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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정이 들었던 눈감고도 갈 수 있는 기숙사에서 해군 아파트를 지나 골프장을 들어 서는 길 위병소에서 손짓 하나로 통과하고 다른 일반인 들은 감히 엄두도 못내는 ㅎㅎ 오늘을 마지막으로 너무도 정 들었던 여기를 떠났습니다. 땀인지 눈물인지 일을 끝내고 쏟아지는 눈물이 뭘 의미 하는지....... 여기를 떠나 후회 할건데 .아무 대책도 없이 그만 둔 지금 이 시간 나만 훟쩍 떠나와 너무 미안해요. 앞으론 고생하는 언니들을 위해 좋은 일만 생길꺼예요. 3번째 맞이 하는 평택의 여름인데 이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맘이 떠나 몸이 따라 주지 않아 너무 빨리 떠나왔네요. 미안해요. 잊지 못할꺼예요. 사랑스런 5번홀! 다시 볼수 있을지 모르지만 ....... 비가 억쑤로 오던날 속옷까지 다젖고 휴장을 하기도 전에 손님들이 못친다고 중간에 들어 온건데. 휴장을 했으니 캐디피 반을 토해 낸날 여기를 떠날 결심을 했는데. 대책없이 그만둬서 겁이 나긴 하지만 또 어딘가에서 이 일을 하고 있겠지만 말일 까지 아무 생각없이 푹 쉬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많이 가르쳐 주셔서.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해도 평택 체력단련장에서 단련된 정신으로 무슨 일이든 잘 할 수 있을꺼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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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해바라기님 늘 건강하시구요 어디에 계시든 아마도 2함대는 잊을 수 없을겁니다. 행복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