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된다, 않된다”와 “안 된다, 않 된다”는 어떤 것이 맞는 표현인지 정말 헤깔린다.
다른 사례를 몇 번이나 읽어 보았는데도 자꾸만 잊어버려 그냥 지금까지 배운 대로
정리를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보는데 빙혼은 국어 학자/선생이 아니므로 꼭 맞는지는 모르겠다.
“부사”인지 “동사”인지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알면 되는데 이마저도 결코 쉽지가 않다.
<1> 부사로서의 표현 : 동사를 수식해주는 경우 “아니=>안”으로서 띄어쓰기를 해야 한다.
(예1)
(1) 안 된다 - O
(2) 안된다 - X
(3) 않된다 - X
(4) 않 된다 - X
(예2)
(1) 안 해 - O
(2) 안해 - X
(3) 않해 - X
(4) 않 해 - X
(예3)
(1) 안 돼 – O
(2) 안돼 – X
(3) 않돼 – X
(4) 않 돼 - X
<2> 동사로 활용될 때는 “않”으로서 단독으로 쓰인다.
(예1)
(1) 말을 하지 않고 가버렸다 – O
(2) 말을 하지 안고 가버렸다 – X
(예2)
(1) 그는 영화를 보지 않았다 – O
(2) 그는 영화를 보지 안았다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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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와 같이 빙혼이 직접 정리 해보니 이제는 잊지 않을 것 같다.^^
그래서 뭐든지 구경만 하기 보다는 직접 해보야만 잊지 않는 것이라는 것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