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원론적인 말씀을 드리자면 교육학은 응용학문입니다. 국문과가 순수(?) 학문쪽에 가깝다면 국어교육과는 이를 교육적으로 응용한 분야라고 쉽게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국어교육학이라는 분야가 국어와 교육학의 이분법으로 설명되지는 않습니다. 국어교육학의 독자 영역이 존재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대학의 국어교육과라고 하면 중등학교(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국어과 교원을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내국인을 위한 모국어교육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국문과를 나오면 국어학쪽으로 더욱 깊이 있게 연구할 수 있는 배경을 갖출 수 있습니다. 한글 그 자체를 연구하려면 국문과를 나와서 국문학 석사, 박사... 이런 진로를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
국어교육과를 나오면 졸업하면서 중등학교 2급 국어과 정교사 자격을 획득합니다. 교육학에 대한 필수 이수 학점도 만이 들어야 하므로 교육학 관련 배경이 든든해 질 수 있겠군요. 국문과에서 교사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교직과목을 따로 이수해야 합니다.
결정은 금란 씨가 내려야 하겠지요...
장단점과 장래 정말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를 잘 따져봐야 할 것입니다. 딱 부러지는 답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하군요...
잘 지내세요. 또 만나요.
최혜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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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와 "고맙습니다"...
: 우리 생활 속에 너무나 깊숙히 들어와 있어서 고치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 전 중학교때 국어 선생님으로부터 그런 말을 들었어요..
: 일본말이란건 처음 알았구요..
: 그때 선생님께서 '감사합니다'는 외국에서 온 말로 아무런 뜻도 없는 말이라고하셨어요..그리구 '고맙습니다'가 진정으로 고마움을 표시하는 우리 말이라고 하시더군요..
: 그래서 전 반신반의 하면서 지금까지 그걸 조금씩 지키고 있었어요..'감사합니다'라는 말 보다는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쓰려고 노력하고 조금씩 그렇게 쓰구요..
: 하지만 '감사합니다'가 높임말인냥 되어버려서 많이는 못쓰겠더라구요...
: 이렇게 알게 모르게 우리말속엔 너무나도 많은 침입자가 있네요...많이 안타까워요..
: 그리구 질문이 있어요..
: 제가 국문과로 편입을 할려고 하고 있거든요..
: 근데 국어 교육과는 어떨지..좀 비슷한것 같은데..
: 한국어 교사가 되려면 어느쪽이 더 유용한가요?
: 제 생각으로는 국어 교육과같은데..우리말을 깊숙히 연구하고 싶기도 해서..어느쪽으로 가야 둘다 할수 있기에 적당할까요? 무엇보다 한글을 연구하고 싶거든요..
: 우리말을 정확하게 알고 나서 외국인들 앞에 당당히 나서고 싶어서요..그래서 그 우수함을 널리(^^)알리고 싶거든요..
: 국어국문학과..국어교육과..한국어교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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