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소쿠리짱
 
 
 
카페 게시글
음악과 시 스크랩 엘 콘도르 파사
소쿠리 추천 0 조회 653 11.06.05 09:3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El Condor pasa /다른 악기 버젼
그 맹조(猛鳥)를 본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일단 하늘로 날아오르면 
하루 정도는 땅으로 내려앉지 않고 비행할 수 있으며 
기류를 타고 날면서 간혹 잠도 잔다는 그 하늘새의 이야기를 
소상하게 들었던 적은 있었습니다. 
그 새가 페루의 인디오들에게는
스페인 정복자들에 대한 복수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바로 콘도르라는 독수리입니다.

작곡가인 Daniel Alomia Robles가
1897년 117살의 잉카 노인으로부터 옛 잉카인들이 연주했던 

"임노알솔"즉 "태양에 바치는 노래" 와 
"엘콘도르 파사" 원곡을 채록합니다

빼앗긴 나라를 되찾으려다 
교수대의 이슬로 사라진 순국용사 
투팍 아마루의 전설이 담긴 El condor pasa.. 

영문학 출신인 로스 잉카스(LOS INCAS)라는 그룹의 
우나 라모스(UNA RAMOS)에 의해 레코드로 출반되 
전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둬 잉카 음악이라는
음악의 한 장르로써 월드 뮤직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콘도르야 콘도르야.-
나를 안데스로 데려다 주렴 (El condor pasa..)
안데스의 하늘을  마음대로 날아 다니는  콘도르야. 
나를 안데스로 데려다 주렴, 콘도르 야 
내 고향으로 돌아가  내 잉카 형제들과   
그곳에서  살고 싶단다. 
그게 지금 내가 제일  원하는 거란다. 
콘도르야 콘도르야. 
형제들아  날 꾸스코의 중앙 광장에서 기다려 주렴. 
그래서  우리가 다시  만날때   
마츄삐츄도 우아이나 삐츄도 같이 오르게~~~

 

 

 

슬픈역사를 가진 Indio 들의 음악.. 이들의 음악은 1960년대에 프랑스 Pari를 중심으로 재 평가가 이루어졌고, Indio들로 구성된 Group들인 'Los Incas', 'Savia Andina', 'Los Calchakis' 등이 Major Record 사와 계약을 맺고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됩니다. 국내에서는 프랑스 Group 'Los Chacos'가 Bach의 곡을 편곡한 'Polonaise' 로 유명합니다. (80년대 Radio에서 사연 소개 할때 주로 나왔던 잔잔한 곡...) Group들은 달라도 이들이 사용하는 악기는 -게나 : 갈대로 만든 소박한 피리 -시쿠 : 대나무로 만든 팬플루트 처럼 생긴 피리 -챠랑고 : 아르마지오라는 작은 동물의 등 껍질을 울림 몸통으로 만든 기타 로 구성이 비슷합니다.

 

 

1.El Condor Pasa / 얼후 연주



2.El Condor pasa /팬플릇



3.El Condor pasa /Una Ramos



4.El Condor pasa / Los Incas



5.El Condor Pasa / 기타협연
Parlez Moi D'amour





6.El Condor Pasa (원곡) /SISAY



7.El Condor Pasa / 이생강(대금)임동창(피아노)



8.El Condor Pasa / Inti lllimami



9.El Condor pasa / Simon & Garfunkel



10.El Condor Pasa / Paul Mauriat





El Condor pasa /연속듣기



Simon & Garfunkel - El Condor Pasa (70)

 

"콘도르(condor)"라는 말은 아메리카 대륙 원주민인 잉카인들 사이에서
 "어떤 것에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콘도르 새 역시 잉카인들에 의해 신성시되어온 새로서 그들의 영웅이 죽으면
콘도르로 부활한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었던
그래서 잉카인들의 삶과 종교에서 떼 놓을 수 없는 새로 알려져 있다.
 
콘도르(condor)는 매목 콘도르과 조류로 몸길이는 1.3m 이상, 몸무게 10kg 정도이며
검정색·붉은색·오렌지색·파란색 등을 띠고 머리의 피부가 드러나 있으며
중남아메리카와 북아메리카의 안데스산맥에서 서식하는 아메리카대륙 특산종(種)이다.

콘도르는 맹금류 가운데 가장 큰 종(種)으로서 머리는 분홍빛이고,
수컷은 머리와 턱에 살 조각이 달려 있고 목에는 흰색 솜털이 나 있으며
깃털은 검정색 또는 검은빛이 도는 갈색이고 날개의 일부가 흰색이다.
주로 안데스산맥의 바위산에 살며 둥지는 바위 절벽에 틀고 흰알을 2개 낳아
암수 함께 55∼60일 동안 품는다. 먹이는 주로 죽은 동물의 고기를 먹거나
병든 동물을 습격하여 잡아먹는다.
 
사이먼 과 가펑클(Simon& Garfunkel)이 노래한 '엘 콘도 파사(El Condor Pasa)'의 원곡은
스페인 통치하의 페루에서 1780년에 일어났던 대규모 농민반란의 중심인물인
호세 가브리엘 콘도르칸키(Jose Gabriel Condorcanqui)의 이야기를 테마로
클래식 음악 작곡가인 다니엘 알로미아스 로블레스(Daniel Alomias Robles)가
1913년에 작곡한 오페레타 '콘도르칸키' 의 테마음악이다...
마추피추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잉카인들의 슬픔과 콘도르칸키의 처지를 빗대어 표현한 노래...
 
이 노래의 원래 의미를 알고 나면 철새가 계절이 바뀌어 떠나는 것으로 해석한
사이먼과 가펑클(Simon& Garfunkel) 의 노랫말은
원래 의미와 상당히 동떨어진 것임을 알 수 있다.

같은 헤어짐에 대한 슬픔이라도 자연의 이치를 받아들여 떠나는 다시 돌아올 기약이 있는 철새와
살던 곳을 빼앗겨 기약 없이 쫓겨 나야만 하는 콘도르가 날아가는 것은 그 의미가
사뭇 다르다고 여겨진다. 콘도르칸키는 농민만란 1년후인 1781년 체포되어 처형 당하지만,
라틴 아메리카의 해방을 상징하는 이름으로서 커다란 역사적 의미를 가지며,
죽어서도 역시 콘도르가 되었다는 전설을 얻었다...
 
반주는 Los Incas가 맡았고 지난 70년 빌보드챠트 18위까지 오른곡..
 즐감하세요...

 

I'd rather be a sparrow than a snail

달팽이보다는 참새가 될거예요

Yes I would, if I could, I surely would

맞아요 할 수만 있다면 정말 그렇게 되고 싶어요

I'd rather be a hammer than a nail

못이 되기보다는 망치가 되고 싶어요

Yes I would, if I only could, I surely would

 맞아요 할 수만 있다면 정말 그렇게 되고 싶어요


Away, I'd rather sail away

지금은 멀리 날아가버린

Like a swan that's here and gone

한 마리의 백조처럼 나도 어디론가 떠나가고 싶어요

A man gets tied up to the ground

 땅에 얽매여 있는 사람들은 세상을 향해서

He gives the world its saddest sound

가장 슬픈 신음소리를 내지요

Its saddest sound

가장 슬픈 신음소리를...

 

I'd rather be a forest than a street

도심의 거리보다는 숲이 되고싶어요

Yes I would, if I could, I surely would

맞아요 할 수만 있다면 정말 그렇게 되고 싶어요

I'd rather feel the earth beneath my feet

이 세상을 내 발 밑에 두고 싶어요

Yes I would, if I only could,

맞아요. 내가 할 수만 있다면

I surely would

정말 그렇게 하고 싶어요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