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산(1240M)
1.산행구간: 석남사 주차장-중봉-가지산-쌀바위-운문령 삼거리-불당마을-석남사 주차장
2.산행일자: 2011. 2.12(토요일)
3.산행거리 :
4.산행참가자: 둘째 동서,처제, 3째 처제 아내
5.구간별 거리 및 소요시간 : 6시간
6.코스별 산행시각
◎ 울산출발 (09:30)
◎ 석남사 주차장(10:20)
◎ 신불산 공비 토벌비(10:30)
◎ 7부능선 삼거리/가지산1.9km,석남사주차장1.7km,능동산3.8km,석남터널0.6km(11:50)
◎ 석남재 대피소/가지산 정상, 석남터널.석남사 주차장(12:06)
◎ 삼거리(밀양방면)(12:16)
◎ 휴식(12:16~30)
◎ 중봉(12:57)
◎ 밀양재/가지산0.35km, 석남고개2.6km,제일농원3.4km(13:05)
◎ 식사(13:20~14:00)
◎ 가지산 정상/쌀바위1.3km,운문산5.3km,아랫재3.8km,석남터널3.1km,중봉0.75,km(14:15)
◎ 쌀바위(14:27)
◎ 상운산 갈림길/전망대(15:05)
◎ 운문령 삼거리/가지산정상4.2km,(15:35)
◎ 불당마을(16:20)
◎ 석남사 주차장(16:30)
7. 산행기
안다제 까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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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2일 09시 월메앞 집결
호거대 감다
고날은 빨리갔다 빨리 올겁니다.
눈오면 가지산으로...............히~~~~~~~~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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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를 합니다.
그리고 금요일 오전까지 내린눈은 마음을 가지산으로 이미 향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날씨가 춥다니 설경도 기대 되고....
그리고 눈밭을 걷는 모습도 상상하게되고....
그렇게 토요일 아참을 맞습니다.
밖을 내다보니 차는 다니지만 엉금 엉금 기어다니듯 하니이 어찌 된일입니까
뉴스 속보엔 강원도 폭설로 동해안 지역이 1m이상 내린 눈으로 7번국도 일부가 도로가 통제 된채로 10시간 이상 도로에서 대기한 차량도 있다하니...
아마도 동해안쪽에는 굉장히 많은 눈으로 많은 피해를 본셈입니다.
◎ 울산출발 (09:30)
산에 갈수 있냐는 아내의 이야기에 충분히 갈수 있다며 둘째네 동서와 처제들의 걱정을 뒤로 하고 09시까지 월매앞에서 만날것을 약속합니다.
해서 09시가 지난시간...
올 생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어떻게 된일인지 전활 해보는데....
동부아파트에서 길까지 내려서는 내리막길에 도로가 얼어 차량을 이동할수 없어 걸어 오고 잇는 중이라며 제일 중학교 앞을 지난다고 합니다.
이런 그렇다면 미리 전화를 하지.....
해서 오는데 까지 오게 하면서 데리려 갈참으로 도로에 들어 서는데 도로가 결방되어 차량들이 밀려 꼼짝을 할수가 없읍니다.
해서 겨우 신삼호교 입구까지 가서 기다리기로 하는데....
그제서야 공무원들 나와서 염화 칼슘등 모래를 뿌리는 장면이 목격 됩니다.
09시 넘었으니까..... 그참 시간 정확히 지킨다는 이야기입니다.
해서 다시 전화를 해보는데 강서 병원 앞이랍니다.하지만삼호교가 길어 10여분 이상 걸릴거라은 아내의 이야기에 삼호교를 U턴해오기로 하면서 도로로 들어 서는데 의외로 차는 잘빠지고...
가는길에 다리를 건너오고 있는 동서를 발견 강서 병원 앞에서 곧장 U턴해옵니다.
그리고 24번 국도앞 버스 주차장에서 차을 세워 다리한번 잘 풀었다며 느스레를 뜹니다.
다시 울산 을 출발 범사를 지나는데 이곳은 그야말로 조용하기 그지 없습니다.
들판에도 도로에도 눈구경 하기 힘들정도로....
하지만 영남알프스에는 많은 눈으로 덮혀 있는 모습입니다.
아마도 울산 사내의 도로 결빙으로 나오지 않은 듯 24번 국도에는 차량들이 거의 없을 정도로 한산합니다.
그렇게 그렇게 석남사 입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출발합니다.
가지산의 위용
석남사 주차장
주차장앞 ///교통 통제중
전망대
◎ 7부능선 삼거리/가지산1.9km,석남사주차장1.7km,능동산3.8km,석남터널0.6km(11:50)
차디참 바람이 옴몸을 휘감고 가는데...
춥다는 이야기가 절로 나옵니다.
마치 가게에 문을 열고 있어 몸을 피해 스패츠를 하게 합니다.
스패츠 착용이 처음인 친구도 있어 이런저런 설명과 함께 석남사 주차장을 출발합니다.
석남터널및 배내로 들어 가는 길은 경찰차량이 이미 통제 하고 있고....
그리고 주차장을 지나 신불산 공비 토벌비 쪽으로 산행을 지삭합니다.
길바닥은 간간히 휘날린 눈으로 깔려져 있지만 그리 미끄러운 길은 아닙니다.
그렇게 그렇게
올라서는데....
힘들어 하는 처제들과 잠사 잠시 쉬어 가는 맞 또한 괜찮습니다.
소나무가 있는 쉼터를 올라서는데 왠 바람이 그리도 불어 댑니까
쉬고 싶어도 쉴수 없는 바람이 자꾸만 밀어 올리게 만드니 말입니다.
그렇게 올라서고 또 올라서고...
바위 전망대에 올라서는데...
잠시 쉬어 가기로 합니다.
올라오다 나무뿌리에 채이어 손톱이 꺽이는 바람에 피를 보게 했다는 처제....
잠시 쉬어 가는 등 이런 저런 연유로 시간은 자꾸만 지체 되게 만들고...
저녁에 있을 명품 콘서트에 늦지 않으려면 조금을 서둘러 줐으면 좋으련만 그게 어디 내 맘대로 되나요
가급적 여유 있게 진행하려 합니다.
그리고 아이젠을 차게 한후 출발시킵니다.
잠시후 7부 능선 즉 낙동 정맥길인 삼거리에 올라섭니다.
길.........
길.............
◎ 중봉(12:57)
조금전에 쉬었기 때문에 그냥 그대로 출발합니다.
눈길이기에 약간은 미끄럽지만 그런대로 다닐만한 길...
전에 잇던 대피소는 온데 간데 없어 나중에 확인결과 계단입구 아래(밀양쪽)에 터를 잡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렇게 계단을 올라서는데...
한없이 이어지느듯 하지만 눈길에 바람까지 부는길이라 그져 묵묵히 쉼없이 올라서는길...
잠시후 삼거리에 올라섭니다.
낙동 정맥시 알바를 하기 쉬운 삼거리....
바람이 타지 않은 옆으로 피신...
잠시 쉬어 가기로 합니다.
막걸리도 한잔씩하고...
계란및 빵도 하나씩 먹고....
그렇게 배를 채우고 출발합니다.
잠시 출발하는데...
바람에 휘날린 눈이 한쪽으로 쏠린 지역은 거의 허리춤만큼이나 눈이 쌓여져 있어 그져 한번씩 들어 가보기로 합니다.
그렇게 그렇게 눈길따라 올라서는길
바람으로 인해 눈꽃은 사라 진지 오래고...
그져 바닥에 싸인눈을 감상하면서 올라섭니다.
1168고지 중봉입니다.
세차게 부는 바람은 걸음을 서두르게 합니다.
상고....?
눈꽃.......?
상고+눈꽃
가지산의 모습
상고+ 눈꽃
상고....
또 상고..........
◎ 가지산 정상/쌀바위1.3km,운문산5.3km,아랫재3.8km,석남터널3.1km,중봉0.75,km(14:15)
잠시 서서 가지산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는 곧장 출발....
그렇게 그렇게 밀양재를 지나 곧장 가지산으로 향하지 않고 헬기장쪽으로 길을 잡습니다.
식사를 하기 위함입니다.
눈밭에서 먹는 맞 또한 괜찮으리라는 생각입니다.
그렇게 핼기장 부근까지 들어 와서는 눈이 앉은 소나무 아래 터를 잡고 눈을 다집니다.
그리고 둘러 앉아 버너에 불을 지피고 물을 끓여 컵라면을 이용하기로 합니다.
이렇게 할것 같으면 라면을 끓여 먹으도 될 시간정여유 이었는데...
하지만 또 컵라면도 괜찮습니다.
잠시지만 기분 좋게 라면을 즐긴후 입가심으로 쵸코파이 하나씩....
그렇게 해결후 가지산 정상을 향해 출발합니다.
이제는 바람녿 거이 불지 않고...
맑은 날씨는 운치를 더해 갑니다..
그렇게 대피소를 지나 가지산 정상에서 단체 사진(내만 빼놓고)으로 정상을 대신하고 곧장 하산하기 시작합니다.
상고..+ 눈꽃
북릉쪽
상운산 쪽
눈꽃+ 상고
눈꽃+ 상고
눈꽃
비료포대와 썰매
눈꽃과 상고
◎ 쌀바위(14:27)
쌀바위까지는 북쪽 길인지라 이따금 눈꽃이 핀 나무들 제외 하고는 거의 바닥으로 떨어 진탓인지 길바닥에는 무릎까지 빠질정도로 많은 눈으로 덮혀 있습니다.
거의 미끄러 질듯 미끄러질듯 내려서는길..
헬기장을 지나면서 어떤이들은 비료포대에 썰매를 탄다며 준비하는 중이고...
그렇게 내려서길 20여분 쌀바위에 내려섭니다.
이곳 역시 길에는 눈이 가득한지라 길도 외길로 만들어 져 있습니다.
대피소의 라면 냄새와 오뎅 냄새는 구미를 당기게 하지만 그냥 내려 서게 합니다.
눈처마
전망대
불당마을
◎ 석남사 주차장(16:30)
넓은 임도는 눈으로 덮혀 외길로 러셀 되어 있어 조금만 옆으로 들어 서도 허벅지까지 빠지는 많은 눈으로 쌓여져 잇습니다.
그렇게 임도따라 10여분
상운산 가는 삼거리의 전망대에서 잠시 쉬어 가면서 오늘 하산할 장소를 그려 봅니다.
임도를 따라 내려서가 운문령 삼거리에서 불당마을로 하산하는 방법을 요....
물 한모금에 목을 축이며 내려서는 임도길...
아이젠을 신어서인지 전혀 미끄럼이 없지만 발끝에 와닿는 미끌한 감촉이 없어 오히려 불편할뿐입니다.
그렇게 임도를 따라 내려서는데 ....
얼마후 상운산에서 내려서는 갈림길에서 임도를 버리고 곧장 내려섭니다.
가파른 내리막길
그리고 이어지는 임도와 의 합수점 그리고 다시 내려서는 진진길.....
잠시후 운문령 삼거리에 내려섭니다.
즉 가지산 온천쪽으로 내려서는길도....헬기장을 지나서 있구요
이곳에서 우리는 석남사 이정표쪽으로 방향을 잡고 내려섭니다.
양지바른 길이라 대부분 눈이 녹아서인지 질퍽대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급경사길은 이미 길이 서너곳정도가 되나 봅니다.
눈길을 피해서..
눈길따라...이어지는 길은 눈이 무름까지 빠지는 그런 길입니다.
그리고 잠시후 내려서는 임도길...
불당마을로 빠자려고 왼쪽 임도따라 내려섭니다.
그리고 잠시후 불당 마을 가는 길 시멘트길에 내려서는데 내가 원하던 그런 길은 분명 아니지만 이미 내려선길
냇가로 내려서서는 신불등 아이젠을 씻고는 석남사 나가는 일주문을 따라 나섬으로 산행을 끝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