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용산고 10회
카페 가입하기
 
 
 
 

회원 알림

 
  • 방문
    1. 한가람
    2. 김성회
    3. 호돌이
  • 가입

회원 알림

다음
 
  • 방문
  • 가입
    1. 관우
    2. 정정헌
    3. 홍연표
    4. 호돌이
    5. 장 수억
    1. 빅상옥
    2. 남송 임기완
    3. 하좌보
    4. 오수랑
    5. 정진구
 
카페 게시글
산사랑(계획및산행) 2020년08월21일(3금) 북한산둘레길(도봉산구간) 18구간 도봉옛길 후반부,17구간 다락원길
데이빗 추천 0 조회 72 20.08.22 13:03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0.08.22 16:34

    첫댓글 54일간의 역대 최장 장마가 끝나자 기다렸다는 듯이 폭염과 열대야가 닥쳤다.수도권도 낮 최고기온 34도의 폭염이 며칠 계속되다가 우리의 산행일인 오늘은 최고 기온이 30도다.우리 산사랑의 축복이 아닐 수 없다.요즘 산이 아니고는 여름의 정취를 느낄 여유는 마스크 속에 땀과 함께 갇혀버렸다.코로나19사태가 쉽게 진정되지 않으면서 여전히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그러나 여름산의 숲에서는 마스크가 필요하지 않다.맑고 시원한 공기를 무한량으로 마실 수 있다.요즘 '산린이'란 단어가 눈에 띈다.산린이는 산과 어린이의 합성어로 ,등산초보를 일컫는 신조어다.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야외에서 여가 생활을 보내기 위해 많은 사람이 산을 찾고 있다.알록달록한 등산복을 입은 중장년뿐 아니라 레깅스를 입은 젊은 등산 인구도 많아 지고 있다.이처럼 산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을 만날 수 있으며 짙은 녹음과 시원한 계곡을 만날 수 있는산은 여름의 인기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북한산 둘레길은 여름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우리 곁에 다가온다.6명의 용산건아 로맨티시스트들이 북한산 둘레길 18구간 도봉옛길 후반부와 17구간 다락원길을 걷는다....계속...

  • 20.08.22 15:53

    ...이어서...입추,말복 지나고 모레(8/23)가 처서다.녹색잎들이 빼곡한,깊숙하고 서늘한 늦여름의 한가로운 숲길을 걷는 용산건아들의 면면이 평화로운 모습이다.올여름도 매미는 여름의 노래를 뿜어내고 있지만,한여름에 비해 한 옥타브 낮아 처량하게 들린다.자연의 섭리 앞에는 계절도 어쩔 수 없는 것 같다.호젓한 숲길 따라 걸으면서 숲이 주는 맑은 공기는 자연이 주는 멋진 선물이다.잠시 동안 가랑비가 내려 우산을 받치고 걷는 산사랑 멤버들의 로맨틱한 모습이 멋 있어 보인다.비에 씻긴 초록나무잎은 우리의 젖은 마음을 달래준다.이런 것들이 모두 '느림의 미학'이 아닐까?나덕경,윤지중 두 찍사님이 우리의 모습을 담기에 분주하다.하산해서 김용명 동문님이 버섯전골로 거하게 쏴서 거하게 포식했습니다.고맙습니다,촬영,편집으로 수고하신 데이빗님,찍사로 활약하신 윤지중님을 비릇해서 함께 한 회원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둘레길의 호젓한 숲길과 하산 후의 맛깔스런 먹거리,그리고 귀가길의 시원한 지하철 안에서의 휴식은 등산의 삼위일체요 덤입니다.
    회원님들! 건강을 제일로 !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