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카페의 영철님이 3. 7일 불암산 둘레길에서 낭독을 하고 준 시집입니다.
매일 한편씩을 읽어가면서 그 중에서 시를 찾아서 함께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니가 떠난 후
니가
내 곁에 항상 있어
행복에 겨운 밤을 보냈고
니가
내 곁을 꺼난 후
긴긴 밤을 홀로 울며 보냈고
니가
내게 보낸 문자에
맘속 응어리들 녹아 내리고
니가
내게 울며 엄마를 부를 때
내 가슴은 총 맞은 것처럼
심장에서 피가 흘러 내렸다.
* 시인 김재홍(영철)님은 한맥문학으로 등단하여
누리문학회, 창작21작가회, 한국가곡작사가협회,
한국민인협회 회원이시기도 합니다.
첫번째 시집은 아름다운 동행
두번째 시집은 멋진 만남
세번째 시집은 행복 망태기 등을 낸 바 있습니다.
첫댓글
큰 울림이 있는 시..
영철시인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