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엔 제주돌문화공원으로 공연보러 오세요~~ 민요패 소리왓 공연작품 두 편이 오백장군갤러리 무대에 오른답니다. 크리스마스엔 제주돌문화공원으로! 때 : 12월24일 오후2시 삼승할망꽃놀래 12월25일 오후2시 우리할망넨 영 살았수다 곳 :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 삼승할망꽃놀래 삼승할망은 산모에게 아기를 점지하고, 내워주고, 열다섯살이 될 때까지 아기를 돌보아준다는 신입니다. 그런데 유독 제주에는 삼싱할망이 한 분이 아니라 두 분입니다. 제주신화를 보면 이승의 생명을 관장하는 삼싱할망과 저승의 생명을 관장하는 구삼싱할망이 있어 두 할망이 꽃가꾸기 겨룸을 통해 이승과 저승을 나누어 관장하게 된 재미있는 내력이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이 삼승할망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생명의 소중함을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 우리할망넨 영 살았수다 지금으로부터 백년전, 제주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100년전 제주 사람들의 일상을 소리와 극이 결합된 형태로 보여 주는 이 작품은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의 변화에 따라 이루어지는 노동의 과정을 제주민요의 원형을 최대한 살려서 담아내고 있습니다. 제주의 노동요, 전래민요, 제주민의 삶을 주변의 생활소품을 악기삼아 생생한 현장의 소리와 몸짓을 통해 옛 선조들의 노동과 삶의 현장을 재연하는 이 공연은살아있는 제주의 사계절을 관객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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