지역버스회사 하나가 파업하니까 다른 회사 버스들이 미어터지다 못해서 죽어나는게 현실인진대, 수도권전철은 줄여도 대체수단을 이용하면 된다? 그거야 말로 '가카'의 사고와 별반 다를 바 없군요.

  • 09.11.11 14:00

    교통체계를 전혀 이해 못하시는 분이 올린 글인 듯 합니다.. 수도권 교통 정체를 해소시키는데 그나마 일조하는게 수도권 대중 교통이죠.. 전철은 특히 그 역할의 범위와 비중이 크구요.. 이걸 타 대체 교통수단과 비교한다는 그 자체가 참 이해가 안되는군요..승용차로 밖에 나가면 거북이가 됩니다.

  • 09.11.11 16:13

    웃기지도 않는 말씀이군요... 2호선에서 파업, 하다못해 출근시간에 차량 고장이라도 나면 거짓말 조금 보태서 5분도 안 되어서 멱살세례 받습니다.

  • 09.11.11 20:04

    대체수단이라.. 수도권에서 통학/통근 해보셨습니까? 열차 하나만 고장나도 난리가 나는 형국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수도권 전철이 멈춘다면(하루도 아니고 이틀이상) 정말 폭동 일어날지도 모릅니다

  • 작성자 09.11.11 22:30

    당연히 열차는 줄어서는 안됩니다. 출퇴근시는 100프로 유지해야지요. 법으로도 출퇴근시는 100프로 보장할겁니다.(낮에는 60에서 70프로만 운행해도 문제없음) 그정도로 철공 내부사정이 참담합니다. 열차조금 안돌린다고 목숨에 심한 손상(병원행)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철도가 왜 이런 사태까지 왔는지 기사를 꼼꼼히 보시고 비판하시기 바랍니다. 일하시는 분들의 봉급을 일부 반납하라고 하면 여러분은 좋아하시겠습니까?

  • '수도권 전철 멈춰도 상관없다. 대체수단 이용하고 차 끌고 나오면 된다.' 라고 주장하시던 분께서 갑자기 출퇴근시 100프로 보장이라니 하는 댓글을 보니 기가 찰 따름이군요. 말바꾸기를 밥먹듯이 하는 구태 정치인들과 뭐가 다를 바 있습니까? 그리고 목숨에 심한 손상이 일어나지 않는다고요. 예~ 그 논리대로 하면 우리는 미국산 소고기에 대해서 말하면 안됩니다. 먹고 죽지는 않을테니까요. 4대강 살리기(라고 포장한 삽질사업)에 우리는 말해서도 안됩니다. 아무리 강물이 썩고, 자연이 훼손되어도 사람이 못 살정도로 되겠습니까? 그리고 철도노조 및 철도종사자들이 처한 상황은 여기 계신 다른 회원들도 잘 아시니 걱정마시길.

  • 작성자 09.11.12 08:25

    4대강(대운하), 미국소고기와 이 사안은 완전히 다릅니다. 그리고 일반인들은 철도사정을 잘 알지 못합니다. 출퇴근시 100프로라고 말바꾼적은 없으며 법으로도 승무인력은 정해져 있으므로 과도하게 재약해서 노동활동을 막아서는 안된다는 내용입니다. 지금 철도종자사분들은 열차를 멈추고 싶어할겁니다. 당연히 정상적으로 해결되길 바래야하나 허본좌 특성상 그럴리는 없겠죠. 나는 철도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철도 종사자부들의 심정을 이해하는 마음으로 썼습니다. 폄하가 없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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