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한번 산다"...내 삶과 사랑에 빠지는 5가지 방법
똑 같은 일상에 재미와 기쁨 불어넣는 방법
입력 2024.09.12 06:30
지해미 기자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하고 단조롭게 느껴진다면 약간의 변화를 주는 건 어떨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하고 단조롭게 느껴진다면 약간의 변화를 주는 건 어떨까.
큰 변화가 아니어도,
틀에 박힌 일상에서 살짝만 벗어나는 것만으로도 삶의 기쁨을 다시 한 번 발견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일상에 행복을 불어넣고 삶을 조금 더 특별하게 만드는 5가지 전략,
미국 심리학 전문 매체 ‘사이콜로지 투데이(Psychology Today)’에서 소개한 내용으로 정리했다.
△ 오래된 취미에 새로운 변화 주기
오랫동안 해왔던 취미를 재발견하는 것도 전에 느꼈던 즐거움과 열정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이다.
또한 자신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시간이 지나면서 관심사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되돌아볼 수도 있다.
오래된 취미를 이어가되, 재미있는 요소를 가미해 새로움을 주면
전에 나를 행복하게 해주었던 것들을 떠올리는 동시에 그 속에서 새로운 기쁨을 찾을 수 있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다면 새로운 스타일이나 매체로 그림을 그릴 수도 있고,
악기 연주를 좋아했다면 새로운 장르에 도전해볼 수도 있다.
식물 가꾸기를 즐긴다면 새로운 종류의 식물을 키워보거나 특정 테마로 정원을 꾸며보는 것도 좋다.
오래된 것에 새로움을 더하는 건
생각보다 더 큰 성취감을 주고 다시 목적의식과 기쁨을 발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 예상치 못한 하루 보내기
스스로에게 놀라움을 주는 하루를 계획해 본다.
친구나 가족에게 비밀리에 계획을 세우도록 해 함께 하루를 보내는 방법도 좋고,
해보고 싶은 여러 가지 활동을 적은 후 무작위로 하나를 골라 실천해보는 것도 좋다.
이런 방법으로 새로운 식당에 가보거나, 처음 하는 스포츠에 도전해보거나,
가본 적 없는 도시를 방문하는 등 평소에 하지 않던 일들을 해보는 것이다.
이렇게 예측할 수 없는 일들은
일상에 짜릿한 반전을 주고 모르던 세계에 대한 호기심과 놀라움이라는 선물을 선사한다.
△ 순수하게 재미를 위해 새로운 기술 배우기
순전히 재미를 목적으로 새로운 것을 배워본다.
결과물에 대한 걱정 대신 과정을 즐기는 데 집중함으로써 그 여정 자체에서 엄청난 보람을 느낄 수 있다.
완벽해야 한다는 스트레스 없이 새로운 도전을 해보는 것이다.
맛있는 빵 굽기, 그림 그리기, 기타 쳐보기, 코딩 배우기 등 평소에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생각해보고
온라인 강좌든 지역 문화센터 강의든 다양한 경로를 통해 배워본다.
중요한 건 진심으로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것을 선택하고 즐기는 태도로 접근하는 것이다.
순수하게 재미로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는 건 삶에 작은 기쁨을 느끼는 동시에
나를 성장시키고 모든 일을 더 흥미롭게 만들어 줄 것이다.
△ 평소 관심사 직접 시도해보기
마음을 사로잡는 영화나 책에서 관심을 갖게 된 것들로 숨겨진 열정과 호기심을 충족시켜본다.
보고 읽었던 것들을 실제 생활에서 경험해 봄으로써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다.
자연 다큐멘터리를 좋아한다면 주말에 등산을 가거나 공원을 산책해보거나
야생동물 보호단체에 가입해보는 건 어떨까.
여행 프로그램을 좋아한다면 가까운 유적지를 둘러보거나 지역 문화행사에 참여하거나
현지 음식을 파는 식당에 가보는 방법도 있다.
수동적으로 관심만 가지고 있던 것들을 능동적으로 추구하면
재미만 느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전에 알지 못했던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도 있다.
△ 소박한 모험 떠나기
때로는 즉흥적으로 행동해보는 것도 좋다.
거창한 계획을 세울 것 없이 바로 떠날 수 있는 가까운 곳으로 모험을 떠나본다.
작은 일탈이 일상에 신선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집으로 가는 길에 다른 길로 가본다거나, 우연히 발견한 새로운 카페를 가보는 것부터
새로운 도시로 당일치기 여행을 간다든가, 근처 공원으로 캠핑을 떠나는 것도 좋다.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면 예상치 못한 재미를 발견할 수 있다.
안락함이 주는 행복도 좋지만 때로는 익숙함에서 벗어나 미지의 세계가 주는 설렘과 새로움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것도 또 다른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다.
지해미 기자
pcraem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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