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꼬마 니콜라
꼬마 니콜라는 벨기에 신문에 연재하던 만화를 영화화한 것으로 어른을 위한 동화.
열 살된 니콜라는 아빠가 갑자기 엄마에게 잘해주는 것을 동생이 생긴 것으로 생각하여
심한 위기감을 느껴 부모에게 잘 보이려하나 여의치 않다. 집안 대청소를 부모 없는
동안 열심히 해서 잘 보이려 하다 악동 친구들에 의해 집안을 쑥대밭으로 만든다.
최후의 수단으로 니콜라는 갱단을 포섭하여 아직 생기지도 않은 동생을 납치하려한다.
갱단을 포섭하는 돈을 벌기 위해 황당한 힘나는 물을 만들어 봉이 김선달처럼 팔다
그 물을 먹은 애들이 모두 두드러기 발진이 생기게 만든다.
아빠는 사장한테 잘 보이려고 사장 부부를 니콜라 집으로 식사초대를 하지만
정작 너무 긴장한 니콜라 엄마는 술에 취해 횡설수설하다 쓰러진다.
니콜라 친구들의 다양한 캐럭터가 재미있다.
유쾌하고 재밌는 영화 ----강추
2.들어는 봤니? 모건부부
원래 바람둥이인 휴그랜트가 영화 속에서 바람을 딱 한번 피워 별거 당한 변호사로 나온다.
섹스앤 시티에서 주인공으로 나온 말라깽이 길쭉한 얼굴의 사라 제시카 파커가 그의
부인인 잘 나가는 부동산 중개회사 사장으로 나온다.
우연히 집으로 보러온 사람이 등에 칼을 맞아 죽는 장면을 목격한다. 죽은 남자는 무기
암매상이었다. 킬러에게 얼굴을 보인 이들 부부는 증인 보호 프로그램에 의해
와이오밍주 시골로 보내지는 데 그곳 촌 사람들과 어울리며 서로의 신뢰를 서서히 회복한다.
시골까지 찾아온 킬러를 마을 사람들이 잡아주고 모건 부부는 해피엔딩을 한다.
휴그랜트 이젠 넘 나이든 표시가 난다.
사라 제시카 파커, 얼굴은 주름 투성이이지만 몸매는 관리를 잘한탓인지 그나마 괜찮다.
3. 주유소 습격사건2
결론적으로 1편보다 나은 2편은 없다는 통설이 정확하다.
동네 양아치와 폭주족에게 늘상 털리고 습격당하던 박영규 사장은
이제 아예 무술 고수를 주유소 알바로 고용한다.
원펀치 지현우, 하이킥 조한선 ,들배지기 문원주, 야부리 정재훈등은
사장을 위해 싸우다 갑자기 사장에게 등을 돌리고 폭주족과 건달들 그리고
교도소 이감중 탈주족들까지 가세해 뒤죽박죽 격투를 벌인다.
주인공들의 캐릭터가 너무 약하고 1편이 긴장과 웃음에는 도저히 못 미치는 영화
4. 8인 최후의 결사단
중국 청왕조를 무너뜨리고 신해혁명을 성공시킨 쑨원(손문)이
혁명전에 홍콩에서 머무는 5시간동안 쑨원을 살리고
장렬하게 죽은 8명의 청년들에 대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쑨원이 홍콩에 머문다는 소식을 들은 서태후 양장군을 비롯한
수백명의 자객을 홍콩으로 급파한다.
도박꾼 견자단, 혁명가 양가휘 , 거지 여명등이 필사적으로
막아낸다. 재벌상인 이옥당과 그의 아들 이중광이
이를 돕는다.
아들 이중광은 쑨원의 차림새로 변장하여 암살단을 따돌리나 그역시 장렬히 죽는다.
역사적인 실화를 가장한 무협영화
견자단 늙어도 액션이 성룡 못지않다. 이연걸처럼 소림사 출신이라 그런가
여명의 철선(쇠부채) 무술이 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