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색 티셔츠를 맞춰 입은 화산초등학교 학생들, 파란색 티셔츠를 맞춰 입은 현산초등학교 학생들이 한곳에 모여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화산과 현산 초등학교가 지난 3일 가족 한마당 행사를 우슬체육관에서 개최한 것.
갈수록 학생 수가 줄어들면서 학교 자체만으로 체육대회를 개최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보니 인근 지역의 소규모 학교 간에 힘을 뭉치는 협동교육을 실시한 것이다.
올해 처음으로 체육대회를 연합해 개최한 화산과 현산초의 가족 한마당 행사에는 병설유치원 원아들과 학부모, 지역주민들까지 총 250여명이 참석해 하루를 즐겼다.
최외순 현산초 교감은 "학교 자체적으로 체육대회를 열면 학생수가 부족해 하고 싶지만 하지 못하는 경기도 많은데 인근의 학교와 함께 체육대회를 여니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어 너무 좋다"며 "학부모 지역주민들과도 함께 어울릴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카페 게시글
――――――――――모교소식
화산·현산초 학생 한곳서 우의 나눠 [해남신문 노영수 기자]
이외단
추천 0
조회 156
10.05.13 09:38
댓글 7
다음검색
첫댓글 제가 입학시에는 6학급이였는데......이제 1학급이라고 하더군요 그것도 반수밖에 안된다더군요
농촌의 공동화 현상에서 파생된것 같습니다~ 고향을 사랑하시는 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8학급 이였다가 3학년때 2개 학급이 서교로 분교 된걸로 기억 됩니다...
6학급이였다가 2학년때 2학급이 서교로 전학갔답니다
옛날부터 화산하고 현산은 같은 생활권였지요.
현산초등학교는 해남동교 다음으로 역사가 깊고요~올해로 91회라네요...
저는 47회인데 그럼 지금은 몇회라요? 계산할려면 쬐끔 복잡해서요 ㅋㅋㅋ
귀하께서는 71년도 졸업이면...거긴 86회가 맞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