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임실로 치즈피자 만들러 가는날~
고수부지로 가니 몇명이 와있었다. 나는멀미를 할것같에 앞에 앉았다. 버스를 타고 우포늪으로 갔다.
우포늪은 많이 멀었다. 중간 중간에 멀미를 참을려고 잠도자고, 과자도 먹었다. 류아 언니랑 같이 앉았다.
류아언니는 pmp로 영화를 보여주었다.
영화이름은 베이비 데이 아웃 이란 영화이다.
조그마한 애기가 어른 셋을 골려먹는 영화이다.
하지만 멀미는 영화를 보니 더심해졌다.
그래서 좀 잤더니 벌써 우포늪에 도착하여 있었다.
우포늪은 둘레가 엄청나다. 10km??쯤 된다.
그리고, 우포늪에서 영화도 보여주었다.
어떤 노총각 개구리가 자기 짝을 찾아 다니며 우포늪을 소개해주었다.
난 자리가 없어서 복도에 앉아서 보았다.
그래도 영화는 재미있었다.
다음 목적지는 해인사~~ 해인사에 갈때에는 간식도먹고, 자고, 하며 갔다.
드디어 해인사에 도착~~ 대장님 이 해인사에 가는길은 1km쯤 가야한다고 하셨다.
근데, 올라가다보니 차로올라가는 길이 있었다. 허무했다.
해인사는 정말컸다. 장경판전에 팔만대장경이 있었다.
팔만 대장경은 나무로된 인쇄 기계(?)이다.
우리 조상들은 나무로된 팔만대장경이 썩지않게 바람이 잘통하는 산 꼭대기위에 그리고, 밑에는 숱과 소금을 깔아 썩지않게 잘 보존했다.
대장님 도 아주 우연히 들었다고 하시는데, 예전에는 팔만대장경과 똑같은게 있었다고 한다.
그건 숱과 소금도 똑같이 깔아도 썩어 없어졌다고 한다.
왜냐하면 바람이 잘않통해 썩은것이다.
해인사에서 잠깐 대장님들을 놓쳐 좀 헤메기도 했다.
그다음 우린 해인사에서 조금 떨어진 숙소로갔다.
그날밤 캠프파이어를 했는데 네크레이션 독사쌤이 우리군기를 팍 잡았다.
독사쌤이 "독사!" 하시면 정자자세로 "독사!"해야한다.
그리고 "꽃뱀~!" 하시면 우리는 "허~!"거리며 반 맹구가 되어야 한다.
독사쌤은 무섭긴 했지만,너무 재미있었다.
가희랑 은수랑 류아언니랑 과자를 먹으면서 진실게임을 했다.
나는 잠을잘때 잠이않와서 언니랑 애들이랑 토끼와 거북이를 이상하게 변조시켜서했다. 달리기하는날 호랑이 생일 이라든지....
다음날 우리는 임실로 치즈피자를 만들러 갔다.
우리는 먼저 치즈를 만들었다. 원유에 유산균, 렌넷을 넣고 저어준후 기다린다.
우리는 기다리는시간에 아직 우리가 만든것처럼 완전한 치즈가 아닌 미완성 치즈를 가지고 비닐장갑으로 조금식 띁었다.
그후 나이가제일많은 유라언니와 고등학교1학년 언니가 고무장갑을 끼고 뜨거운물을 밭아 미완성 치즈를 모아주고 눌러주고를 반복해서 말랑 말랑한 광고에서 보는 듯한 치즈가 완성된다.
치즈의 물을 꽉 짜고 치즈를 모두 자기쪽으로 늘인다.
쭈욱 늘어난 치즈는 정말 맛있어 보였다.
우리는 자기가 가져갈 치즈를 통에 꽉 담았다.
은수는 너무 많이 담아 뚜껑이 담아지질 않았다.
그다음에는 피자를 만들었다.
우리 가 토핑도 얹지고. 너무 재미 있었다.
모든교육이끝난후 풀썰매를 타러갔다.
풀썰매를 타다가 균형을 바로 못잡아 퍽 넘어 졌다.
너무 부끄러웠다. 근데 팔꿈치와 다리 두군데가 벗겨져 있었다.
다리는 별로 심하지않아 약을 않발랐지만 팔꿈치는 제일 심해 소독약 바르고를 했다.
풀썰매를 탄후 점심먹으로 갔다.
점심은 바로... 치즈 돈까스~~~!!! 나는 치즈 돈까스가 이렇게 맛있는 것인줄은 처음 알았다.
점심을 먹은후 산양을 보러갔다.
산양은 말그대로 산에서 사는 양이다.
산에서 내려온후 뻥튀기 체험을 했다.
"뻥" 소리가 나는데 고막이 터지는줄 알았다.
이제 집으로갈시간~ 집으로 가기전 시간이 남아 버스뒤에있는 강에 발을 담그러 갔다.
나는 강에 발을 담구니 물이차가워서 동상에 걸리는줄 알았다.
그러다 바위에 미끄러져서 또 넘어졌다.
다행이 옷이 방수가 되는 옷이라서 물을 좀 털어내고 차에서는 수건을 깔고 앉아서 자야했다.
우리는 무려4시간 동안 이나 가야했다.
우리는 경상북도인데 전라 북도까지 갔으니 지도의 가로로 반을 온것이다.
몇시간 자다 보니 벌써 도착해 있었다.
엄마가 마중을 나오셨다. 그래서 기분이 좋았다. 다음 번에도 또가고싶다.
정진호 대장님
김태주 대장님
이채민 대장님
모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