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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운동/요가/체조 스크랩 축구[蹴球,soccer/football] - 경기규칙,용어
킴스특허 추천 0 조회 34 09.04.18 22:2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축구[蹴球,soccer/football] - 경기규칙,용어

 

 

 

11명의 경기자로 구성된 두 팀이 규정된 경기장 안에서 발 또는 머리로 상대편 골에 공을 쳐서 넣음으로써 득점을 겨루는 구기이다. 축구의 정식 명칭은 어소시에이션풋볼이다. 그래서 흔히 세계 여러 나라에서는 ‘association’의 ‘soc’를 빼내어 ‘사커(soccer)’라고 부르며, 풋볼이라고도 한다.

 

 

 

기원  

BC 7∼6세기 무렵 고대 그리스시대에 행한 에피스키로스라는 공을 차고 던지는 간단한 형식의 게임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지며, 고대 중국에서는 이보다 먼저 축구형식의 공놀이가 행해졌다는 설도 있다. 그뒤 로마시대에는 군사경기로 널리 보급되었고, 로마가 영국을 침공하였을 때 하르파스툼이라는 경기를 보급시켜, 이것이 영국에서의 근대 축구의 기원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발전  

축구가 현재와 같은 스포츠로서의 형식을 갖추게 된 것은 1800년대라고 할 수 있다. 1800년대 영국에서의 풋볼은 무질서한 가운데 행해졌기 때문에 각 그룹들은 통일된 경기규칙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1863년 10월 26일 풋볼 그룹의 대표자들은 런던에 모여 제1차 회의를 가졌으나 회의는 부진하였다.

그러다가 같은해 12월 8일 개최된 제6차 회의에서 협회가 규칙을 통일하고 공인된 규약과 경기규칙을 인쇄하여 발행할 것을 결의하였다. 그 결과 협회가 인정하는 경기규칙에 의한 축구가 생겨났으며, 이것이 어소시에이션풋볼의 탄생이다.

 

 

 

한국 도입 시기:1882년

 

 

1,축구 경기장

 



 

 

2,축구 경기 포지션

 



GK - Goal Keeper (골키퍼)

DF - Defender (수비수)

FD - Mid-Fielder (미드필더)

FW - Forward (공격수)

 

 

 

위치별 포지션명

GK (골키퍼) ☞   goal(공)  keeper(지키는이)                  

SW (스위퍼) :최종수비수 ☞  sweeper (최종수비수)

CB (센터 백) : 중앙 수비수 ☞ center(중앙) back

LSB (레프트 사이드 백) : 왼쪽 수비수 ☞ left side back

RSB (라이트 사이드 백) :오른쪽 수비수 ☞ right side back

LWB (레프트 윙 백) : 왼쪽 수비+미드필더 ☞  left wing(날개) back

RWB (라이트 윙 백) :오른쪽 수비+미드필더 ☞ right wing back

DMF (디펜시브 미드 필더) : 수비형 미드필더 ☞ defensive(수비의) midfielder

CMF (센트럴 미드 필더) : 중앙 미드필더(경기 전체 조율)  ☞central(중앙의)

LMF (레프트 미드 필더) : 왼쪽 미드필더(공격+수비)  

RMF (라이트 미드 필더) : 오른쪽 미드필더(공격+수비)  

AMF (어텍킹 미드 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 attacking(공격의)  midfielder

LWF (레프트 윙 포워드) : 왼쪽날개 공격수 ☞ left wing forward(앞쪽으로)

RWF (라이트 윙 포워드) :오른쪽날개 공격수    

CF (센터 포워드) : 가운데 공격수 ☞ center forward   

WB - WingBack(윙백:미국식) = DMR(L) - Defensive Mid-Fielder R(L) (수비형미드필더:유럽식)

SD - SideBack(사이드백:미) = DFR(L) - Defender R(L) (수비수:유)

AM - Attacking Mid-Fielder(공격형미드필더)

WF - WingForward (윙포워드) = FWR(L) - Forward R(L) (공격수:유)

SC - Striker 스트라이커 C는 center의 의미  ☞ ST (스트라이커) :골잡이 striker

 

 

 

골키퍼 (GK)

골키퍼(Goalkeeper)는 축구에서 가장 특징적인 포지션이다. 골키퍼는 주로 상대편의 득점을 직접적으로 막는 수비적 플레이를 하게 된다. 골키퍼는 선수들 중 유일하게 손으로 공을 건드릴 수 있으며, 이 권한은 페널티 에어리어 안으로 제한된다. 따라서, 골키퍼는 심판 및 다른 아웃필드 선수들과의 구별을 위해 다른 유니폼을 착용한다.

 

 

센터백 (CB)

중앙 수비수(中央守備手, central defender), 센터 하프(center-half) 등으로도 불리는 센터백(center back)의 역할은, 상대편(주로 중앙 공격수, 또는 스트라이커)이 득점하는 것을 직접 저지하고 페널티 에어리어 밖으로 차내는 것이다. 포지션의 이름처럼, 중앙의 수비를 맡는다. 대개의 경우는 두 명의 센터백을 기용하여 골키퍼 앞에 세운다. 센터백에게 지시하는 전술로는, 특정 지역을 전담하는 지역방어와 상대편의 특정 선수를 마크하는 대인방어로 나눌 수 있다

 

 

스위퍼/리베로 (SW)

스위퍼(sweeper)는 말그대로 상대 편의 볼을 쓸어내는(sweep) 역할을 맡으며, 일반 수비수보다 능력있는 센터백이다. 이 포지션은 상대 편의 특정 선수를 마크하는 등의 전형적인 수비수의 역할보다는, 수비수 범위 밖의 유동적인 플레이를 하게 된다. 이 때문에, 이 포지션은 리베로(libero, 이탈리아어로 "자유")라고 부른다. 역습 등의 플레이를 이끌 필요도 있기 때문에, 센터백보다 경기를 읽는 능력이 뛰어나야 한다.

 

풀백 (FB/RB/LB)

풀백(full-back) 또는 측면 수비수(側面守備手)는 경기장 측면에서 활동하는 수비수이며, 주로 상대편 선수의 크로스나 돌파를 저지하는 역할을 맡는다. 여러 전술에서 풀백은 상대편의 특정 선수(윙어 등)를 마크하게 된다. 풀백은 또한 공격에 있어서도 윙어에게 공격 루트를 제공하거나 기회를 보아 직접 크로스를 올리는 등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는 경우도 많다. "오버랩(overlap)"이라는 용어는 본디 자신의 포지션보다 위로 올라가 플레이하는 것을 이르는데, (주로 수비에 있는) 풀백이 윙어나 미드필더처럼 상대편 진영으로 치고 올라가는 경우에 자주 사용된다.

 

윙백 (WB/RWB/LWB)

윙백(wingback)은 공격에 중점을 둔 풀백을 말한다. 윙어와 풀백의 역할을 겸임하는 포지션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3-5-2 포메이션에 기용되기 때문에 미드필더로 인식되기도 한다. 윙어와 풀백의 역할을 겸하는 윙백은 측면을 신속히 오르내려야 하기 때문에 체력이 특히 중시된다. 3-5-2 포메이션에서는 3명의 중앙 수비수의 지원으로 수비보다는 공격적 플레이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3-5-2 포지션은 경기중 좌우 윙백의 이동에 따라 경기중 5-3-2, 3-5-2로 유동적으로 진형이 바뀌게 된다.) 

 

중앙 미드필더 (CM)

중앙 미드필더(中央 - , central midfielder)는 팀의 전술에 따라 여러 역할을 수행한다. 공격과 수비를 연결하는 일을 하며, 상대편이 볼을 점유하고 있을 시에는 수비도 해야 한다. 정중앙의 포지션으로 경기장 전체를 둘러볼 수 있고, 그에 따라 팀의 경기를 주도하는 사령관 역할을 하는 경우도 있다.

중앙 미드필더는 유동적인 플레이를 하며, 패스 능력과 힘을 적절히 갖춘 균형잡힌 선수가 많다. 이 포지션은 흔히 "엔진 룸" , "사령관" 등으로 불린다.

 

 

수비형 미드필더 (DM)

수비형 미드필더(守備型 - , defensive midfielder, holding midfielder)는 주로 수비 목적으로 수비수 앞에 배치된 중앙 미드필더를 말한다. 수비형 미드필더들은 상대 공격수나 미드필더로부터 공을 빼앗아 안전히 아군 공격수에게 전달하는 것이 주 임무이다. 이는 수비를 더욱 탄탄하게 할 뿐만이 아니라 여타 아군 미드필더로 하여금 수비걱정 없이 더욱더 마음놓고 공격에 치중할 수 있게 한다.

브라질식 포르투갈어인 볼란테(volante)란 명칭이 유명하며, 이것이 일본매체에 사용되며 보란치(ボランチ)라는 발음으로 전사되어 한국어로는 볼란치로 어느 정도 정착된 상태이다.

 

 

공격형 미드필더 (AM)

공격형 미드필더(攻擊型 - , attacking midfielder)는 미드필드 전방의 중앙 미드필더로, 주로 스트라이커 뒤에 위치한다. 공격형 미드필더들은 팀 공격의 주축 역할을 맡는다. 이 포지션의 선수들은 폭넓은 시야와 개인기를 바탕으로 득점 찬스를 만들어내는 것이 주 임무이다. 공격형 미드필더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기술적 능력과 패스 능력이 좋아야 하며, 상대 수비의 움직임을 읽는 능력과 그것을 통해 상대 수비를 흩뜨러트리는 패스를 할 수 있는 능력 또한 중요시된다.

공격형 미드필더는 플레이메이커임과 동시에 능숙한 볼터치, 슈팅 거리, 과감한 패스 등을 하는 포지션으로 잘 알려져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가 좋은 활약을 보이는 경우에는 대개 그 선수는 팀의 간판 선수일 가능성이 높다.

 

 

측면 미드필더 (LM/RM)

측면 미드필더(側面 - , wide midfielder)는 미드필드 좌우에 위치하여 풀백을 지원함과 동시에 어시스트를 담당한 포지션이다.측면 미드필더들은 크로스가 좋은 선수 외에도 뛰어난 드리블이나 스피드로 사이드라인의 이점을 이용하여 뛰어난 돌파력을 가진 선수들도 있다. 이 포지션의 선수은 윙백이나 윙어등의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측면 미드필더들은 사이드라인을 따라 경기장을 오르내리며 공격찬스를 만들어냄과 동시에 풀백을 지원할 임무를 지닌다.

 

 

윙 (RW/LW)

윙(wing), 윙어(winger), 윙포워드(wing forward) 등으로 불리는 이 포지션은, 측면 미드필더와 유사하지만 공격에 더 중점을 둔 포지션을 이른다. 과거에 주로 사용되었던 W식 포지션에서는 포워드로 분류되었지만, 30년 이상의 전술발달이 이루어지며 윙어는 좀더 필드 안쪽의 선수로 변모하였다. 최근의 윙어들은 4-4-2나 4-5-1 포메이션에서는 미드필드의 한 부분으로 분류된다(하지만, 공격형의 4-5-1 포메이션, 즉 4-3-3의 경우는 윙포워드적인 성격이 강하다). 윙어는 드리블 등으로 상대편의 풀백을 공략하며 크로스를 올리는 것을 목적으로 배치된다. 이 포지션의 선수는 드리블 면에서 기술적으로 매우 뛰어난 선수가 많으며, 빠른 속도를 지니고 있는 경우가 많다.

 

 

중앙 공격수 (CF)

중앙 공격수(中央攻擊手, center forward)의 가장 기본적 임무는 "득점을 올리는 것"이다. 감독은 이 포지션에 상대 수비수와 경합할 스트라이커를 두거나, 어시스트나 직접 득점을 위한 공격수를 두기도 한다. 전자는 주로 체격이 크며, 흔히 "타겟맨"이라 알려져 있다. 이 부류의 공격수는 상대 수비를 끌고다니며 동료 선수의 득점을 돕거나, 직접 득점을 올린다. 그리고 후자의 경우는 몸놀림이 빠른 타입으로, 상대 수비의 빈공간을 파고들어가는 능력과 드리블 능력이 필요하다.

 

 

스트라이커 (ST)

스트라이커(striker)와 중앙 공격수(center forward, 센터 포워드)는 확실히 공통점이 있지만, 자주 혼동되곤 한다. 일반적으로 스트라이커는 상대편 골대에서 매우 가까이에 위치하며, 수비수를 따돌리거나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는 것이 주력 분야라고 할 수 있다. 아주 빠르고 순간 반응속도가 좋은 선수가 많으며 수비의 의무를 거의 지지 않는다. 이런 홀드업 플레이와 공격라인 리드 면에서 중앙 공격수와 대비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섀도 스트라이커 (SS)

섀도 스트라이커(shadow stiker)로 잘 알려져 있는 딥 라잉 포워드(deep-lying forward)는 꽤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포지션이지만, 이 포지션의 명칭은 시기에 따라 많이 바뀌어 왔다. 이 포지션은 본디 인사이드 포워드(inside forward) 또는 딥 라잉 센터 포워드(deep-lying center forward)로 불렸다. 최근에 들어선 "위스드론 스트라이커(withdrawn stiker, 깊숙한 스트라이커)"나 "세컨드 스트라이커(second striker, 제2의 스트라이커)" 등으로 불리기 시작했으며, 한국어에서는 "섀도 스트라이커(그 외 쉐도우 스트라이커 등)"로 잘 알려져 있는 편이다.

이 포지션은 "미드필더와 스트라이커를 오가는" 포지션으로 어느 정도 인식이 되고 있는 상태다. 이 포지션의 선수는 뛰어난 기술을 가진 공격적 미드필더이거나, 직접 득점을 올릴 능력도 있고 득점 찬스를 만들어내는 능력 또한 지닌 중앙 공격수이다.

 

 

 

 

3,축구 경기 방법

축구경기는 1개 팀이 11명으로 구성되고, 그 중 골키퍼만이 다른 경기자와 구별되는 운동복 상의를 착용하여 골키퍼임을 표시한다. 축구는 경기장 안에서 주로 발을 사용하는 구기경기로, 골키퍼에게만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손으로 하는 것이 허용된다. 축구는 상대팀과 대결하여 상대팀의 골 안으로 볼을 넣어 많은 득점을 얻는 팀이 이긴다. 볼이 양 골포스트 사이와 크로스바의 아래로 골라인을 완전히 통과했을 때 득점으로 한다.

경기자의 위치와 역할은 행동영역과 시스템의 변화에 따라 다소 달라지지만, 일반적으로 기본 형태에서 경기자의 위치와 명칭은 골키퍼(GK)·라이트 풀백(RB)·레프트 풀백(LB)·라이트 하프백(RH)·센터 하프백(CH)·레프트 하프백(LH)·라이트 윙 포워드(RW)·라이트 인사이드 포워드(RI)·센터 포워드(CF)·레프트 인사이드 포워드(LI)·레프트 윙 포워드(LW)가 있다.

아무리 수준이 높은 작전이라 하더라도 경기자 각자가 작전을 이해하지 못한 경우라면 아주 쓸모없는 것이 되고 만다. 따라서 작전을 세우는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우선 경기자가 그 작전과 시스템을 이해하고 실천에 옮길 수 있는 것이어야 팀을 위한 것이 된다. 각 경기자의 위치 배정과 움직임에 따른 기본적 형태를 시스템이라고 한다.

 



축구 시스템

4·2·4 시스템은 4명의 공격 플레이어와 4명의 풀백진(수비진) 사이에 공격의 시발점이 되고 수비의 제1선이 되는 2명의 플레이어를 배치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수비력을 강화하려는 전술을 감안하여 만든 전법이다. 스위퍼 시스템은 수비력을 더욱 강화시키기 위해 4명의 백진()의 후방에 또 다른 플레이어 1명을 배치하여, 4명의 수비 중 어느 한 사람이 돌파되면 그 돌파되는 곳을 뒤에 있는 수비자가 재차 방어하는 수비작전이다.

1·4·2·3 시스템이라고도 한다. 4·3·3 시스템은 수비 위주로 해서 생기는 공격력의 부족을 보충하기 위한 작전이며, 하프진의 3명이 경기운영의 핵이 된다. 특히 4명의 풀백 진영과 3명의 하프진이 수비진을 구축함과 동시에 공격할 때는 3명의 포워드진과 3명의 하프진이 합세하여 공격력을 증가시키며, 최후 수비진의 플레이어가 공격에 가담하기도 한다.

 

 

 

 

4,경기 규칙

 

가,기본 경기규칙및 용어설명

 

선수

경기는 각각 11명이 넘지 않게 편성된 두 팀에 의해서 행하며, 팀 중의 한명은 골키퍼이다. 어느 한 팀이라도 7명보다 적을 때에는 경기를 개시할 수 없다. FIFA, 대륙 연맹, 국가 협회 등에서 주관하는 공식 경기에서는 경기 중 최대 3명까지 교체할 수 있다.

 

축구공은 둥근 모양이어야 하며 가죽 또는 알맞은 재질로 되어 있어야 한다. 둘레의 길이는 68 cm(27 인치)이상, 70 cm(28 인치) 이하이어야 하며 경기 시작 시 무게는 410 g(14 온스) 이상, 450 g(16 온스) 이하이어야 한다. 공기 압력은 해면에서 0.6 기압 이상, 1.1 기압 이하여야 한다.

 

경기장

직사각형으로 길이는 최소 90 m, 최대 120 m이며 너비(폭)는 최소 45 m, 최대 90 m이어야 한다. 그러나 국제 경기는 길이가 최소 100 m에서 최대 110 m이내여야 하며 너비(폭)는 최소 64 m에서 최대 75 m이내여야 한다.

 

페널티 에어리어(Penalty Area)

페널티 에어리어는 경기장의 각 끝에 한정하여 다음에 따라 표시한다.

각 골 포스트의 안쪽에서 코너쪽으로 16.5 m되는 곳에 골 라인과 직각이 되도록 경기장 안쪽으로 16.5 m의 길이가 되게 두 개의 선을 긋고, 그 끝을 골 라인과 평행이 되게 직선으로 연결한다. 이 선들과 골 라인으로 둘러싸인 지역을 페널티 에어리어라 한다.

각 페널티 에어리어 안의 두 골 포스트 중앙에서 11 m 되는 지점에 페널티 마크를 표시한다.

페널티 마크에서 반지름이 9.15 m인 원호를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 그리고 이를 페널티 아크라고 한다.

 

골대(Goal)

골대는 반드시 각 골 라인의 중앙에 설치해야 하는데, 두 개의 포스트 윗부분을 수평의 크로스 바로 연결한다. 양 포스트의 거리는 7.32 m이고, 지면에서 크로스 바의 아래쪽까지의 높이는 2.44 m이다. 골 포스트와 크로스 바의 폭과 두께는 같아야 하며, 12 cm를 초과해서는 안된다. 골 포스트와 크로스 바는 흰색이어야 한다.

 

경기시간

전·후반 45분씩이며 주심과 참가한 두 팀이 상호 동의했을 때 규정에 따라 경기 개시 전에 경기 시간을 변경할 수 있다. 하프 타임 휴식은 15분을 초과할 수 없다.

경기시간 총 90분 외에 추가로 배정되는 시간이 있는데, 그것은 'added time' 'Extra time' 'stoppage time' 'injury time' 'loss time' 등으로 불리며 부상 선수를 돌보는 데 사용된 시간과 선수 교체 또는 프리킥. 페널티킥 등으로 소모된 시간을 모두 더한 것이다. 추가 시간을 얼마나 줄 것인지는 주심이 결정한다.

 

오프사이드

선수가 그의 상대편 골 라인에 볼과 최종의 두 번째 상대편보다 더 가까이 있을 때 오프 사이드가 된다. 오프 사이드 위치에 있는 선수가 플레이에 간섭하거나, 상대편을 방해하거나, 그 위치에 있으면서 이득을 얻을 때 반칙이 된다. 그러나 만일 경기자가 골킥, 스로우 인, 코너킥 다음의 상황에서 직접 볼을 받았을 때는 반칙이 아니다.

 

페널티킥

페널티킥은 인 플레이 중에 볼의 위치에 관계없이 경기자가 자기 진영의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직접 프리킥에 해당하는 반칙을 범했을 경우 상대 팀에게 주어지는 킥이다. 영어로 'kicks from the penalty mark'라고 하며, PK로 표시한다.

- 페널티킥을 할 때 볼은 페널티 마크에 있어야 한다. - 수비측 골키퍼는 킥이 될 때까지 키커를 향하여 그의 골 포스트 사이의 골 라인 위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 - 키커 이외의 다른 선수들의 위치는 경기장 내에 페널티 에어리어 밖 페널티 마크의 뒤쪽에 페널티 마크에서 최소한 9.15m 떨어진 곳에 있어야 한다.

 

승부차기

경기가 무승부로 끝난 후에 대회 규정에 따라 페널티킥으로 승자를 결정하는 방법이다. 영어로 penalty shootout 이라고 하며 약어로 'PSO'라고 표시한다.

각 팀이 한 번씩 번갈아 다섯 번의 킥을 한다. 만일 다섯 번의 킥을 다하기 전에 이미 승패가 확실해졌을 때에는 남은 킥을 하지 않는다. 다섯 번의 킥을 모두 마쳤는데도 무승부일 경우에는 한 팀이 다른 팀보다 더 많은 득점을 얻을 때까지 각 팀이 한 명씩 번갈아 가면서 킥을 한다. 킥을 하는 선수와 두 골키퍼를 제외하고 모든 선수들은 센터 서클내에 있어야 한다

 

직접 프리킥 (Direct Free Kick)

어느 한 팀이 반칙을 범했을 때 그 상대 팀에게 주는 프리킥의 일종이며, 키커(Kicker)가 찬 볼이 다른 경기자에 닿지 않고 그대로 골인되어도 득점으로 인정되는 프리 킥이다.

주심의 견해로 선수가 조심성없이, 무모하게 또는 과도한 힘을 사용하여 다음의 6개 반칙 중 어느 것을 범했을 경우, 상대팀에게 직접 프리킥을 부여한다. 직접 프리킥은 반칙이 발생한 지점에서 행한다.

 

- 상대를 차거나 차려고 했을 때 - 상대를 걸었거나 걸어 넘어뜨리려고 했을 때 - 상대에게 뛰어 덤벼들었을 때 - 상대를 차지(charges)했을 때 - 상대를 때리거나 때리려고 했을 때 - 상대를 밀었을 때

또 선수가 다음의 4개 반칙 중 어느 것을 범했을 때 상대팀에게 직접 프리킥을 부여한다.

- 볼을 소유하고자 상대에게 태클을 하였으나 볼에 터치하기 전에 상대의 신체에 먼저 접촉되는 경우 - 상대를 잡았을 때 - 상대에게 침을 뱉었을 때 - 고의적으로 볼에 손을 댔을 때(자신의 페널티 에어리어 내에 있는 골키퍼는 제외)

 

 

간접 프리킥 (Indirect Free Kick)

간접 프리킥은 어느 한 팀이 반칙을 범했을 때 그 상대 팀에게 주는 프리킥의 일종이며, 차는 사람 이외에 다른 경기자에게 볼이 터치되지 않으면 골인 되어도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자신의 페널티 에어리어 내에 있는 골키퍼가 다음 5가지 반칙 중 어느 것을 범했을 경우, 상대팀에게 역시 간접 프리킥을 부여한다. 반칙이 발생한 지점에서 간접 프리킥을 행한다. 하지만, 골 에어리어 내에 부여된 간접 프리킥은 위반이 일어난 지점에서 가장 가까운 골라인과 평행한 골 에어리어 선상에서 킥을 한다.

- 손으로 볼을 다루고 있던 골키퍼가 볼을 다른 경기자에게 주기 전에 4보를 초과하여 걸었을 때 - 손으로 잡고 있던 볼을 방출시킨 후, 다른 경기자가 터치하기 전에 그의 손으로 볼을 다시 터치했을 때 - 팀 동료가 고의적으로 킥하여 준 볼을 손으로 터치했을 때 - 팀 동료가 행한 드로우 인을 직접 받은 후 손으로 볼을 터치했을 때 - 시간 낭비

또 주심의 견해로 경기자가 다음의 반칙을 범했을 때 상대팀에게 간접 프리킥을 부여한다.

- 위험한 태도로 플레이할 때 - 상대의 진행을 방해할 때 - 손으로 볼을 방출시키려는 골키퍼를 방해할 때 - 규칙 12에 언급되지 않은 어떤 위반이 발생하여 선수에게 경고를 주거나 퇴장시키기 위하여 경기가 잠시 중단되었을 때

 

 

 

(참고 사항)

 

3백, 4백
대표팀이 3백과 4백으로 카멜레온처럼 변신한다고 기사가 많이 나옵니다. 3백과 4백은 글자그대로 뒤에 3명 또는 4명을 배치하는 전술입니다. 그런데 3백과 4백의 차이는 수비숫자만 3명과 4명으로 다른 것이 아니라 두 전술에 따라 공격수와 미드필더의 배치나 운용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게다가 3백이라고 꼭 수비수가 3명인 것도 아니요, 4백이라고 수비수가 꼭 4명인 것도 아닙니다.

예를 들어 2002년 우리 대표팀의 경우 3-4-3 전술을 주로 사용했는데, 수비시에는 사실상 5-4-1 포메이션이 됐고 (두명의 윙백이 수비로 내려옴) 공격시에는 4-3-3 또는 3-3-4 스타일로 변화되기도 했습니다. 반면에 현재 대표팀의 기준 포메이션은 주로 4-3-3인데, 이것은 수비시에 4-5-1 이나 4-4-2, 또 어떤 때에는 가운데 있는 김남일 선수가 수비진 한가운데로 내려오면서 5-4-1로 바뀌기도 하고, 공격시에는 한 쪽의 풀백이 오버래핑을 하면서 3-4-3이나 3-3-4로 바뀌기도 합니다.

따라서, 3백, 4백만으로 3백이니까 수비적이다.. 라거나 4백이라서 수비수가 더 많은거 아니냐라던가 하는 것은 그냥 단편적으로 본 것이고, 이 전술이 경기중에 어떻게 변화하느냐에 따라서 공격적인지 수비적인지가 나타납니다.

 

오버래핑(Overlapping)
흔히 오버래핑을 "수비수가 공격에 가담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것은 관용적으로 쓰는 의미는 그렇지만 원래 그런 의미인 것은 아닙니다. 오버래핑이란 글자 그대로 "겹치는" 것을 말합니다. 즉, 좌우 측면의 윙 포워드나 윙 플레이어 (4-3-3, 3-4-3 에서는 윙 포워드, 4-4-2 에서는 측면 윙 미드필더)의 자리에 수비에 있던 윙백이나 풀백이 공격적으로 올라와서 두 선수의 위치가 서로 겹치게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즉, 윙 포워드나 윙 플레이어가 미드필드에서 패스를 받는 사이 윙백이나 풀백이 위치가 겹치면서 공격으로 치고 올라가는 전술... 이게 바로 오버래핑입니다. 따라서, 윙백이나 풀백이 계속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는 것을 두고 "오버래핑을 오래 한다" 식으로 하는 것은 엄밀히 말해 약간 잘못된 표현입니다. 게임을 해 보시거나 영어권 중계를 보신 분은 아시지만 실제로는 이 경우 forward run 이라는 표현이 맞고, 우리말로도 공격적인 플레이라고 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중계나 일상 생활에서 오버래핑을 그 의미로 사용하게 되었으니, 꼭 그게 틀린 표현이라고 할 수도 없겠지요. 그저 오버래핑의 정확한 의미를 알고 넘어갔으면 해서 썼습니다.

 

윙백, 풀백, 센터백, 스토퍼, 스위퍼
3백을 채용하는 3-4-3이나 3-5-2에서 수비형 미드필더의 위치로 포진된 양쪽 윙 플레이어를 윙백이라고 하고,  4백에서 양쪽 윙 수비수를 가리켜 풀백이라고 합니다. 즉, 윙백은 기본적으로 수비수는 아니며 미드필더에 가깝고, 풀백은 기본적으로 수비수로 분류됩니다. 풀백을 따로 가리켜 사이드백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4백에서 중앙 수비수 두 명을 가리켜 센터백이라고 하며, 3백의 경우 플랫3백인지 혹은 가운데 선수가 한걸음 뒤로 포진하는 스위퍼 시스템이냐에 따라 플랫 3백의 세 수비수를 센터백이라고 하고, 스위퍼 시스템에서는 좌우 두 명의 수비수를 스토퍼, 가운데 쳐진 수비수를 스위퍼라고 부릅니다.

 

3선, 4선
보통 이 말은 정확하게 정의내리기 힘든 경우가 있으나, 대체로 아래 그림과 같이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격수-------- 1선
---공격형미드필더--- 2선
---수비형미드필더--- 3선
------수비수-------- 4선

따라서, 2선 침투가 좋다.. 라고 하면 공격형 미드필드가 침투하는 것이 좋다.. 라고 생각하시면 거의 틀림이 없습니다. 중계에서 차범근씨가 이런 말을 자주 쓰는데, 2선과 3선, 3선과 4선의 간격이 벌어져 상대에게 공간을 허용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보통 2선까지를 공격진에 포함시키므로 2선과 3선이 벌어졌다고 하면 공수 간격이 벌어진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3선과 4선이 벌어졌다고 하면 수비형 미드필더나 미드필드진에 비해 수비수들이 자꾸 뒤로 물러서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공격, 미드필더, 수비의 3선으로 표현하는 경우도 있으며 이것은 그 팀이 플레이하는 포메이션이나 전술에 따라 달라지기도 합니다.

 

골의 인정
골을 인정하는 것은 공이 골라인을 완전히 넘어가는 것으로 확인되어야 합니다. 주심이 1차적으로 이를 판정하며 부심이 주심을 도와 확인해 줍니다. 물론 주심이 확인하지 못해도 부심이 확인해서 알려줄 수 있습니다. 주부심 모두 확인하지 못한 경우 대부분 골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골로 선언했다가 오심이 되는 것 보다는 골로 선언하지 않는 편이 안전하기 때문입니다.

 

크로스바, 골 포스트
간혹 중계를 하는 사람까지도 이것을 헷갈리는 경우가 있는데, 좌우에 서 있는 골대를 골 포스트라고 하고 상단의 가로로 놓여있는 골대를 크로스바라고 합니다. 즉, 좌우 기둥을 맞고 나왔는데 크로스바 맞고 나왔다.. 라고 하는 것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센터링과 크로스, 핸들링과 핸드볼, 헤딩과 헤더, 세트플레이와 세트피스, 골인과 골
우리가 흔히 쓰는 센터링, 핸들링, 헤딩, 세트플레이, 골인은 모두 일본식의 잘못된 용어이며 크로스, 핸드볼, 헤더, 세트피스, 골이 맞습니다. 현재 크로스와 세트피스는 많이 고쳐졌는데 핸드볼과 헤더는 아무래도 당분간 바뀌지 않고 사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더블볼란치 시스템
이 표현은 잘못된 표현, 또는 일본식 표현이라는 말이 많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남미식 표현인데, 볼란치라는 것은 포르투갈어로 수비형 미드필더, 스페인어로 볼란테는 미드필더를 의미한다고 합니다만, 공식적으로 축구 용어로 사용되지는 않습니다. 주로 일본과 한국에서 종종 사용됩니다.

 

링커, 앵커맨, 홀딩
링커란 수비와 공격을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는 선수를 말하며 대체로 수비형 미드필더나 중앙미드필더 중에 패스가 좋은 선수가 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 국가대표에서는 김남일 선수가 이런 플레이를 잘 하는 편입니다. 우리와 맞붙을 스위스에서는 요한 포겔(AC밀란) 선수가 이런 플레이를 합니다.

앵커맨이란 주로 수비형 또는 중앙 미드필더 중에서 자신이 직접 드리블하거나 공격적으로 패스를 주고받으면서 상대진영 깊숙한 곳까지 치고 나가는 스타일의 선수 또는 플레이를 말합니다. 우리 국가대표에서는 이을용 선수가 이런 역할을 주로 담당합니다.

홀딩이란 글자 그대로 공을 잡고 있는 선수를 말합니다. 대체로 수비형 미드필더의 위치에서 볼을 잡고 경기 템포를 조율하는 역할 및 상대 공격을 막아내는 역할을 담당하는 선수를 말하는데, 김남일 선수가 주로 이런 플레이를 많이 합니다. 예전에는 유상철 선수도 이와 비슷했습니다.

 

위험지역 (Vital Area)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와 수비진의 사이에 위치한 공간으로 이 지점에서 골이 나거나 골로 연결되기 좋은 위협적인 패스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이렇게 부릅니다.

 

 

나,반칙과 오프사이드

 

축구에서 반칙을 한 선수에게는 옐로카드 또는 레드카드가 주어진다. 경고로 충분한 경우는 옐로카드를, 선수가 경기장 밖으로 나가야 된다고 생각될 때는 심판이 레드카드를 꺼내든다. 반칙에 대한 벌칙으로 반칙을 당한 상대팀에게 직접 프리킥이나 간접 프리킥 기회를 주게 되는데, 모든 프리킥은 차는 순간 인플레이가 성립되며 오프사이드도 적용된다. 킥을 하기 전에 공은 반드시 정지 상태여야 한다. 상대편 선수는 공으로부터 최소한 9.15미터(10야드)를 떨어져야 한다.

  • 직접 프리킥 : 키커가 차서 공이 골로 들어가면 골로 선언된다.
  • 간접 프리킥 : 키커가 찬 공이 심판을 제외한, 키커가 아닌 선수를 접촉한 후에 골대로 들어가야 골로 선언된다.
  • 페널티킥 :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직접 프리킥에 해당하는 반칙을 한 경우 선언된다. 골키퍼는 키커가 공을 차기 전에 앞으로 움직일 수 없고 다만 좌우의 평행 이동만 가능하다. 키커와 골키퍼를 제외한 선수들은 페널티킥 스팟으로부터 9.15미터를 떨어져야 한다. 간접 프리킥에 해당하는 반칙의 경우에는 그러하지 않고 상대편은 벽을 세울 수 있다. 9.15미터를 벌릴 수 없는 경우에는 골라인에서 벽을 세울 수 있다.

한편, 축구에서 가장 복잡한 규칙은 오프사이드 반칙이다. 공격 측 선수가 일반적인 플레이 상황에서 수비 측 진영에서 골키퍼를 제외한 최종 수비수보다 앞에 있는 선수에게 볼을 전달하면 오프사이드가 성립한다. 만약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는 선수에게 패스를 의도하지 않더라도 공이 선수 몸에 맞는 굴절 등의 이유로 그 선수에게 향했다면 오프사이드가 선언된다. 그러나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는 선수가 플레이가 관여하지 않았다면 오프사이드는 선언되지 않는다. 오프사이드 성립 시 간접 프리킥이 주어진다. 골킥 및 스로인에서는 오프사이드 규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그리고 하프라인 이전의 필드에서도 오프사이드 규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오프사이드 반칙

 

 

다,볼의 인 플레이와 아웃 오브 플레이

 

축구의 규칙은 경기 중 상황을 ‘볼의 인 플레이’(ball in play)와 ‘볼의 아웃 오브 플레이’(ball out of play) 두 가지로 구분한다. 전반과 후반의 시작은 킥오프(kick-off)로 개시되며, 볼이 경기장 밖으로 나가거나 심판이 경기를 멈추지 않는 한 볼은 항상 인 플레이이다. 볼이 아웃되었을 때는, 어떻게 아웃되었는지에 따라 경기는 아래의 여덟 가지 방법으로 재개된다.

  • 킥오프(kick-off) : 상대편이 득점을 했을 때 주어지며, 전반과 후반 및 각 연장전의 시작에 주어진다.
  • 스로인(throw-in) : 볼이 터치라인(양 사이드라인) 밖으로 나갔을 때, 마지막으로 맞고 나간 선수의 상대편은 공을 두 손으로 잡아 머리 위로 던질 수 있다.
  • 골킥(Goal kick) : 상대편의 선수에 의해서 볼이 골라인 밖으로 나갔을 때, 방어 팀에게 주어진다. 골킥은 최초의 킥에 한해서 오프사이드 규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 코너킥(Corner kick) : 방어 팀의 선수에 의해 볼이 골라인 밖으로 나갔을 때, 공격 팀에게 주어진다.
  • 간접 프리킥(Indirect free kick) : 상대편이 사소한 반칙을 했을 때에 주어진다. 별다른 파울 없이도 주의 등을 주기 위해 경기가 정지되었을 때에도 주어진다. 간접 프리킥에서 직접 득점을 올려서는 안 된다(심판을 제외하고, 키커가 아닌 다른 선수에 접촉한 후에 골대로 들어가야 골로 인정됨).
  • 직접 프리킥(Direct free kick) : 상대편이 중요 반칙(penal foul)을 했을 경우 주어진다. 직접 득점을 올릴 수 있다.
  • 페널티킥(Penalty kick) : 상대편이 수비 중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반칙을 했을 경우 주어진다.
  • 드롭 볼(Dropped-ball) : 심판이 선수의 부상, 외부자의 경기 진행 방해, 볼의 결함 등을 이유로 경기를 중단시켰을 경우, 양 팀의 선수들에게 공정하게 진행된다. 성인 경기에서는 자주 일어나지 않는다.

 

라,경기 시간과 동점 시 처리 방법

 

축구 경기는 일반적으로 전반전, 후반전으로 각각 45분, 총 90분으로 치른다. 경기 도중 반칙 등의 상황이 있어도 축구 경기의 시간은 잠시도 멈추지 않고 계속 흘러간다(다만 이 손실 시간을 어림잡아 주심이 추가 시간을 주는 것이 보통이다.). 전반전, 후반전 모두 45분이 지난 뒤에는 추가 시간이 있는데, 보통 1~3분으로 시간은 심판이 정한다. 심판은 경기에 따라서 추가 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

 

주심은 경기 진행에서 시간 관리를 주관하며, 선수 교체나 부상 선수 등에 따르는 경기 중단과 재개의 권한이 있다. 추가 시간은 연장 시간(injury time), 로스타임(loss time), 스토피지 타임(stoppage) 등으로 불리며, 전적으로 주심의 판단에 따른다. 주심만이 경기 종료를 선언할 수 있으며, 전후반 종반에 이르면 보조심이 주심의 추가 시간 사인을 받아 번호판을 올려 선수와 관객에게 알린다. 이렇게 미리 공개된 추가 시간은 상황과 주심의 의도에 따라 더 길어질 수 있다.

친선 경기나 평가전 등의 경우에는 90분을 끝으로 경기가 끝나지만, 월드컵 같이 반드시 승부를 내야 하는 토너먼트 경기일 경우에는 연장전을 치른다. 연장전은 전후반 각각 15분, 총 30분의 경기 시간이 주어진다.

 

연장전을 해도 승부가 안 나면 승부차기로 돌입하는데(연장전을 치르지 않고 승부차기로 돌입하는 경우도 있다), 20세기 초반만 해도 재경기에 돌입했으나, 이 제도가 채택되면서 거의 모든 축구 대회에서 이 방법을 택한다. 진행 방식은 돌아가면서 5명의 키커가 번갈아 가면서 차는데, 모든 선수가 다 차기 전에는 찼던 선수는 찰 수 없으며, 5:5로 무승부가 되면 계속 승부를 겨루고, 그 전에 승부가 나는 경우도 있다(4:2의 경우). 연장전에서 기록된 득점은 최종 스코어에 반영되지만, 승부차기는 단지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수단이기 때문에 최종 스코어에 반영되지는 않는다(단, 경기 결과로서 기록은 되며, FA컵이나 잉글랜드 리그컵에서는 재시합으로 돌입).

 

1990년대 후반에는 IFAB(International Football Association Board)에서 골든골 제도를 시범 실시했다. 골든골은 연장전 동점 상황에서 어느 한 팀이 골을 넣게 되면 경기가 바로 끝나는 방법으로, 1998년 FIFA 월드컵과 2002년 FIFA 월드컵에서 실시되었다. 골든골 제도는 연장전에서 선수들이 지나치게 수비적으로 임하게 만든다는 비판으로 2004년에 폐지되었고, 대신에 실버골 제도가 시행되었는데 연장 전반까지는 일단 경기를 다 치른 후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에는 연장 후반을 모두 치르는 제도이다. 하지만 실버골 제도의 실효성도 의심되어 현재는 폐지되었다. 최근에는 연장전을 없애고 바로 승부차기로 넘기는 제도가 논의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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