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연가/니콜 정옥란
/낭송 : 가수 소피아
그리우면
죽도록 그리워 할테니
그대, 손을 흔들지 마요
처음 손을 잡던 날의
벅차 오르던 감동은
남겨 두고 싶어요
숨어버린 태양조차 등진
어두운 거리의 차가운 노래에
그대,내 영혼마저 희롱하지 마요
그대 슬픔으로 날 찾던 날
그 길에 깔아 놓은 생명의
꽃향기는 내가 기억하고 싶어요
그대,이제 내 안에서 울지 말고
내 사랑 속에서도 울지 마요
기억 없는 이름으로 남은들
마음 아니 섧고
다시 만날 약속 없었어도
서럽다 하지 않으리니
이젠,서러운 몸짓이랑 하지 마요
가슴이 저려 아프니까요!
첫댓글 모 카페에 갔더니..
가수 소피아님이 올려 놓은 ..
니콜 시인님의 낭송시라서 갖고 왔습니다.
소피아님의 아름다운 모습이 담긴 영상도 이쁘고 해서요.
아~~
소피아님이네..!
못본지가 한참 되었네요.
어느날부터 서로 바쁘다 보니 소식이 뚝...
고운 영상 옮겨주신것 감사드려요...!!
소피아님 목소리 오랜만에 들어요
고운 낭송 감사합니다.
가수님이라 그런지
목소리가 참 고와요.
잘 듣고 갑니다.
소피아님 낭송이 고와요.
고운 낭송 좋으네요^^
가수군요..참 고운 음성입니다.
슬픔이 가심에서 올라 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