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끼며 살자
오늘의 우리나라는 너무 풍족하게 살아간다.
극소수의 극빈자가 있기는 하지만 나라가 그들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복지제도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잘 되어 있다.
위키백과 사전에 의하면
“사회 복지 제도는 좁게 보았을 때,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한 보호와 지원에 중점을 두며, 넓게 보았을 때에는 사회적 약자뿐만이 아닌, 사회에 속한 모든 개개인의 행복과 생활향상을 목표로 한다. 본디 복지 제도는 구빈의 성격이 강했으나, 현대로 올수록 직업 안정, 의료, 교육에까지 관심을 넓히게 되었다. 복지제도, 복지 국가의 개념이 일반화되면서, 개인의 자본과 노력만으로는 충족하기 어려운 사회적 목표는 국가와 사회의 공동노력으로 이루어 나가야 한다는 시각이 반영되어 있다.”
기초수급자. 차상위자들에게 주는 혜택
뿐만 아니라 년령층별로 유아복지, 아동복지, 청소년 복지, 노년복지
그리고 분야별로 장애인복지, 근로복지, 다문화지원, 한부모가족복지, 등의 복지제도를 통해 최저생계비 지원. 의료, 주택, 교육등의 혜택을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늘 자녀들의 생활을 보면 우리와는 전혀 다른 생활을 한다.
우리는 미래를 위하여 저축이 생활화 되어 먹고 싶는 것 참고, 과소비와는 거리가 멀게 살아왔다,
그리고 전등하나 아끼려고 하였으며 수돗물도 아껴쓰는 습관이 베어 있다.
하지만 소득 수준이 높아진 우리 후세대는 아낌없이 전등도 수도도 아낌없이 사용한다.
카페는 동네마다 우후죽순으로 생겨나 언제 어디서든지 커피를 마실 수 있는 환경이기에 거리에는 커피를 테이크 아웃하여 들고 다니며 마시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유희장마다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으며 팬션도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캠핑장도 사람들이 많이 모여든다.
이미 선진국 대열에 선 우리나라가 정말 잘 사는 나라가 된 것이 자랑스럽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끼며 살자”라는 말이 적당한지 의문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