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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나무아미타불 원문보기 글쓴이: 고운뜰
[옴 마니 반메 훔]
이 경(經)은 부처님께서 除蓋障菩薩의 청법(請法)에 의하여 설하신 관음법인데 이 경과 다라니를 지송하면 그 공덕이 무량함은 물론 오무간(五無間)의 죄업을 소멸하고 명을 마칠 때 반드시 십이여래가 와서 맞이하여 극락으로 인도한다고 설시되어 있고, 또 이 진언은 그 얻는 곳을 모르더라도 이것을 지송하기만 하면 무수한 여래와 보살과 삼십이천 등이 모이고 사대천왕과 모든 호법선신들이 지송자를 호위하며 이 사람은 다함없는 변재와 청정지혜와 대자비를 얻고 육도(六度)를 구족하며, 만약 이 사람으로부터 나오는 기식(氣息)이 닿는 자에게는 그 사람이 보살의 위(位)를 얻고 혹은 손이 닿거나 보는 사람 또한 그 자리에서 보살의 위(位)에 오른다 라고 설시되어 있습니다.
[관세음보살 본심미묘 육자대명왕진언 "옴마니반메훔"]
<옴> 옴은 A.U.M의 뜻으로 시작과 과정과 끝을 의미하는 우주의 본질을 뜻하는 가장 근본적 진언입니다. <마니>는 '진주. 보석'이라는 뜻으로 관세음보살님께서 성취한 경지를 말합니다. <반메>는 ' 붉은연꽂', <훔>은 성스러운 소리 또는 모든 진언을 끝낼 때 쓰는 감탄사라고 해석하기도 합니다.
부처님의 지혜를 마니주에 비유하기도 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연꽃에 비유하기도 하므로 연화상의 보주를 찬탄하는 말로 "오! 연화상의 마니주여!' 라는 뜻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이 진언은 아미타불이 관세음보살을 찬탄하는 말로 모든 복덕, 지혜, 제행의 근본을 뜻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六字는 글자수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육도의 중생을 뜻하는데, 각자의 글자마다 공덕이 다르다고 합니다.
-옴(om)의 한 자를 부르면 그 공덕이 능히 죽은 뒤에 천상계의 길에 흘러 들어감을 막고, -마(ma)의 한자를 부르면 악귀가 있는 수라도에 윤회함을 면하고, -니(ni)의 한자를 부를 때는 인간계에 태어남을 막고 -반(pad)의 한자를 부르면 축생의 위치에 윤회하는 어려움이 제거되며 -메(me)의 한 자를 부르면 아귀도에 빠지는 고통에서 벗어나며, -훔(hum)의 한 자를 부르면 죽어서 지옥에 떨어지는 일이 없는 공덕을 성취한다고 합니다.
또 이 경이 설하여지게 된 경위로 <불설육자신주경>에 의하면,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타 숲 산중에 계실 때 외도를 믿는 전다라들이 부적을 쓰고 산신, 나무 밑의 귀신들과 해와 달, 별들을 섬기면서 온갖 나쁜 행동을 저지르자 그들을 청정무구의 바른길로 인도하기 위해서 이 주문을 설하셨다". 라고 하였습니다.
이 진언은 밀교종단에서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진언일 뿐만 아니라, 이 진언을 통하여 바로 성불에 이르게 되므로 이 진언에 얽힌 영험담이 다른 어느 진언보다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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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부처님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는 누구나 깨끗하고 청정한 마음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즉 탐심과 성내는 마음, 어리석은 마음을 다 벗어나면 평온하고 청정한 마음이 있으니
그 마음이 바로 부처님의 성품이라 하셨습니다. 그 성품은 바로 지혜와 자비입니다
옴마니반메훔 육자 대명왕진언을 외우는 뜻은 육도 윤회를 벗어나기 위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