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 코리아(회장 박귀태)는 24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2층 회의실에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능형아파트 인증제도 평가기준에 대한 공청회’를 갖고, 각계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발표된 지능형 아파트 인증제도 평가기준은 아파트와 주상복합건물을 대상으로 건축환경 및 설계분야, 정보통신분야로 구분했으며, 각 분야별로도 필수항목, 평가항목, 가산항목 등으로 구분해 기준을 마련했다.
평가결과 평균성적이 90%이상인 아파트의 경우 1등급, 80%를넘어서는 아파트는 2등급, 70%이상에 해당하는 건물은 3등급이 부여되고, 해당 등급의 인증 마크가 표시된 인증서 및 인증명판이 아파트에 부여될 예정이다.
박귀태 회장은 “쾌적한 주거환경과 생활의 편리함을 도모하기 위해 지능형 아파트 등급인증제가 마련됐다”고 말하고 “이런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먼저 건축, 전기, 정보통신, 기계설비등 각 분야간의 기술적 통합, 운영이 뒤받침돼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