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에서 발을 내딛는 순간 장구, 꽹과리의 정겨운 농악소리를 시작으로
홍성 투어는 시작이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제사진은 기차역에서 내린 사진이
없습니다..짐 챙기게 바빠서..ㅋㅋ
해설가분들이 말하기를 위에 찍은 사진은..사진 찍을때 예쁘기로 소문난 것이라고 하더군요.ㅋ
홍성시티투어는 친구보다는 가족들끼리.. 놀러오신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많이 웃기도 했고 조금은 자제해주었으면 하는마음도 들었구요..ㅋ
이곳은 김좌진장군 생가를 다녀온 곳입니다. 맛갈나는 해설을 해주셔서
더 잘 듣게 되었습니다.
차 너머로 보이는 곳은 남당항이라는 서해바다 길인것 같습니다..ㅋ
그냥 셔터를 눌르면 모든게 그림이 되는 홍성..~!!!
이곳에는 벌써 꽃이 피어나기 시작했더군요.ㅋㅋ정말 봄인가 봅니다.ㅋ
마지막으로 인상적이였던 그곳....ㅋ 토굴마을.
나들이 가고 싶었던 저에게 고마운 선물이였고,,
친구와 더 많은 추억을 나눌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시간이 된다면 제 자비로 다시 오고 싶습니다.
첫댓글 정말 사진기를 누르기만 하면 멋지다는 말이 실감이 납니다.
저도 한 번 가서 사진을 찍어보고 싶다는 ㅠ.ㅠ
멋진 사진과 글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자주 이런 이벤트 여행을 기획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성군문화관광과장 홍성만입니다. 첫번째 사진은 홍성군청 후정에 있는 여하정이라는 정자입니다. 연못에는 연꽃이 피고 물고기가 노닐고 있습니다. 정자옆의 버드나무는 오랜세월 무게를 지탱하지 못하고 누워있습니다. 여하정의 뜻은 나여(余). 어찌하(何), 머무를 정(停)으로 홍주목사들이 백성을 위해 나는 어찌해야 할까 고민했던 장소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한겨례 신문에서는 전국 지자체 중 가장 아름다운 후정을 갖고 있다고 소개한 바 있는 장소입니다. 5월6일에는 이곳에서 홍주성 역사관 준공기념 우리고장 출신 소리꾼 장사익 공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