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마루식당 사건으로 구속되었던 김춘겸(부안여고 교사, 구형 1년6월)님은 벌금 500만원에, 양병윤(부안여고 행정실장, 구형 1년)님은 벌금 300만원의 선고를 받았다. 또한 군청앞에서 경찰의 천막철거에 항의하다 구속된 김동석(청인수, 구형 2년)님은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추석연휴 기간중 경찰의 폭력진압에 맞서다 구속된 정석빈(서림택시, 구형 1년6월)님은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 오후3시부터 부안성당에서는 각 12개 읍,면대책위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임위원회가 있었다. 3시간 가까이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 상임위원들은 '현재의 정세와 상황인식'을 함께 공유하는 속에서, 1)정부와의 대화기구 실무회의 보고 2)전국 게이트볼 대회 개최에 대하여 3)전경들에 식사제공 식당문제 4)부안군의회 임시회 등원거부 5)한수원 등의 홍보활동 6)교육일정 및 조직점검 등에 관하여 논의하고 결의하였다.
* 82일을 맞은 촛불집회가 2천여명의 부안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기독인 연합 수요예배가 있었고, 고영조 대변인의 대화기구 실무회의 보고가 있었다.나팔꽃 공연이 있었는데, 나팔꽃 동인은 '바위섬'의 김원중을 비롯한 백창우, 홍승관, 김원승 등 네명의 가수들로 구성되어있다. 함께 '또랑광대'의 공연이 있었다.
어제(10. 15) 일정
* 꺼지지 않는 촛불집회 82일째
* 대책위 상임위원회
: 오후 3시, 부안성당
* 공판일정
15일 : 김춘겸 (부안여고 교사, 구형1년 6월), 양병윤 (부안여고 행정주사, 구형 1년), 김동석 (청인수, 구형 2년), 정석빈 (낭주택시, 구형 1년6월)
장소 : 전주지검, 9시30분
* 바위섬 가수 김원중 초청공연
: 15일 오후 7시
오늘(10. 16) 일정
* 꺼지지 않는 촛불집회 83일째
: 천주교인의 밤
이후 일정
* 17일 공판 : 김복남 (구형 2년), 허윤하(부안읍, 구형 5년), 조미옥(보안, 구형 4년),김종성(하서, 구형 3년)
장소 : 전주지검, 9시30분
* 기독교 예술단 초청공연
: 17일 오후 7시, 반핵민주광장
* 천주교 부안, 정읍, 고창, 김제지구 추수감사제
: 20일 오후 7시 30분, 부안 성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